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골다공증 위험 29% 뚝…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위암 원인 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위장과 간(…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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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원인 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위장과 간(…
‘억만장자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모나코가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18일 데일리메일이 분석한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억만장자의 놀이터’로 불리는 모나코는 인구 10만 명당 950명이 100세 이상으로 장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성의 혈관 노화를 5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 감염자도 영향을 약간 받지만 통계적으론 무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저 뻣뻣해진다. 혈관이 경직된 사람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가 지난 11일 중국 하이난에서 차세대 콜라겐 부스터 ‘울트라콜(ULTRACOL)’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링병원그룹(YILING)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울트라콜의 중국 첫 공식 적용을 기념하는 자리로, 중국…

아침에 한 번 양치를 한다면, 식사 전과 후 언제가 더 효과적일까. 오래된 논쟁이다. 두 명의 치과 전문의가 이에 대한 답을 내놨다.아침식사 전·후 언제 양치하는 게 좋을까?아침 식사를 한다는 가정 하에 한 번만 양치를 한다면, 식사 전에 하는 게 좋다고 치의학 박사인 안잘리 라즈팔(…

국내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300명의 탈모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탈모치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탈모 증상을 처음 체감한 시기는 30대가 3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34%, 40대 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탈모 증상을 처음 체감한 시기…
![실수를 탓하지 않는 부모의 힘… 아이를 단단하게 만든다[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7/132201231.1.jpg)
학교에 간 아이가 엄마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했다. 오늘 꼭 가져가야 하는 중요한 준비물을 안 가져왔다는 것이다. 어젯밤 분명 잘 챙기라고 신신당부까지 했었다. 엄마는 아이에게 ‘다시 한 번 잘 찾아보라’고 말했다. 아이는 불안한 목소리로 “분명히 넣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지방 잘 타는 ‘체중 리셋’의 계절이 다가온다[여주엽의 운동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7/132199744.4.png)
가을이 오면 운동에 대한 마음이 느슨해지기 쉽다. 운동 유튜브 채널을 7년 정도 운영하다 보니 실제 매년 가을만 되면 운동 시청 조회 수가 조금씩 떨어지는 패턴이 보인다. 여름처럼 노출이 많은 계절도 아니고 긴 옷이 체형을 가려주니 조금은 안심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계절을 가볍…

전문가들은 ADHD를 가진 사람에게 “네가 세상을 보는 시선이 좋아” 같은 확언이 자존감을 높이고 인간관계를 깊게 만든다고 조언했다.

배우 심형탁 아들 하루가 영유아 검진에서 몸무게 상위 3%로 소아비만 주의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식단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당부했다.
![“계곡서 쑥 빠지면 당황해 속수무책…구명조끼 필수인 이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5/132188325.1.jpg)
하셈희 대한안전연합 경기중앙본부 본부장(46)은 최근 계곡과 강가에서 물놀이하다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구명조끼만 입어도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한안전연합은 재해·재난 사고를 포함해 국민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훈련과 대국민 홍보활동…

지난해 폐 이식 수술을 받은 가수 유열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열은 2019년 폐섬유증 진단을 받고 수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가수 남궁옥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서울대병원 다녀가며 (유열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 듣고 깜짝. 예전 목소리로 돌아온 유열”이라며 “통화할…

미국에서 보디빌더들이 모유를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로 사 마시는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한 번에 수십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사례까지 나왔으나,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모유 효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SNS가 키운 ‘모유 부업 시장’최근 출산한 산모들이 남는 모유를…
![“심근경색? 심장도 재활해야 회복 앞당기고 재발 낮춥니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6/132195946.1.jpg)
김정언 씨(50)가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건 2022년이었다. 살짝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좀 심할 땐 가슴이 화끈거렸고, 더 심하면 바싹바싹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졌다. 김 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역류성 식도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해 8월 동네 내과에 갔다. 의사도 역…

우리나라에서는 월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명절·공휴일에 심정지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동안의 늦잠과 폭음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명절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심장에 큰 부담이 생긴다는 것이다.15일 부산대·서울대 공동 연구진이 질병관리…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대 환자가 4년 전보다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학업 경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노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안장애로 진료받은 10∼19세 환자는 4만1611명으로 전년 대비 8.…

위고비의 대항마로 불리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한국에 상륙했다.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하며 위고비도 덩달아 가격을 인하하는 등 두 비만치료제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달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병의원들은…

미국 피부과 전문의가 귀걸이를 착용한 채 수면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기고 귓불이 늘어진다고 경고했다. 예방법과 개선 시술도 소개했다.

운동이 뇌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이 해도 너무 적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1만 7000명 가까운 성인의 활동량과 뇌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과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지방병원 입원 중증환자 뺑뺑이, 갈 곳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4/132189870.4.jpg)
얼마 전 청주 H병원에 뇌질환으로 입원한 83세 김모 씨. 최근 갑자기 호흡곤란을 겪었다. H병원엔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없어 의료진은 환자를 빨리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전했다. H병원 협력센터 직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충북대병원 등 대형병원 3곳을 알아봐 줬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