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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택동]‘성역 있는 수사’로 존폐의 기로에 선 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5/131885004.1.jpg)
살아 있는 권력에 수사의 칼끝을 겨눈다는 건 때론 목을 걸어야 하는 험난한 일이다. 그래서 ‘법조 3성(聖)’ 중 한 명이자 ‘대쪽 검사’로 평가받는 최대교 전 서울고검장도 1949년 임영신 상공부 장관을 수사할 당시 “앞으로 불어닥칠 회오리바람에 맞서야 한다는 생각에 착잡했다”고 회…
![[오늘과 내일/장원재]완전히 달랐던 한일 수교 50주년과 60주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4/131876295.1.jpg)
2015년 6월 22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행사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호텔 주위에선 우익들이 확성기를 들고 “한국은 은혜를 모른다”며 혐한 시위를 벌였다.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은 “한일 정상회담이 (3년째) 안 열리며 냉각 상태가…
![[오늘과 내일/정원수]“뽀대보다 실용” 검찰 개혁, 이번엔 다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401.1.png)
오광수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임명은 세간의 예상을 벗어난 인사였다. 집권 초 대통령의 참모 인선에 대해 이례적으로 여당 내 일부 의원들이 “특수부 검사 출신에게 검찰 개혁을 맡겨선 안 된다”며 반발했다. 오 전 수석은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라는 신상 문제로 ‘검찰 개혁’엔 손도 …
![[오늘과 내일/김윤종]수도권이 하나만 더 생긴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0/131852766.1.png)
“이재명 정부는 지역 갈등을 유발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응해 달라.”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세종시에 모여 이렇게 외쳤다. ‘정부 비효율성만 커진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반발하는 자리였다. 하루 전 부산에선 정반대 목소…
![[오늘과 내일/김현수]벼락거지는 이제 그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9/131845267.1.png)
“지금 미국의 20대는 역사상 가장 많이 화가 난 20대일걸요.”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후보 지지 집회를 취재차 찾은 적이 있다. 민주당 지지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뉴욕에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20대 젊은 청년이 보이기에 신기한 마음에 말을 걸었다…
![[오늘과 내일/우경임]전공의 모두 돌아올 필요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8/131836463.1.png)
의정 갈등은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지경에 이르렀다. 올해 의대 증원을 철회했는데도 의대생은 꿈쩍하지 않는다. 전공의 추가 모집에 필기시험 면제, 입영 특례까지 안겨줘도 전공의 복귀율은 미미하다.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쓴 것 같다. 의정 간 협상이 시작돼도 2000명…
![[오늘과 내일/이세형]트럼프 주니어가 주목했어야 할 美 한인의 모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7/131828149.1.jpg)
“미국 거주 한인들에게 1992년 4월 29일 발생한 ‘로스앤젤레스(LA) 폭동’은 9·11 테러 같은 사건이었다.” 미국 ABC방송은 2017년 4월 LA 폭동 25주년을 다루는 기사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한인들에게 LA 폭동은 3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흑…
![[오늘과 내일/이정은]‘찐미’ 이재명 외교안보팀의 달라진 과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6/131819596.1.png)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반미(反美)주의자’ 질문을 받았을 때 내놓은 답변은 핵심을 비껴 간 부분이 있다고 본다. 하버드대를 다녔고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딴 것이 곧바로 반박 논거가 되지는 않는다. 한미동맹을 폄훼하거나 미국을 자극하는 발언을 반복했던 인사 중에 미…
![[오늘과 내일/윤완준]李, 미국 3시-중국 9시 사이에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3/131805268.1.png)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우리 외교의 위치를 시계 방향으로 설명한 적이 있다. 미국이 3시라면 중국은 9시다. 미중이 서로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면 미국에 가까우면서 중국과 아주 멀지 않은 1시나 1시 반으로 좌표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동맹인 호주와 일본은 2시 반과 2시, 미국 …
![[오늘과 내일/유재동]‘제조업 주권론’의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2/131797967.1.jpg)
‘철의 도시’가 요즘 차갑게 식었다. 경북 포항의 ‘포스코 1선재공장’에선 반년이 넘도록 기계음이 들리지 않는다. 45년간 철강 제품을 생산하던 이 공장은 작년 11월 깊은 불황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 공장 폐쇄를 아쉬워하며 직원들이 찍은 단체사진엔 그 표정에 착잡함이 짙게 묻어났다.…
![[오늘과 내일/서영아]인구 위기,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1/131790044.1.png)
한국의 인구 위기는 바야흐로 세계적 관심사다. 2300만 구독자를 가진 독일 유튜브 채널 ‘쿠어츠게자크트’가 “한국은 끝났다”고 단언하는 영상을 내놓는가 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차례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지적하며 “인구 붕괴”를 조롱했다. ‘인류 사멸’이…
![[오늘과 내일/신광영]헛소문 내 돈 버는 유튜버들 더는 못 숨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10/131782149.1.png)
폐쇄회로(CC)TV 하나 없는 뒷골목에서 강력 사건이 빈번하듯 범죄는 벌어질 만한 데서 벌어진다. 얻을 이익은 큰데 걸릴 위험은 작은 곳이 범죄 현장이 된다. 유명인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려 조회수를 올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많아진 것도 ‘고수익 저위험’ 생태계 탓이 크다. 복면으로 얼굴…
![[오늘과 내일/박용]박정희 대통령이 칭찬한 참모의 조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9/131773971.1.png)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하고 “국민에게 충직한 것이 제일 첫 번째고 다음으로 유능함”이라며 인선 기준을 밝혔다. ‘국민에게’라는 전제를 달았어도 대통령이 유능보다 충직을 제일로 꼽은 점은 눈에 띈다.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 파…
![[오늘과 내일/문병기]새 대통령, 빠른 방미만 정답은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6/131759478.1.jpg)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미국을 언제 방문하느냐가 관심사가 된다. 얼마나 빨리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갖느냐가 새 정부의 외교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51일 만에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다. 당시 청와대는 역대 정부…
![[오늘과 내일/김기용]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한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5/131755473.1.jpg)
서울 시민의 절반가량은 한강을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생각한다. 서울시가 만 15세 이상 서울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0.1%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한강을 꼽았다. 특히 20대(62%)와 30대(54.7%)가 뚜렷하게 높았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