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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문외한 윤석열의 불안한 행보[오늘과 내일/황인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8/109607595.1.jpg)
최근 ‘작계 5015’가 한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다. 1위는 ‘위드 코로나’였다. 낯선 안보 용어를 검색창에 치게 만든 것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었다. 지난달 TV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이 “작계 5015를 아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이 “글쎄요. 한번…
![[오늘과 내일/이철희]미국의 ‘中포위’ 동맹 활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6/109586788.1.jpg)
중국 인민해방군 농구 선수 출신으로 홍콩에서 무역회사로 성공했다는 ‘붉은 자본가’ 쉬쩡핑. 1997년 초호화 빌라를 사들이고 거창한 곡예 이벤트를 벌이는 별난 거부(巨富)로 뉴스의 인물이 됐다. 우크라이나에 처박혀 있던 옛 소련의 미완성 항공모함 ‘바랴크’를 사서 해상 카지노로 쓰겠다…
![[오늘과 내일/김희균]틀린 말, 나쁜 말, 이상한 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6/109566988.1.jpg)
TV를 보는데 교양 프로그램에서 초로의 신사가 “저와 제 아내는 네 살 터울입니다”라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는 여자 연예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서 일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직업병인지 잘못된 표현들이 귀에 걸렸다. 흔히 나이 차이로 알고 있…
![[오늘과 내일/이성호]누군가는 방울을 달아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3/109534801.1.jpg)
일일 확진자 1만 명.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상황에서 예상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다. 정부의 예측은 아니다. 하지만 꽤 여러 전문가가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물론 전문가들은 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는 편이다. 그렇다고 하루 확진자…
![[오늘과 내일/정연욱]측근 vs 부하직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1/109519335.1.jpg)
“제 측근이라는 건 지나치다. 산하 기관 중간 간부가 다 측근이면 측근으로 미어터질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0일 TV 토론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했다. 측근이 아니라 단순 직원이면 이 지사와 유동규는 거리가 있다…
![[오늘과 내일/허진석]소비자도 ‘착한 택배’ 고를 권리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0/01/109502537.1.jpg)
CJ택배 김포 장기대리점을 운영하던 마흔 살의 가장(家長)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는 유서에 자신을 괴롭힌 택배기사 12명 이름과 함께 ‘너희들로 인해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괴롭힘에 가담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과를 했…
![[오늘과 내일/이진영]대장동 폭로 기자 겁박하는 투기 세력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9/109481821.1.jpg)
대장동 특혜 의혹을 처음 보도한 곳은 비정규직 기자 5명이 꾸려가는 한 인터넷신문이다. 이 매체의 경기도청 출입기자는 제보를 받고 보완 취재를 거쳐 화천대유와 자회사들이 수천억 원의 개발 수익을 챙겼고 배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8월 31일 보도했다. 정교한 기사…
![[오늘과 내일/박용]총리의 소시지와 눈물 젖은 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8/109461998.1.jpg)
한국에선 자동차 대기업이 소시지를 만들어 구내식당에 공급한다면 골목상권 침해니 일감 몰아주기니 해서 혼쭐이 난다. 독일에선 얘기가 다르다.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은 자동차 생산량보다 더 많은 연간 약 700만 개의 ‘커리부어스트’ 소시지를 만들어 6곳의 공장 구내식당에 제공하고 공장…
![[오늘과 내일/김용석]정치인들의 ‘기업 병풍’ 활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4/109386899.1.jpg)
정치인이라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정치인들이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바로 기업 현장이다. 기업 입장에선 현장의 어려운 사정을 살펴준다면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만 보기 어려운 장면이 많다. 정치인들이 기업 현장을 자신의 정치 활…
![[오늘과 내일/홍수용]이재명 지사의 이중 잣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69052.1.jpg)
2015년 시작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는 3억5000만 원을 출자해 4040억 원(11만 %)을 벌었다. 민간의 폭리를 용인했다고 사람들은 분개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험을 부담한 결과,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
![[오늘과 내일/박중현]文정부 자영업자 잔혹史](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22/109354214.1.jpg)
‘과로사하는 자영업자가 나오겠다.’ 정부 경제정책이 시차를 두고 어떤 사회적 사건으로 이어질지 예상하는 건 경제기자를 오래하면서 생긴 버릇이다. 이듬해 최저임금 10.9% 인상이 결정된 2018년 7월 떠오른 섬뜩한 예감은 이런 거였다. 전년 16.4%에 이은 2년 연속 10%대 인상…
![대선 앞 민주당 강경파의 역주행[오늘과 내일/길진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7/109316863.1.jpg)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의 총선을 거울삼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직후 가까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은 개혁을 해야 한다는 말은 맞는데, 현실성은 있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 ‘승부사 문…
![여당 의원 겸직 법무장관의 아슬아슬한 입[오늘과 내일/장택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7/109301705.1.jpg)
지난해 11월 9일 당시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미국에선 검찰총장을 겸한다)은 연방검사들에게 ‘부정 선거 관련 수사를 허락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트럼프의 충신’으로 불리던 바 장관이 나서자 선거 범죄를 담당…
![[오늘과 내일/이철희]국가 盛衰를 정치적 입방아 삼을 일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5/109280985.1.jpg)
지난주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정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 역사는 문재인 정부를 해방 이후 75년 만에 일본을 넘어선 정부로 기록할 것입니다.” 그 근거란 게 K방역 성공, 카불의 기적, 대일 무역전…
![[오늘과 내일/김승련]후보님, 공소장 일독을 권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4/109259653.1.jpg)
수년 전 안희정 당시 충남도지사에게 “도청 공무원이 진실을 제대로 보고하느냐”고 물었다. 답변은 애매했다. “충남도 공직자들이 ‘됩니다-안 됩니다 보고서’를 둘 다 캐비닛에 넣어두고는 그때그때 꺼내오더라”고 설명했다. 준비가 잘돼 있다는 말로도 들리지만, 높은 분 입맛에 맞는 답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