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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명건]지옥고의 비극 막을 이기주의

    [오늘과 내일/이명건]지옥고의 비극 막을 이기주의

    지난주 금요일 새벽 서울 종로구 청계천변 국일고시원 화재로 숨진 서른네 살 조모 씨는 세 달 전 이곳으로 이사했다. 충무로 대한극장 근처에 살다 재개발에 밀려 옮긴 것이다. 월세 32만 원짜리 창문 없는 6.6m²(약 2평) 방. 그는 거기서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꿈을 꿨다. 광…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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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기홍]‘김정은의 진정성’이라는 신기루

    [오늘과 내일/이기홍]‘김정은의 진정성’이라는 신기루

    북한이 폐쇄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이외에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미사일 기지를 최소한 13곳 이상 운용중이라는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 좌파진영은 미국이 대북 압박용으로 정보를 흘렸다고 비판한다. 대화판을 엎으려는 ‘가짜뉴스 술책’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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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남학생 수능 성적, 여학생만큼 올리는 법

    [오늘과 내일/이진영]남학생 수능 성적, 여학생만큼 올리는 법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여학생이 더 잘 볼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말이다. 지난해 수능에서 여학생은 국어와 수학 성적 모두 남학생을 앞질렀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도 여학생의 1등급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이과 수학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을 앞지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수능 …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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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메이드 인 코리아’의 북극성은 있을까

    [오늘과 내일/박용]‘메이드 인 코리아’의 북극성은 있을까

    미국 뉴욕 브루클린육군터미널(BAT) 부두는 60년 전 입대한 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가 주독일 미군기지 군복무를 위해 군함에 몸을 실었던 곳이다. 요즘 이 부두엔 맨해튼을 오가는 페리가 있다. 브루클린 제조업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 사업가들이 이 페리를 애용한다. 100년 전 제1차…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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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천광암]세상에 나쁜 규제는 없다

    [오늘과 내일/천광암]세상에 나쁜 규제는 없다

    “영국은 마차업자를 보호하려고 ‘붉은 깃발법’을 만들었는데 결국 자동차산업에서 뒤처지고 말았다.” 올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이후 붉은 깃발은 현 정부의 규제개혁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됐다. 문재인 정부는 이전의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와 이념적 성향은 크게 다르지만 규제에 …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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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南北 ‘특수관계’란 만능의 난센스

    [오늘과 내일/이철희]南北 ‘특수관계’란 만능의 난센스

    북한 리선권의 ‘냉면 목구멍’ 막말 논란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좋은 의도에서 웃자고 한 말일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정리하자”고 나선 것은 평소 그의 대북 강경론에 비춰 보면 꽤나 의외였다. 많은 이들이 ‘웬 변심(變心)이냐’며 고개를 갸웃했지만, 통일부 관계자들 …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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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서영아]한일청구권협정의 피해자, 가해자, 수혜자

    [오늘과 내일/서영아]한일청구권협정의 피해자, 가해자, 수혜자

    지난달 30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한일 간에 격랑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고노 다로 외상이 앞장서서 나날이 발언 수위를 높여가며 국제사회에 ‘부당함’을 호소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국에선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서 일본 정치인의 과격 발언에 우려를 표하고 …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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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광현]‘김&장 시즌2’ 안 된다

    [오늘과 내일/김광현]‘김&장 시즌2’ 안 된다

    한고조 유방(劉邦)은 항우(項羽)와의 쟁패 끝에 황제가 된 뒤에도 걸핏하면 전쟁터 의리를 앞세우고 바른말을 하는 유생(儒生)들의 관을 벗겨 오줌을 누곤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신하 육가(陸賈)가 “말 위에서 천하를 잡을 수는 있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진나라가 천…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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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배극인]환율에 베팅한 중소기업인의 호소

    [오늘과 내일/배극인]환율에 베팅한 중소기업인의 호소

    지방에서 기계 부품 제조사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 사장 A 씨. 그는 요즘 한 달이 멀다 하고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로 나간다. 수출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다. 회사가 잘나간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몽땅 밑지고 따내는 저가 수주다. 국내 물량이 급격히 줄었지만 직원들 월급은 줘야 하니 손…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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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임종석의 굿 샷 혹은 OB

    [오늘과 내일/이승헌]임종석의 굿 샷 혹은 OB

    “야, 끝내주네….” 이전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골프를 쳐 봤다는 사람들은 대개 이런 반응이다. 빨랫줄처럼 하늘을 가르는 드라이버 샷이 일품이라고 한다. 청와대 입성 전 이야기라 지금 샷은 어떤지 알 수 없다. 하지만 1, 2년 안 쳤다고 무너질, 그런 수준의 실력은 아니라고 …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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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치영]이게 문재인 정부의 현실이고 실력이다

    [오늘과 내일/신치영]이게 문재인 정부의 현실이고 실력이다

    국내 최대 금융투자 회사인 미래에셋의 미국 골프용품 업체 타이틀리스트 인수는 국내 자본이 세계적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은 휠라코리아와 손잡고 2011년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를 보유한 미국 아쿠쉬네트를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에 사들…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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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이국종이 웃지 않는 이유

    [오늘과 내일/이진영]이국종이 웃지 않는 이유

    다시 이국종이다. 2011년 석해균 선장을 살려내고, 2017년 총상으로 벌집이 된 북한 귀순 병사를 소생시킨 ‘국민 의사’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과장(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새롭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비망록 ‘골든아워’는 출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1, 2권 판…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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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부형권]‘S여고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오늘과 내일/부형권]‘S여고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났다면

    해외 연수로 1년, 특파원으로 3년. 미국 체류 기간은 총 4년이지만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이 있어서 미국의 유아원(Pre-K), 유치원, 초중고교를 모두 경험해 봤다. 한국의 교육 단계도 다 겪어봤다. 기자이자 학부모로서 두 나라의 공교육 시스템을 비교하며 살피곤 했다. 서울 강남…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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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기홍]가짜뉴스에 뒤늦게 분노한 집권세력

    [오늘과 내일/이기홍]가짜뉴스에 뒤늦게 분노한 집권세력

    얼마 전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한국에 살고 있는 터키인 청년이 고국에서 온 친구들과 청와대를 방문해 한국 민주화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을 소개하면서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은 …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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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우버가 ‘서울의 택시’라면

    [오늘과 내일/박용]우버가 ‘서울의 택시’라면

    “보스턴 식품점의 햄버거와 스테이크 값은 다 다릅니다. 그러나 목요일 오후나 토요일 새벽에 쓰는 전기 요금은 똑같죠. 10년, 20년 후 사람들은 제가 내고 있는 이 전기 요금을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겁니다.” 지난주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지속가능 경영의 석학…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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