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원치않는 여성에게 대마보다 위험한 ‘이것’… 임신확률 50% 높여
임신을 강하게 피하고자 하는 여성에겐 술이 향정신성 물질인 대마초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을 원치 않는 여성이 과음을 하는 경우, 적당히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임신할 확률이 50%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대마초를 흡연하는 여성은 하지 않는 여성…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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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강하게 피하고자 하는 여성에겐 술이 향정신성 물질인 대마초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을 원치 않는 여성이 과음을 하는 경우, 적당히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임신할 확률이 50%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반면 대마초를 흡연하는 여성은 하지 않는 여성…
![“철인3종 도전 자체로 행복… 힘들지만 완주 땐 큰 희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8/132149067.1.jpg)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동호인들을 지도하는 오영환 오클래스 코치(45)는 철인3종 국내 최강자다. 2004년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완주로 입문한 뒤 지금까지 모든 코스에서 연령대별 170회 이상, 통합 100회 이상 우승했다. 철인코스(수영 …

의료기기 스타트업 빛깔㈜(대표 공성호)는 최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G.R.E.A.T Bridge: SNUH IR Connect’ 데모데이에 초청받아 자사의 사업 방향과 의료기기 개발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바…

대장암은 2022년 기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2위 암이다. 특히 50세 미만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대장암이 진단되는 속도라면 2040년까지 대장암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는 4000~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국내는 2004년 국가 암…

‘3500칼로리(㎉)의 법칙’이란 게 있다. 하루에 500칼로리를 덜 먹으면 일주일에 약 0.45kg의 체중을 뺄 수 있다는 이론이다. 1년(52주)간 지속하면 23.4㎏을 뺀다는 얘기다.체중감량에 관한 또 한 가지 통념 중 하나는 신진대사다. 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

70대 이상 노인 3명 중 1명만 건강정보를 적절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질병관리청은 2023년 건강정보 이해능력 조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이행능력은 건강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건강정보 또는 서비스를 찾고 이해하며 활용하는 능력…

AI·데이터 기반 병원 경영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자사의 AI 기반 건강검진 자동화 솔루션 ‘넥스업 AI(Nexup AI)’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H+ 국제의료센터(H+ 하노이)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선진 건강검진 시스템을 AI 기반 인…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지연·정상희 교수팀은 임신 초기 임신부의 비타민D 결핍이 조산 및 태아의 장기적인 발달 지연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비타민 D의 적정 혈중 농도는 30ng/mL 이상이며,…

최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녹내장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근시 증가와 함께 젊음 층에서도 환자 발생이 늘고 있어 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녹내장은 안압, 혈액 공급의 장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시신…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감자튀김, 이른바 프렌치프라이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의 주범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을 굽거나, 삶거나, 으깨 먹는 것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감자는 죄가 없다. 조리법이 문제다.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가을을 맞이한다는 입추에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되며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때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마시는 물 한잔도 제대로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7일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체내 수분함량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를 고려한 수분 섭취가 우리…

미국에서 5kg에 육박하는 초우량아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여성이 화제다. 출산 과정에서 산모는 아기의 큰 체격 때문에 골반과 꼬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최근 미국의 뉴스위크에 따르면 29세 여성 낸시 호킨스는 2024년 3분기 산부인과를 방문해 받은 검사에서 아기가 다소 큰…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탈모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모유두세포 활성은 최대 175% 증가했으며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호주 연구팀이 폭염이 길어질수록 비만 확률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신체 활동 감소와 의지력 약화, 여름철 식습관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미국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강한 반발에도 최고 250%에 달하는 고관세와 약가 인하 정책을 밀어붙일 것으로 점쳐지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다.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방송 CNBC에서 의약품에 대해 우선은 소규모 관세를 부과하지만 …

한국뇌전증협회는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과 ‘뇌전증 바로알기’ 업무 협약을 하고 대중교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이다. 국내 37만명의 환자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뇌전증은 모…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이상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은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직무…

어린 시절 겪은 언어폭력과 신체학대가 성인이 된 후 비슷한 수준으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한 대규모 세대 간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약 6명 중 1명이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청소년들이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질지, 무릎뼈가 골절될지는 타고난 무릎 모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창호 서울대병원에 소아정형외과 교수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및 경골극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내원한 18세 미만 환자 159명을 대상으…

밤에 흐릿한 정신을 깨우려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야간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충동적 행위 가능성을 높여 무모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교 엘패소 캠퍼스(UTEP)의 생물학자들이 과학 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