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4,909
구독 61




![망신주기 청문회로는 산업재해 못 줄인다[기고/정진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7/105451809.1.jpg)
“산업재해 예방은 과학이자 예술이다.” 산업재해 예방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1931년 자신의 저서 서문에서 밝힌 말이다. 산업재해에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엄벌만능주의와 면박주기가 능사가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최근 국회는 중대재해가…
![[기고]염증성장질환, 코로나 걱정에 치료 소홀히 하면 안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6/105417054.5.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이제 코로나19가 일상의 한 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지도 오래다. 올해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소식도 있으니 빠른 시간 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위협에서 …
![[기고] 서비스형 머신러닝(MLaaS) 시대의 기회와 도전과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0/105378570.1.jpg)
오늘날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며, 그 규모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동시에 시장경쟁 지형도 급격히 바뀌면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에게는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활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의사결정…
![편안한 명절 만들어 줄 안전벨트[기고/김창룡]](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0/105364959.1.jpg)
11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전에 비해 고향 방문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줄었다고 해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2192만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당일은 최대 5…
![‘당나귀와 아버지’ 떠올리게 하는 부동산정책[기고/박원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03/105249256.1.jpg)
어린 시절의 동화 ‘당나귀를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을 기억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시장에 팔려고 집을 나섰다. 둘 다 걸어가는데, 나물 캐던 처녀들이 힘들게 걸어서 간다고 키득대자 아들을 태운다. 길가의 노인들, 아낙네들의 말을 차례로 듣고 아버지가 타…
![[기고]‘생명창고’ 물려주는 식량안보에 관심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02/105248371.1.jpg)
코로나19 시대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다. 202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선정되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작년 3월 이후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식량의 생산·운송·소비 전 과정에 걸쳐 차질이 발생했다. 농번기 인력 수급…
![[기고]중소기업은 디지털 뉴딜의 주인공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1/27/105140586.2.jpg)
최근 디지털 뉴딜 현장 견학차 한 지능형 농장 기업을 방문했다. 온도·습도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첨단온실을 만들어 사계절 내내 딸기 재배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딸기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해 생산량을 최대로 높이고 있다. 농업 선진국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 아…
![[기고]염증성 장질환 재발률 높아 약 꾸준히 복용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1/12/104835938.6.jpg)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이 겨울철 흔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이다. 주된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며 심하면 탈수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익히지…
![[기고]2021년을 기술한류 원년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29/104690173.1.jpg)
세계사에 전대미문의 해로 기록될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1년 화두를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질서의 출현을 예고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신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이다. 최근 몇 년간…
![[기고]사람 중심 인공지능 생태계 구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26/104643347.1.jpg)
5월 고개를 들지도 기어 다니지도 못하던 세 살 아이의 미래를 인공지능(AI)이 바꾸어 놓았다. 단순 발달지연인 줄 알았던 아이가 ‘선천성 근무력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민관이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 지원 프로그램 ‘닥터앤서’가 찾아낸 것이다. 신경전달 물질을 투여받은 아이는 한…
![[기고/권혁대]대학,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사회 성장 이끌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23/104617361.1.jpg)
예로부터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으로 불리며, 전문적인 학문 연구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급격한 사회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학은 교육과 연구라는 고유의 목적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호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혁신을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기고]믿을 수 있는 ‘GAP 농산물’ 관심 높아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19/104518126.1.jpg)
식품안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 미국에서 O-157균에 오염된 시금치로 3명이 사망했고 2011년 유럽연합(EU)에서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된 새싹채소로 53명이 사망했다. 이렇듯 유해미생물로 인한 식품사고는 지속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통계시스템 연도별 통…
![저출산 대책,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전문가 기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17/104482079.1.jpg)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4∼6월)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84명이다. 2018년 1명 이하(0.97명)로 떨어진 뒤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간 다양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새로운 …
![중환자 진료 임계치… 코로나 전용병원 필요하다[기고/홍성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11/104394049.1.jpg)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의료계와 방역당국은 한결같이 중환자 진료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난상황에서 급증하는 환자들 특히 중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의료체계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확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은 …
![[기고]“위기는 또 다른 기회”… 힘내라, 여행·관광산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12/05/104298935.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들게 버틴 2020년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여느 때와 달리 올해가 빨리 지나가기를 원하는 것은 마스크 없는 새해를 더 간절히 소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비일상이 일상이 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