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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처럼, 산 위에 집을 짓자”…100년 전 대홍수가 바꾼 서울의 주거 꿈[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6/132196004.1.jpg)
홍콩 앞바다에 떠 있는 배 위에서 도시를 바라본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멀리 산과 도시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100년 전 서울 사람들은 이 풍경을 부러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을 강타했던 홍수 때문이었습니다. ● 대홍수로 무너진 ‘평원 도시’의 꿈19…
![안철수, 李 광복절 경축식 중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 항의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5/132192630.1.png)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광복 80주년인 15일, 광복절 경축식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해외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들, 진관사 찾아 “대한민국 만세”[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88598.1.jpg)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6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했다.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광복 80주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 또 오려고…” 베트남 영부인도 반한 ‘굿즈’는?[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1/132163987.1.jpg)
미술 전공자이자 베트남 국영방송사 문화예술국장 출신인 응오 프엉 리 베트남 영부인이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김혜경 여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친교 일정에서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반가사유상, 외규장각 의궤, 백자 달항아리,…
![여름방학, 매미채 그리고 디지털 기기[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9/132155037.1.jpg)
● 1925년 여름, 매미를 쫓던 아이시대에 따라 뉴스도 달라집니다. 있던 뉴스는 사라지고 없던 뉴스가 새로 생깁니다.이번 주 ‘백년사진’이 고른 사진은 1925년 8월 4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여름 풍경입니다. 사진 설명은 단 한 단어, ‘맴맴’입니다. 매미채를 든 아이가 나무에 붙…
![의사·교수·CEO 10명이 위스키 5435병 밀반입…세금 41억 추징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5/132131069.1.jpg)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고가 위스키를 불법으로 반입해 탈세한 고소득층 인사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검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밀수입된 위스키는 총 5435병, 시가 약 52억 원 상당이라고 발표했습니다.압수한 위스키는 의사 교수 기업CEO 등 사회 고소득…
![손풍기 전자파 어마어마…“30cm만 떨어뜨리면 안전”[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4/132125058.1.jpg)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몸에 가깝게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 노출 위험에 대한 측정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목선풍기나 손선풍기, 눈 마사지기 등 신체에 접촉해 사용하는 일부 기기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전자파 기준 4mG(밀리가우스)보다 높은 수치가 측정됐습니다. WHO는 …
![트럼프의 메모는 우연일까 작전일까 - 권력 앞에서 셔터를 누르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2/132083316.1.jpg)
● 정치인 메모의 파장사진이라는게 눈 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찍을 때도 있지만 때론 누군가의 의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정치인들의 행사는 그래서 때로는 사진기자의 접근을 허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진기자의 접근을 막고 정치인의 참모들이 찍은 사진으로 현장을 보도하도록 유도…
![총기로 아들 살해한 비정한 父… 그는 끝내 말이 없었다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30/132096999.1.jpg)
30일 오전 9시경 인처 논현경찰서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 씨가 검찰로 송치됐다. A 씨는 검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났다.“가족 안에서 소외감을 느껴서 범행한 게 맞느냐”,“생일날 범행한 이유는 무엇이냐”,“폭발물 설치 이유는 무엇이냐”는 취재진…
![열차 안의 수재민들 — 1925년 수해 사진과 이재민을 도왔던 신문 배달 트럭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6/132056010.1.jpg)
경남 산청, 경기 가평, 광주광역시 등 전국 곳곳에서 극한 호우로 이재민이 속출했습니다. 자연 재해 중에서도 사람의 힘으론 거의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수해입니다. 물은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고, 그 길을 막을 수도, 방향을 틀수도 없습니다. 자연이 우리 공동체에 던지는 이 숙제 앞에서,…
![서산 폭우 일주일…아직도 논에 뒹구는 침수차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4/132063027.1.jpg)
24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의 한 논. 기상 관측 이래 하루 최대치인 438.9mm의 폭우가 쏟아진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초록빛 벼가 자라고 있는 논 한가운데에는 아직도 여러 대의 차량이 방치돼 있다. 진흙으로 뒤덮인 차량은 트렁크 안까지 흙탕물이 침수된 자국이 남아있다. 이 차량들은…
![폭우에 휩쓸린 산청…상흔 가득했던 그 모습[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0/132035767.1.jpg)
극한호우와 산사태로 쑥대밭 된 산청“평생 마을에 살면서 이런 날벼락은 처음이야….”기록적인 폭우가 산청군을 휩쓸고 간 지 하루가 지난 20일, 경남 산청군 내원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왔다고 말한 주민 강정하 씨(67)는 산사태로 쑥대밭이 된 마을을 돌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마을은 전…
![한 때 복날의 상징 ‘보신탕’…1950년대부터 비문화적 평가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9/132031311.1.jpg)
내일 일요일은 초복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지는 삼복(三伏)은 해마다 돌아오는 가장 더운 시기이자, 한 해의 절반을 지나 후반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사람들은 무더위를 이기고 몸을 추스르기 위해, 음식과 휴식을 통해 나름의 방식으로…
![필립 퍼키스의 마지막 사진집 『노탄』, RIT 희귀본 컬렉션에 영구 소장[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8/132026499.1.jpg)
“카메라를 들고 문득 시선이 닿은 사람을 찍는다. 그러나 인화한 사진 속에는 자동차와 빌딩, 개와 수많은 사람이 함께 담겨 있다. 프레임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울지 사진가가 선택한 결과다. 사진을 감상할 때 가만히 앞에 서서 5분 동안 바라보라. 의미를 담으려 애쓰지 말고, 대상 …
![고개숙이고, 머리 만지고… 청문회서 진땀 뺀 이진숙[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6/132012941.1.jpg)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등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이 후보자는 청문회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가방을 멘 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