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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재신]과거에 눈감는 자는 현재도 보지 못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7/07/64992503.2.jpg)
며칠 전 나치 시절 가장 악명이 높았던 부헨발트 강제수용소를 다녀왔다. 베를린에서 남서쪽으로 300km 떨어진 바이마르 인근에 위치한 이 수용소는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준 바 있는 아카데미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독일 내 최대 규모의 강제노동수용소로 1…
![[기고/조규형]전 세계 한글학교 선생님들에게 박수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7/04/64938788.1.jpg)
전 세계 2000여 한글학교에서 10만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해외 거주 720만 재외동포에게 자녀 교육만큼 중요한 관심사는 없다. 한글학교는 동포 2세들이 우리말과 얼을 알면서 거주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재외 교육기관은 크게 3…
![[기고/이태호]쌀 관세화, 더는 늦출 수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7/04/64938790.1.jpg)
우리는 1995년과 2004년 등 두 번에 걸쳐 쌀 관세화를 유예했다. 1995년에서 2014년까지 20년간 쌀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이다. 이것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관세화 원칙에 대한 예외이므로 WTO는 예외를 인정해주는 대가를 요구했고, 우리는 매년 40만9000t의 외…
![[기고/백혜진]담배회사 마케팅 더 강력한 규제 필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7/02/64877648.1.jpg)
지금은 성인 흡연율 18%를 기록하는 미국도 한때 43%의 흡연율을 기록했던 때가 있었다. 담배 마케팅이 전성기를 누리던, 50년 전의 이야기다. 의사들이 광고 모델로 나와 “더 많은 의사들이 다른 담배보다 카멜을 피운다”며 특정 브랜드를 광고하던 때다. 고독하면서도 터프한 서부의 사…
![[기고/전대천]관심과 반복이 안전사고 막는 핵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7/01/64839913.2.jpg)
원하는 곳에 신문을 던져 정확히 명중시키는 배달의 달인, 아슬아슬한 공간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차를 대는 주차의 달인, 밥알 개수를 정확히 맞히는 초밥의 달인. ‘생활의 달인’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른 출연자를 보면서 감동을 느낀다. 이 달인들에게는 크게…
![[기고/조환익]한국 해외사업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30/64809000.2.jpg)
1937년 러시아의 극동 연해주에 거주하던 한민족인 카레이스키들은 스탈린의 지시에 의해 시베리아 열차에 짐짝처럼 실려 한없이 서쪽으로 향했다. 최종 도착한 곳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그들은 강인한 한민족의 생명력으로 80년간 뿌리를 내려 가장 성공적인 소수…
![[기고/김효재]전교조는 초법기구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8/64748273.2.jpg)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자신들을 법외 노조라고 판단한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을 정면 부인하고 대정부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고 한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제자들을 남겨둔 채 조퇴해 서울역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대한민국 법이 보장하는 모든 권한을 누려온 전교조가 바로 그…
![[기고/조병옥]原電 자동정지, 사고 아닌 안전하다는 신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5/64629261.1.jpg)
이 회사에 가면 사무실에 문턱이 없다. 대신 볼록거울이 있다. 직원들이 혹시라도 충돌할까 염려해서다. 곳곳에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휴지통은 철제를 사용한다.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세계적 화학기업 듀폰 이야기다. 1802년 화약제조공장으로 출발한 듀폰은 항상 사고 위험에 노…
![[기고/최정헌]병사 상담, 지휘관부터 관심 가져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5/64629223.2.jpg)
육군 22사단 일반전방소초(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자식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제2의 세월호 참사’다. 입대해야 하는 아들을 가진 모든 부모에게 ‘이래서야 나라를 믿고 자식을 군에 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병영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군내의…
![[기고/심윤종]민주시민 교육이 재난 트라우마 해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5/64629207.2.jpg)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 국가적 재난이 준 국민적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는 기본을 무시했던 과속 주자의 벌금이 얼마나 가혹할 수 있는가를 우리들에게 뼈저리게 알려주었다. 오늘날의 선진국들이 그 반열에 오르기까지…
![[기고/이동필]여름휴가, 농어촌으로 오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4/64587053.2.jpg)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더위에 관련 업계는 벌써부터 국내외 유명 휴양지로 떠나는 다양한 휴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르반테스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할 때에는 일하는 만큼의 휴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중한…
![[기고/김이재]영국 지리학자 비숍 여사에 관한 오해와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9/64413221.2.jpg)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19세기 영국의 여성들은 집안의 천사로 살아야 했다. 중상류층 여성이 혼자 외출만 해도 구설에 오르던 시절에 보수적인 기독교 가정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세계 오지를 탐험한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들의 우상이었다. 카메라가 없어 사진을 보…
![[기고/곽정현]젊은 세대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8/64375678.1.jpg)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모두 슬퍼했다. 하지만 유병언 검거와 관련해 실망스러운 소식이 들려온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 있어야 할 어린 학생들과 2030 젊은 세대들이 실의에 빠져 나라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외면할까봐 겁이 난다. 나는 1950년대부터 낙후된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기고/노인수]종교인 無과세 속에 자라난 유병언이라는 毒](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6/64306207.2.jpg)
과거 국세청에서는 종교인에게 과세를 하려다 유야무야됐고 올 초 기획재정부에서도 추진한다고 하다가 또 ‘유야무야’하고 있다. 일부 종교단체나 종교인들은 자진 신고 납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모든 국민에게는 종교의 자유뿐 아니라 국방의 의무, 근로의 의무와 함께 납세의 의무도 지우…
![[기고/강치영]소방관이 대우받는 사회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3/64226270.1.jpg)
안전행정부가 4월 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정부 재난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국가안전처가 신설됨에 따라 소방방재청이 담당하던 자연재난과 안행부가 담당하던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