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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에게 부족한 것[오늘과 내일/신연수]

    이재명에게 부족한 것[오늘과 내일/신연수]

    이재명은 프레시(fresh)하다. 기본소득 지역화폐 무상산후조리원 같은, 다른 사람이라면 엄두를 못 냈을 새로운 정책들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그가 경기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로까지 확산됐다. 최근엔 기본주택과 기본대출 등으로 거침없이…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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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태로운 ‘검찰총장의 불문율’[오늘과 내일/정원수]

    위태로운 ‘검찰총장의 불문율’[오늘과 내일/정원수]

    2018년 상반기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에게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적 있다. 법조계 동향을 잘 알고 있던 그는 “다음 검찰 인사 때 무조건 수사권이 없는 고검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부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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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레마 정권[오늘과 내일/정연욱]

    딜레마 정권[오늘과 내일/정연욱]

    윤석열 검찰총장의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지켜본 여권 인사들의 심경은 복잡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작심 발언을 예상했지만 여당 의원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토를 달며 허점을 파고드는 반격까지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불과 1년 전 인사청문회 때와 180도 달라진 여당의 태도를…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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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령 따랐을 뿐”, 면죄부 아니다[오늘과 내일/고기정]

    “명령 따랐을 뿐”, 면죄부 아니다[오늘과 내일/고기정]

    어떤 정부든 임기 중반이 넘어가면 관료조직에서 먼저 변화가 시작됐었다. 정권에서 이탈하든지 정권을 포획해버리는 변화 말이다. 집권세력이 정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다 아예 관료들에게 접수되거나, 관료들이 기존 정권을 버리거나 둘 중의 하나였다. 집권 4년 차인 현 정부는 이런 틀에서…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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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비워야 이긴다[오늘과 내일/김종석]

    마음을 비워야 이긴다[오늘과 내일/김종석]

    누구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는다. 40일 남은 수능이거나,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어렵사리 갖게 된 입사 면접이 될 수도 있다. 모의고사에선 문제를 잘 풀거나, 가상 인터뷰에서는 말이 술술 나오다가도 정작 실전에선 지나치게 떨어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요즘 방송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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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은 핵들고 영구집권 굳히는데 우리가 왜 한미동맹을…[오늘과 내일/신석호]

    김정은은 핵들고 영구집권 굳히는데 우리가 왜 한미동맹을…[오늘과 내일/신석호]

    한미동맹의 유지와 강화가 임무여야 할 이수혁 주미대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것(한미동맹)을 계속해야 한다는 건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대등한 관계에서 외교를 펼쳐야 하는 …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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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말 잘 들은 친구의 노후[오늘과 내일/김광현]

    정부 말 잘 들은 친구의 노후[오늘과 내일/김광현]

    친구 A는 공무원 생활 30년에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있다. 새벽같이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느라 친구들 모임에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덕분에 실적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승진은 항상 최선두였다. 하지만 이번 정부 들어 몇 번의 승진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더 이상의 기대를 접었다. 더욱 딱…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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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론 ‘딱한 홍남기 씨’ 계속 나온다[오늘과 내일/허진석]

    이대론 ‘딱한 홍남기 씨’ 계속 나온다[오늘과 내일/허진석]

    울화통이 터지고 있다. 전셋집 구하는 사람들 얘기다. 수도권 웬만한 곳에서 같은 동네, 같은 면적의 집에 전세를 살려면 몇억 원을 한번에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네를 바꾸든지 집을 줄여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전셋집 매물은 씨가 말랐다. 서울 마포구에 전세 사는 홍남기 부총리도 …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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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이수혁 막으려면 주미대사는 청문회 거쳐야[오늘과 내일/이승헌]

    제2의 이수혁 막으려면 주미대사는 청문회 거쳐야[오늘과 내일/이승헌]

    은퇴했어도 현직 당시 직책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직업이 장군(해군은 제독)과 대사다. 예비역 장군이 아니라 장군(General), 전직 대사가 아닌 대사(Ambassador)로 불린다. 미국 등 국제무대에서 특히 그렇다. 왜 그럴까. 어느 직업군보다 분명한 역할 때문일 것이다. 군인은 …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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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엔 없고 한국엔 있는 것[오늘과 내일/하임숙]

    이스라엘엔 없고 한국엔 있는 것[오늘과 내일/하임숙]

    “만일 우리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당시에 ‘김기사’를 알았다면 혹시 모르죠. 구글에 팔린 건 김기사였을지도요.”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투자 펀드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웨이즈’…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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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 형, 펀드가 왜 이래?’[오늘과 내일/박용]

    ‘테스 형, 펀드가 왜 이래?’[오늘과 내일/박용]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를 수술대에 올린 ‘집도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76)의 이름이 뜬금없는 데서 등장했다. 거액의 펀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로비 창구로 의심을 받고 있는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경제 원로의 명성에 큰 금이 갔다. 한국…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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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민주주의 위협하는 ‘트럼프의 군대’[오늘과 내일/장택동]

    美 민주주의 위협하는 ‘트럼프의 군대’[오늘과 내일/장택동]

    미국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필자는 ‘누가 이길까’만큼이나 ‘큰 탈 없이 승자가 결정될까’도 궁금하다. 미국의 앞날에는 이번 대선의 ‘결과’ 못지않게 ‘과정’이 중요할 것이고, 이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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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경제 3법, 기업 위한 법이다[오늘과 내일/신연수]

    공정경제 3법, 기업 위한 법이다[오늘과 내일/신연수]

    2011년 일본은 ‘오너 경영자’들의 회계부정으로 시끄러웠다. 세계적인 카메라 회사 올림푸스의 기쿠가와 쓰요시 회장은 10여 년간 1조 원 넘는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이 발각됐다. 유명한 제지기업 다이오제지의 창업자 3세인 이카와 모토타카 회장은 자회사들의 돈까지 끌어들여 카지노에서 탕…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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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에 反하는 수사가 합리적 의심만 키웠다[오늘과 내일/정원수]

    상식에 反하는 수사가 합리적 의심만 키웠다[오늘과 내일/정원수]

    “심증은 가지만 입증이 어려워 진범을 사법처리를 할 수 없게 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무고한 사람을 기소 또는 처벌하여서는 안 된다.” 올 8월 11일 부임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의 취임사 중 일부다. ‘열 명의 범죄자를 놓쳐도 한 명의 억울한 피해자를 …

    •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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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과거는 ‘나 몰라라’ 하는 정권[오늘과 내일/정연욱]

    지난 과거는 ‘나 몰라라’ 하는 정권[오늘과 내일/정연욱]

    요즘 여권 인사들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 쏟아내는 강경 발언을 들으면 시침(時針)을 과거 군사정권 시절로 되돌려 놓은 듯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살아있는 공권력’을 외치자 화답하듯이 ‘코로나 테러 세력’ 운운하며 수위를 끌어올리기 바빴다. 코로나 방역의 엄중함을 모르진 않는다. …

    •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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