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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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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러내린 車에 억울한 죽음 없게… ‘하준이법’ 만들어주세요”

    “굴러내린 車에 억울한 죽음 없게… ‘하준이법’ 만들어주세요”

    아이를 잃은 엄마는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꿈만 같다”고 했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도 울지 않을 정도로 착했던 첫아들 하준이(4)와 황망하게 이별할 줄 꿈에도 몰랐다. 황금연휴를 맞아 놀러간 놀이공원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타지 않은 차가 제멋대로 굴러 사람을 친다는 건 상상할 수 …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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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회전 불편하게”… 돌출형 인도-요철포장 대안으로

    “우회전 불편하게”… 돌출형 인도-요철포장 대안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교통안전 정책의 초점은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설치된 교통섬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 개선하거나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교통섬을 그냥 없애도 안 된다. 묻지 마 철거는 보행안전이라는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 우선 꼽히는 …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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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캥거루 과속’ 막는 구간단속, 서울 도심 첫 도입

    [단독]‘캥거루 과속’ 막는 구간단속, 서울 도심 첫 도입

    서울 도봉구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과속 구간단속이 실시된다.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 일반도로에 구간단속 시스템이 도입되는 건 처음이다. 구간단속은 카메라 설치 지점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캥거루 과속’을 막기 위한 제도다.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그러나 …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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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존 ‘드라이브 스루 매장’ 열려면 학운위 거쳐야

    최근 도로 근처에 문을 여는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은 대부분 승차형 구매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다. 고객은 차량에 탄 상태에서 편하게 주문과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 주변을 걷는 사람들은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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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30km 도로 법규위반 벌점 2배… 보행사망 절반 줄인다

    시속30km 도로 법규위반 벌점 2배… 보행사망 절반 줄인다

    서울 송파구 방이1·2동에는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소규모 아파트단지, 학교, 상가 등이 복잡하게 들어서 있다. 송파구청과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에 둘러싸여 있어 지나는 차량과 사람도 많다. 이곳에는 이면도로 30여 개가 있다. 왕복 2차로가 가장 넓다. 나머지는 골목길 수준이…

    •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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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교차로, 지난해 교통사고 전국 최다

    영등포교차로, 지난해 교통사고 전국 최다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곳은 대부분 교차로였다. 19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곳 중 9곳이 교차로였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교차로였다. 2015년에는 3위였다…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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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각선 횡단보도’ 대폭 늘린다→ 교차로 보행시간 크게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단독]‘대각선 횡단보도’ 대폭 늘린다→ 교차로 보행시간 크게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이면도로의 한 교차로. 왕복 4차로와 일방통행 편도 2차로 도로가 만나는 곳이다. 근처 교차로 중 보행자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은 가장 짧다. 2014년 12월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덕분이다. 직선뿐 아…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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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에 DTG등록 안했네요… 과태료 20만원”

    “트럭에 DTG등록 안했네요… 과태료 20만원”

    운행 중인 화물차 10대 중 7대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가 불량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DTG는 운행시간과 최고속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대형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 장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제 구실을 못하는 셈이다. 9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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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4명이 광역버스 669대 관리… 수도권 전체 25% 맡아

    공무원 4명이 광역버스 669대 관리… 수도권 전체 25% 맡아

    9301번과 9302번, 9303번 광역버스는 경기 하남시에서 각각 서울역과 잠실, 강남을 오간다. 모두 하남 검단산 근처 차고지에서 출발한다. 승객 대부분은 하남시민이다. 이 중 9301번은 오전 2시를 넘겨서도 서울역에서 탈 수 있다. 서울 도심을 거치며 사실상 24시간 운행한다.…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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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로-노인-자전거, 교통 사망 ‘3대 요인’

    영동고속도로-노인-자전거, 교통 사망 ‘3대 요인’

    5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둔내터널 근처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92km. 승합차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졌고 노인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 탓이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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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버스 ‘따블 운전’ 줄고 ‘퐁당퐁당 휴식’ 늘어난다

    “얼마나 졸렸으면….” 26일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광역버스 운전사 A 씨가 한숨을 쉬며 탄식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출발해 양재 나들목 근처를 지나던 중이었다. 9일 광역급행버스(M5532) 추돌사고로 50대 부부 2명이 목숨을 잃은 바로 그 지점이다. 당시 사고의 결정적…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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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어린생명 앗아간 ‘法밖의 도로’

    인천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일곱 살 남자 어린이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런 마트 주차장이나 아파트 단지 도로는 수많은 차량이 오가지만 현행법상 도로가 아니다. 한 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이 바로 이런 ‘도로 외 구역’에서 발생한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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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죽음의 스쿨존’ 안전시설 확 바꾼다

    청주 ‘죽음의 스쿨존’ 안전시설 확 바꾼다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배정규(가명·10) 군과 관련해 사고가 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교통안전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사고 현장의 스쿨존 노면 표시와 횡단보도 차로 재도색, 미끄럼 방지 적색…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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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이후 사망자 절반으로 줄어

    美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이후 사망자 절반으로 줄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3호터널 앞. 한참을 멈춰 서있는 외제차 안에 30대 남성이 잠들어 있었다.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39)이었다. 경찰은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다. 면허 취소 수치인 0.165%였다. 앞서 그는 2014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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