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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품을 찾아주는 일” 최저임금 박봉에도 손 못놓아[히어로콘텐츠/미아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43689.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남남에서 형과 이모로, 마침내 아빠 엄마가 되었다[히어로콘텐츠/미아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0/122715101.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동정을 거둬주세요, 편견 없는 시선을 보내주세요”[히어로콘텐츠/미아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97966.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가로등 밑 남겨진 아이, 가족이 생기자 방황이 끝났다[히어로콘텐츠/미아③]](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9/122697943.1.jp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엉덩이로 기고 비명 지르던 혁재…“엄마” 말배우며 뜀박질까지[히어로콘텐츠/미아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8/122680761.1.png)
[2] 차가웠던 부모의 품봄기운 완연한 햇살 속에서 김정선은 초조하게 아이를 기다렸다. ‘울산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라고 적힌 간판이 걸린 건물 1층의 카페였다. 남편 박상섭이 계속 말을 건넸지만, 정선은 손끝만 매만졌다.‘내가 잘 결정한 걸까….’2주 전 정선은 센터로부터 전화를 받…
![베이비박스서 눈뜬 유준이… 생후 11일, 세 번의 이사[히어로콘텐츠/미아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7/122665362.1.png)
아이가 보배인 저출산 시대에도 ‘품을 잃은 아이들’이 있다. 친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유기된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방임한 아이들까지.올해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되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두 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미아처럼 품을 찾아 떠도는 아이들이 있다.그동안 …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기업형 전세사기의 덫’3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2190억 삼킨 ‘전세사기 제국’[히어로콘텐츠](서비스 주소)▶[인터랙티브]어느날 내 집에 81억 가압류가 걸렸다https://original.donga.com/2023/escape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퇴근길이었다. 우편함에서 낯선 편지를 발견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이 우편물은 임대인 김용현 소유 주택에 살고 있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발송됐습니다. 전세금 미반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두 눈을 의심했다. 한 언론사가 취재하고 싶다며 보낸 편지였…

‘㈜제임스네이션은 주택 매입을 통해 합리적 임대중개를 제공, 주택보수를 직접 해결해 임차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택임대 기업입니다.’일명 제임스로 불리는 김용현(44)이 대표인 부동산 임대업체 ‘제임스네이션’이 중견 회계법인에 의뢰해 만든 사업계획서다. 투자자와 은행 등에 돌린 …

주민호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한 달에 한 번꼴로 헬기를 타고 제주도에 간다. 심장 이식 환자를 데려오거나 뇌사 장기 기증자의 몸에서 심장을 적출하기 위해서다. 기증자의 몸 밖으로 나온 심장은 환자에게 4시간 안에 이식해야 하는데, 제주도에는 심장 이식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
![가방 오래쥐어 손바닥 하얗다고 응급실에…중환자 골든타임 잡아먹어[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2/118645687.1.jpg)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무력하게 떠도는 ‘표류’는 일상이 됐다. 이를 초래하는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구급차에서, 응급실에서 표류하다 누군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표류’를 끝낼 해결책은 단순하다. 수술 의사가 지금보다 많아야 한다. 그 의사와 환자를 이어줄 시스템…
![다리 잃은 아빠…재활치료 소년…‘응급실 표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2/118645549.1.jpg)
“엄마, 나 살아 있잖아!”지난달 10일, 아주대병원에서 만난 이준규 군(14)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엄마를 위로했다. 준규의 재활치료를 지켜보던 엄마 최윤영 씨는 그 웃음에 또 무너진다. 윤영은 고개를 돌려 눈물을 훔쳤다.지난해 12월 8일, 준규가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에 타고 겪…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1/118625269.1.png)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펠노예’ 버텨도…111명중 뇌출혈응급수술 10명[히어로콘텐츠/표류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1/118625244.1.jpg)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표류: 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시리즈는 의료계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응급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떠도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발했다”는 평가와 함께, 무너진 의료체계를 일부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지탱하는 게 한계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 “응급환자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