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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김용석]플랫폼 기업, 혁신으로 설득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0/109199114.1.jpg)
플랫폼 기업의 독점 문제를 다룰 때 가장 고민되는 지점이 있다. 독점이 당장에는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면이 있다는 사실이다. 플랫폼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이 높아 독점 상태라 해도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있는데 왜 문제가 되냐고 묻는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예로 들어보자. …
![[오늘과 내일/김종석]열 살 운동, 백 살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0/109182515.1.jpg)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가 지난 주말 경북 문경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국내 단일 종목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1923년 제1회 전국여자연식정구대회로 시작됐다. 11개 여학교가 참가했다. 정구의 발상지 일본에서조차 가장 오랜 정구대회는 올해로 7…
![[오늘과 내일/이진영]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의 비참한 최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8/109161827.1.jpg)
여자들의 사회적 위상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집에서는 맞고 사는 여자들이 폭증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9년 가정폭력 건수는 하루 평균 138건으로 8년 전보다 7.3배로, 데이트폭력은 하루 27건으로 6년 전에 비…
![[오늘과 내일/박용]‘뉴딜 낙하산’도 ‘개취’라는 청와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7/109141750.1.jpg)
‘대한민국 100년을 설계한다’는 20조 원 규모 뉴딜펀드를 금융투자 경험이 일천한 비전문가가 굴리겠다고 나선다면 말려야 정상 아닌가. 청와대에선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뉴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의 투자운용2본부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있을 때 민…
![[오늘과 내일/이종석]‘우리는 이렇게 될 거라 얘기했다’는 펜타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6/109105664.1.jpg)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을 끝낸 이틀 뒤인 1일(현지 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둘은 회견 내내 무겁고 침통한 얼굴이었다. 밀리 의장은 오스틴 장관이 기자 질문에 답하는 동안 잠시 눈을 감은 채로 있기도 했…
![[오늘과 내일/정연욱]與, 더 이상 개혁을 희화화 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85326.1.jpg)
문재인 정권에서 ‘개혁’은 상투적인 단어가 아닌 듯하다. 정권의 강력한 의지가 실렸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서다. 그 대상도 검찰개혁, 부동산개혁, 언론개혁 등 전방위에 걸쳐 있다. 가히 ‘개혁 공화국’이라 할 만하다. 개혁 드라이브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낡은 과거를 청산한다는 정의의…
![[오늘과 내일/홍수용]‘투머치 토커’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69052.1.jpg)
2011년 여름,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한국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청와대, 기획재정부, 금융당국이 알맹이 없는 회의와 브리핑을 하고 또 했다. ‘우리 잘못이 아니다. 한국의 펀더멘털은 탄탄하다. 과민 반응 말라’는 3단 논법이 반복됐다. 외국계 증권사 서울지점 대표였던 A는 내…
![[오늘과 내일/박중현]김제동 씨, 그 알바생은 행복한가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1/109044906.1.jpg)
공기업 취업준비생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가 연 행사 때문에 ‘소셜테이너’ 또는 ‘폴리테이너’로 불리는 김제동 씨가 최근 곤욕을 치렀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대담 내용을 담은 책의 출판 이벤트로 카페 회원 100명에게 인생 상담을 해주겠다고 했더니 “이 사람이 취업에 대해 뭘 아냐”는…
![[오늘과 내일/이성호]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금기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1/109025067.1.jpg)
최근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최저임금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저임금 인상도 지역별, 업종별 차등 적용에 대한 전향적 검토가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7월 “일자리를 빼앗은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표현이 문제가 …
![[오늘과 내일/길진균]내년엔 ‘청와대 정부’ 오명 벗어낼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7/108798679.1.jpg)
“청와대 조직을 많이 축소하고 직원들의 직급도 낮출 것이다. 국정은 내각 중심으로 하고 대통령비서실은 조정 기능으로 역할을 한정하려 한다.” 지금 뛰고 있는 야당 주자들 공약이 아니다. 13년 전인 2008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 다짐한 …
![[오늘과 내일/김선미]로컬, 아트를 만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7/108782303.1.jpg)
대전에 가봐야겠다. 올라푸르 엘리아손(54)의 설치미술 작품이 오늘 문 여는 대전의 한 백화점에 상설 전시된다고 한다. 아이슬란드계 덴마크 작가 엘리아손은 자연과 유사한 대상을 만들어 공감각적 체험을 주는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대표작은 2003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진행한…
![[오늘과 내일/이철희]‘사이공의 굴욕’ 이후 美 전략가들이 한 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5/108761206.1.jpg)
열흘 전 카불의 함락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 도망치듯 빠져나오는 슈퍼파워의 초라한 모습에 경악했다. 미국의 냉정한 변심에 동맹국들은 몸서리쳤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동맹은 다르다며 철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간 이후’를 주목해 달라…
![[오늘과 내일/김희균]중국의 노래방 금지곡에 웃을 수 없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5/108741126.1.jpg)
중국 정부가 가사가 음란하거나 민족 단결에 해가 되는 노래를 ‘노래방 금지곡’으로 정해 10월부터 전국 노래방에서 없앨 거란 보도가 최근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과거에도 ‘나는 대만 여자를 좋아해’ ‘베이징 훌리건’ ‘학교 가기 싫어’ 같은 노래를 금지곡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
![[오늘과 내일/김용석]국민들 속 모르는 코로나19 방역 성과 자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0/108644448.1.jpg)
우리는 누군가의 성취를 국가의 이름으로 자랑스러워하는 데 익숙하다.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1위는 “우리는 ‘방탄 보유국’”이라는 자랑거리가 된다. 그런 마음을 잘 알아서인지 정부는 1년 반 넘게 코로나19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K방역 모범국’이라는 자랑거리를 만들어 냈다.…
![[오늘과 내일/서영아]남은 시간 별로 없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0/108630410.1.jpg)
한국 중국 일본은 시간차는 있지만 모두 저출산 고령화라는 고민을 안고 있다.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고령자 비중 28.7%(2020년)인 일본이다. 2017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81)이 노인 모독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소비에 소극적인 일본 노인들의 성향을 지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