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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 外

    [새로 나왔어요]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 外

    ●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과거에 법과 제도에 기반해 노골적으로 이뤄졌던 차별은 오늘날에는 무의식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더욱 교묘하게 작동한다. 인종, 외모, 문화 등 다양한 기준이 근거가 되는 차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15년간 해외 생활을 한 저자가 분석했다. 사람들이 스스로 …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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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빠의 몸속에도 ‘양육 호르몬’… 부성애의 재발견

    [책의 향기]아빠의 몸속에도 ‘양육 호르몬’… 부성애의 재발견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1809∼1882)의 이론에 따르면 육아는 ‘어머니의 일’이다. 여성은 본능적으로 남성보다 상냥하고 이기심이 덜하다. 이 때문에 남성은 짝과 지위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여성은 최상의 유전자를 가진 수컷의 자녀를 낳아 양육에 집중해야 한다.시대가 변하기도 했지…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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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다시 하나 될 아시아-아메리카 대륙

    [책의 향기]다시 하나 될 아시아-아메리카 대륙

    한반도와 미국 사이에 태평양이 없이 육지로 이어져 있다고 상상해 보자. 한반도에서 미국까지 혹은 더 나아가 남아메리카까지 차를 타거나 걸어갈 수 있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되는 공상 같지만 적어도 2억 년 전에는 지구 위 모든 땅덩어리는 하나의 ‘초대륙(Supercontinent)’으로…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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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이를 망치는 ‘다정한 당신’께

    [책의 향기]아이를 망치는 ‘다정한 당신’께

    지인 중 한 명이 이런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다. 10년쯤 뒤에는 아마 휴전선에 입대한 아들 대신 엄마들이 서 있을 거라고. 그런데 우스개가 우스개로 들리지 않은 것은, 그때가 극성 학부모 때문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으로 엄청난 일이 벌어졌을 때였기 때문이다. 학교…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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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벌고 환경도 지킨 산업 규제의 모범들[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돈 벌고 환경도 지킨 산업 규제의 모범들[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과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정부와 기업의 관계란 정부가 기업을 다스리고 기업은 그에 따르는 위아래가 분명한 관계였다. 환경 정책에 대해서도 정부는 기업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엄히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기업은 정부가 환경에 대해 무슨 일을 벌이든 손해를 입게 된다…

    •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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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숲을 읽는 사람

    [책의 향기/밑줄 긋기]숲을 읽는 사람

    가을에 식물의 잎이 말라간다고 해서 발달을 멈추는 건 아니다. 더 치밀하게 세포를 만드는 방식으로 겨울을 준비한다. 깊이 생각하거나 몰입하듯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일. 나무는 그렇게 겨울눈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식물분류학자가 숲에서 식물들과 마주하며 떠오른 생각을 …

    •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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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블랙홀 피했더니 외계인이 코앞에… 긴급행동 지침은?

    [책의 향기]블랙홀 피했더니 외계인이 코앞에… 긴급행동 지침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반세기 동안 인간이 찾지 않은 달에 올해 다시 인간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스페이스X 설립자 일론 머스크는 화성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인류가 ‘여러 행성에 사는’ 종족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밉든 곱든, 귀 기울일 만한 대목…

    •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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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국수 쟁반으로 고층빌딩… 배달원 아저씨는 곡예사

    [어린이 책]국수 쟁반으로 고층빌딩… 배달원 아저씨는 곡예사

    키보다 훨씬 더 높은 국수 그릇을 층층이 쌓아올린 쟁반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유명한 국숫집의 배달원. 아이들은 오늘도 경의에 찬 눈으로 그를 구경한다. 한 팔로 그릇 탑을 지탱한 채로 차들로 붐비는 거리, 공장, 큰 빌딩의 사무실, 상점가를 하루 종일 누빈다. 언덕을 오르고, 커브를 …

    •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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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천재의 뇌-성직자의 뼈… ‘신체 일부’ 숭배한 인류

    [책의 향기]천재의 뇌-성직자의 뼈… ‘신체 일부’ 숭배한 인류

    유럽의 오래된 박물관이나 성당에는 대부분 성유물(聖遺物) 전시관이 있다. 성인(聖人)들의 것으로 알려진 손가락뼈, 넓적다리뼈 심지어 아래턱뼈 등 신체의 일부를 전시해 놓은 공간인데, 중세 유럽의 경우 유명 성인의 유해를 안치한 곳은 몰려드는 순례자들 때문에 지역 경제가 바뀔 정도였다고…

    •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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