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는 사실이지만 한국의 교통문제는 정말 심각한 것 같다. 프랑스에서 온 내 여자친구는 얼마전 길에서 히
90년들어서 불기 시작한 해외여행 열기때문에 방학이 낀 1월의 경우 비행기표 구하기가 힘들다. 작년 한해에도 4
교대 전철역에서였다. 통로를 따라 붐비는 사람들에 밀려 나오다 보니 바닥 여기저기에 먼지덩이들이 보였다. 지하를
한국사람들에게 자녀교육이란 여간 중요한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때문에 돈도 많이 쓴다. 교육기관과 학교의 수
여주법원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도로변의 겨울들판 위로 서커스단의 울긋불긋한 천막이 보였다. 어린 시절의 추
지난 크리스마스무렵 친정인 프랑스에 2주정도 다녀왔다. 이젠 한국에서 산 지도 5년이 되고 남편만나 결혼한 지도
연말 TV를 시끄럽게 장식한 페루의 인질사태를 지켜보던 한 친구가 중얼거렸다. 『다 쇠고기 탓이오』 중남미의 정정
언제나 새해는 포근히 덮인 눈이불 밑으로 다가오곤 했다. 새해벽두 남해쪽 교도소에 수감중인 K로부터 한 장의 엽서
우리나라가 참다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급자족과 대외적 자주성 이외에 지적 학문적 자주성
우리 나라에서 아름다운 자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설악산과 동해 바다의 틈바구니에 속초가 있다. 그 속초의 자
나는 주장이 강한 편이 아니라고 자부한다. 다만 비행기 탈 때 창가 자리를 고집하는 것만은 예외다. 복도좌석에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