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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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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뿐인 의무휴식… 여전한 졸음운전

    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추돌 사고는 버스 운전사의 졸음운전 탓이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사 정모 씨(50)는 11일 경기 파주시와 강원 강릉시 간 왕복 운행에 나섰다. 편도 기준 308.6km…

    •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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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4월 교통사고 사망자 6.4% 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3분의 1이나 크게 줄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1∼4월 교통사고 6만6415건이 발생해 1208명이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교통사고는 5.3%(3714건), …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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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중 휴대전화 통화 용납못해” 한국 33%에 그쳐

    한국의 도로이용자는 교통 선진국에 비해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 이른바 ‘반칙운전’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주요 25개국 중 한국인이 교통법규 위반을 관대하게 보는 비율이 최상위권이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벨기에…

    •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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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후보 “음주운전 기준-처벌 강화” 한목소리

    대선후보 “음주운전 기준-처벌 강화” 한목소리

    차기 정부는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 및 처벌을 강화하는 데 모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운전자의 형사책임을 ‘덜어주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 개정 내지 폐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30일 동아일보가 ‘시동 꺼! 반칙운전’ 교통…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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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갓길 귀가 3명, 만취 車에 참변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시골길을 걸어 귀가하던 가족과 이웃 3명이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다. 1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36분경 화성시 송산면 봉가리 지방도 313호선에서 택배기사 이모 씨(39)가 몰던 1t 트럭이 길을 걷던 일행…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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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든 간선도로 2021년까지 시속 50km로 제한한다

    서울시 모든 간선도로 2021년까지 시속 50km로 제한한다

    앞으로 2021년까지 서울의 모든 간선도로에서 최고 속도가 시속 50km로 제한된다. 단, 자동차 전용도로는 제외다. 큰 사거리에는 모든 방향에서 한꺼번에 건널 수 있는 ‘스크램블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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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위반 1년새 8.3% 늘어

    1995년 도입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현재 전국에 걸쳐 1만6355곳에 이른다. 그러나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스쿨존 집중 단속 결과,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5만6467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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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몰고 스쿨존 人道서 쌩쌩… 안전은 쏙 뺀 ‘드라이브스루’

    車 몰고 스쿨존 人道서 쌩쌩… 안전은 쏙 뺀 ‘드라이브스루’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전문점 앞. 왕복 4차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쉴 새 없이 인도를 침범해 매장으로 들어갔다. 주문을 마치고 커피를 받은 차량들은 다시 인도를 지나 도로로 진입했다. 이곳에서 약 90m 떨어진 곳에…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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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 한잔 마시고 운전대 잡아도 처벌

    앞으로 소주 한 잔만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게 된다. 2019년부터 나오는 신차에는 뒷좌석에서도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는 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 경찰청,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의 올…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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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음주운전 절반 가까이 재범… 5년째 계속 늘어

    작년 음주운전 절반 가까이 재범… 5년째 계속 늘어

    “오빠 대리운전비가 얼마인지 알아? 택시비보다 비싸!” 지난달 15일 오후 8시경 승용차 조수석에 앉은 서모 씨(20·여)가 운전석의 김모 씨(23)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남 무안군의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함께 김 씨 차량에 탔다. 술에 취한 서 씨는 김 씨의 호…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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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사고도 구제… 음주운전 부추기는 ‘권익위의 면죄부’

    만취 사고도 구제… 음주운전 부추기는 ‘권익위의 면죄부’

    지난해 4월 대구에서 A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로 면허취소 대상. A 씨는 경찰에서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청정제를 사용한 탓”이라고 말했다. 거짓말이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허위 진술까지 한 A 씨의 면허를 취소했다. 그로부터 5개월 후 …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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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승자 규정 없어 아무나 타도 돼… ‘세림이법’ 구멍 숭숭

    동승자 규정 없어 아무나 타도 돼… ‘세림이법’ 구멍 숭숭

    《 26일은 김세림 양의 4주기다. 세림 양은 2013년 3월 충북 청주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다. 그 희생을 계기로 통학차량의 안전운행 규정이 강화됐다. 세림이법이다. 소규모 통학차량에 대한 유예기간이 끝나고 올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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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초등 1, 2학년 ‘보행자 면허증’ 도입해 사고 줄여

    佛 초등 1, 2학년 ‘보행자 면허증’ 도입해 사고 줄여

    한국의 2014년 인구 10만 명당 어린이(만 14세 이하) 보행사망자는 0.44명. 프랑스(0.17명), 영국(0.25명), 독일(0.26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과 비교하면 최대 2배가 넘는다. 교통 선진국들이 어린이 보행사고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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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불 횡단보도’ 어른 과실에… 다섯살의 삶-가정 산산조각

    ‘녹색불 횡단보도’ 어른 과실에… 다섯살의 삶-가정 산산조각

    ‘엄마 울지 마세요. 엄마가 울면 저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꼭 나아서 같이 집에 가요.’ 마음속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정면만 향하던 예준이의 초점 없는 시선이 울고 있는 엄마를 향했다. 조예준 군(11)을 만난 건 15일 인천 부평구의 한 재활요양병원에서다. 예준이 곁…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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