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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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스마트폰 화면 밖 넓은 세상을 보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16/107994705.1.jpg)
“이거 내 얘기잖아!” 책을 펼친 아이들 상당수는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보며 걸어가는 한 소녀. 강아지들이 우르르 따라와도, 코끼리가 물을 뿌려도, 돌고래들이 신나게 노래를 불러도 아이는 모른다. 아파서 누워 있을 때조차 눈을 스마트폰에서 떼지 않는다. …
![[책의 향기]기상 예보관 결혼하는 날 비가 온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16/107994698.1.jpg)
“나는 꽤 자주 직업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다. … 남자친구에게 몇 달 동안 (직업을) 말하지 않은 적도 있다.” 자신의 직업을 꽁꽁 숨기고 싶어 하는 이 저자, 누굴까. 심지어 자신이 누군지 특정될까 봐 이름도 필명 ‘비온뒤’로 대체했으니…. 그의 정체는 툭하면 ‘국민 욕받이’가 되는…
![[책의 향기]현대 계급은 주택의 유무로 나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109.1.jpg)
A와 B는 직장 동료다. 이름 난 직장에서 10년 넘게 일하며 비슷한 월급을 받고 있다. 임금과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같은 A와 B는 언뜻 ‘같은 계급’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럴까. 호주 시드니대 사회학과 교수와 정치경제학과 교수, 호주국립대 사회학부 교수로 구성된 저자들에 따르면 …
![[책의 향기]때로 진실보다 믿음이 끌리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96.1.jpg)
날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미모의 외국 여성이 친구 신청을 해온다. 친구가 되면 달콤한 사랑의 말을 들려주고, 사연이 오가다 보면 입금 요구를 할 것이다. 뻔한데도 이름만 바꾸며 신청이 들어오는 것은 걸려드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로맨스 사기’의 원조 격인 미국의 …
![[책의 향기/뒷날개]플라스틱 문제 어디까지 왔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83.1.jpg)
카페에서 갈수록 텀블러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투명한 플라스틱 컵도 계속 쓰이고 있다. ‘쓰레기 제로’라는 이상과 분리수거 대란이 벌어지는 현실 사이에서 모두 갈팡질팡 중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식품 포장을 연구하던 저자가 세계적인 플라스틱 전문가가 된 것은 …
![[책의 향기]채식은 옳고, 육식은 그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72.1.jpg)
달궈진 불판 위에 마블링이 잘된 소고기 한 점을 올려놓는다. 고기가 익어가는 냄새는 코를 자극한다. 지글지글 소리는 덤이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소고기가 식탁에 오르려면 소를 도축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소는 고통을 겪는다. 소가 내뿜는 메탄은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를…
![[그림책 한조각]나무늘보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57616.7.jpg)
![[새로 나왔어요]프루스트를 읽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56.1.jpg)
○프루스트를 읽다(정명환 지음·현대문학)=95세의 불문학자가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5년에 걸쳐 읽은 독서 에세이. 프루스트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언어세계에서 사랑, 욕망, 질투, 우정, 야망을 엿본다. 1만5800원.○인생은 엇나가야 제맛(…
![[어린이 책]겁 많은 토끼의 모험 “달님에게 꼭 갈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51.1.jpg)
버려진 우체통 안에 사는 겁 많은 토끼 윌로우. 어느 날 우체통으로 편지 한 통이 날아든다. 테오가 달님에게 보낸 편지다. 엄마 생일인 오늘, 밤에 찾아와 달라고. 달님에게 편지를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윌로우의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밖에 나가기 겁났지만 열두 시가 되기 전 해내야 …
![[책의 향기]중국판 ‘빅브러더’… 어떻게 개인의 일상을 감시하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9/107883033.1.jpg)
스마트폰이 못 미더울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해킹돼 개인정보가 흘러나갈까 두려워서다. 지도를 보지 않을 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꺼놓고, 새 애플리케이션을 깔더라도 정보 접근 권한을 최대한 낮춘다. 이런 노력에도 가끔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받으면 등골이 서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