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기자의 눈

기사 5,484

구독 22

날짜선택
지면기사만 보기
  • [기자의 눈/김정안]“한국서 자녀 교육?” 원어민 교사들, 이구동성 “No!”

    [기자의 눈/김정안]“한국서 자녀 교육?” 원어민 교사들, 이구동성 “No!”

    “SAT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일어난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부정행위에 대해 국내 교육계에 종사하는 원어민들은 왜곡된 한국 교육의 상처가 이 사건으로 터진 것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사건보다 심각한 것은 한국의 교육관이라는 것. 저스틴 레즈닉 팔…

    • 2010-02-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김범석]“반갑긴 한데…” 디도스 보안교육 교사의 한숨

    [기자의 눈/김범석]“반갑긴 한데…” 디도스 보안교육 교사의 한숨

    “정말 반갑긴 한데….” 내년 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 교과서에 인터넷 해킹 및 정보보안 단원이 신설된다는 보도(본보 8일자 A2면)를 하기 위해 중고교 기술·가정 교사 몇 명을 만났다. 그간 정보보안 분야는 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르쳐왔다. 중학교에서는 이번에 처음 다뤄진다. 지…

    • 2010-02-0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전성철]법원이 인정한 압수수색도 위법이라는 민노당

    [기자의 눈/전성철]법원이 인정한 압수수색도 위법이라는 민노당

    공안검사 출신의 한 검찰 고위간부는 사석에서 “요즘 공안검사실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이들을 보면 공안사범은 ‘확신범’이라는 얘기는 옛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한 말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1970, 80년대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집회·시위 사범은 대부분 자신이 한 일에…

    • 2010-02-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이태훈]‘만학 열기’ 등친 열린사이버대 이사장의 비리

    [기자의 눈/이태훈]‘만학 열기’ 등친 열린사이버대 이사장의 비리

    검찰이 열린사이버대 이사장 변진 씨(34·여)를 5일 구속 기소했다. 변 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강모 씨 등 공범 4명과 짜고 대학 교비 88억여 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사용했고, 교육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은행잔액증명서 등 사문서…

    • 2010-02-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장윤정]美대학이 알려준 ‘SAT 올인’이 어리석은 이유

    [기자의 눈/장윤정]美대학이 알려준 ‘SAT 올인’이 어리석은 이유

    “그런 일이 있는 줄 전혀 몰랐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의 입학 사정 방식은 달라지지 않겠지만요.”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지 유출 파문으로 한국 수험생들은 혹시나 불이익을 입지나 않을까 불안했지만 미국 대학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차분했다. 동아일보가 10개 미국 주요…

    • 2010-02-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남윤서]비리신고센터 간판만 걸고 척결 바라는 서울교육청

    [기자의 눈/남윤서]비리신고센터 간판만 걸고 척결 바라는 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부조리신고센터’라고 쓰인 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이 센터는 이달 1일 설치됐다. 최대 1억 원의 비리 신고 포상금제를 골자로 하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4일 만이었다. 연이어 터진 비리로 국민의 차가운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발 빠르게…

    • 2010-02-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주성하]23만원이 없어 눈물 흘리는 탈북자들

    [기자의 눈/주성하]23만원이 없어 눈물 흘리는 탈북자들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올 때 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경유하고 있다는 점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해에도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의 약 85%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 5개국을 경유했다고 한다. 이들 국가 중에서도 해당 국가의 정책에 따라 탈북자들이 선호하는…

    • 2010-02-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곽민영]“남자가 무슨” 눈총… 육아휴직 숨기는 아빠들

    [기자의 눈/곽민영]“남자가 무슨” 눈총… 육아휴직 숨기는 아빠들

    국가 수사기관에 근무하는 30대 중반의 A 씨는 직무상 10대 비행 청소년을 자주 만났다. 대부분이 문제가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었다. 가정에서 아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 결국에는 사회 전체가 상처를 입는다는 걸 절감했다. 1년 전쯤 A 씨의 둘째아이가 태어났다. 아내가 전업주부였지만…

    • 2010-02-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손택균]정치논쟁 자초한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지원

    [기자의 눈/손택균]정치논쟁 자초한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지원

    “백 리를 가려 하는 사람은 전날 밤에 방아를 찧는다. 천 리를 가는 사람은 석 달 양식을 미리 모아 둔다.” 장자(莊子)의 말이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 5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기자간담회는 천 리를 가야 함을 알고도 전날 밤에 부랴부랴 양식을 …

    • 2010-02-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윤상호]북한 해안포 도발이 재확인시킨 ‘요충지 서해5도’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겨냥한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의 군사적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군 고위 관계자는 31일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이후 서해지역의 위기상황 대응책을 면밀히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군이 백령도와 연평도에 대포병…

    • 2010-02-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김용석]5개부처 사공자리 싸움에 산으로 가는 녹색성장

    [기자의 눈/김용석]5개부처 사공자리 싸움에 산으로 가는 녹색성장

    요즘 서울 종로구 서린동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선 매일같이 전쟁이 벌어진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의가 오후 8시를 넘기기 일쑤다. 내로라하는 엘리트 관료들이 자료를 잔뜩 싸들고 와 말다툼을 벌인다. 회의를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논리가 튀어나온다. 도무지 양보할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 2010-01-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송평인]위험성 뻥튀기기… 또 도진 광우병 거짓말

    [기자의 눈/송평인]위험성 뻥튀기기… 또 도진 광우병 거짓말

    또다시 광우병 거짓말이 시작됐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소위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일부 단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수역사무국(OIE) 홈페이지에 ‘다우너 소와 같은 보행 불능의 소는 광우병(BSE) 고위험군으로 간주된다’고 적혀 있다”며 “다우너 소를…

    • 2010-01-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김재영]빚내 주식투자 5조… ‘시한 폭탄’ 돌리는 개미들

    [기자의 눈/김재영]빚내 주식투자 5조… ‘시한 폭탄’ 돌리는 개미들

    “다들 오를 일만 남았다기에 빚까지 얻어 무리하게 들어갔죠. 곧잘 오르더니 금세 폭락해 원금까지 고스란히 날려 버렸습니다.” 증권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하소연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폭락장세 때는 증권사 객장 분위기가 빚더미에 올라앉은 개미…

    • 2010-01-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김기용]의혹 자초하는 검역원의 대장균 기준 짜맞추기

    [기자의 눈/김기용]의혹 자초하는 검역원의 대장균 기준 짜맞추기

    처음 취재를 시작한 건 지금 분유를 먹고 있는 8개월짜리 아들이 생각나서였다. A회사 제품의 분유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나온 것인지, 기준은 얼마인지, 그 분유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지난해 적발했다는데 언론에는 왜 1월에야 보도가 됐는지…. 속 시…

    • 2010-01-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 [기자의 눈/손택균]CGV, 아바타 잘나간다고 경로할인 안해주나

    [기자의 눈/손택균]CGV, 아바타 잘나간다고 경로할인 안해주나

    ‘항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16일 오후 아내와 함께 장인 장모를 모시고 부산 CGV 대연점을 찾은 회사원 손희수 씨(32)는 매표소 앞에서 잠시 고민했다. 장인 장모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했지만 안내원이 “3차원(3D) 영화 ‘아바타’는 경로우대 할인이 안 된다”고 한 것. 손…

    • 2010-01-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