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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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도시를 잇는 길 사이사이, 역사가 말을 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63.1.jpg)
우리의 일상을 규정하는 ‘도시’를 다뤘지만 두 책은 여러모로 대조된다. 신간 ‘대서울의 길’은 서울에서 뻗어 나가는 영향권을 아우르는 ‘대(大)서울’을 다뤘고 도시를 풀어 나가는 키워드로 ‘길’을 선택했으며 미시적 사실들로 가득하다. 신간 ‘도시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을까’는 역사상 첫…
![[책의 향기/밑줄 긋기]마음의 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54.1.jpg)
타인의 모든 말을 내 귀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훗날 내뱉은 사람조차 기억하지 못할 말을 마음에 욱여넣을 이유가 없다. 그 말은 그 사람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내 슬픔을 헤아리는 사람이 들려주는 말, 세상이 날 외면하는 순간에도 온전한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새로 나왔어요]지구의 깊은 역사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42.1.jpg)
○지구의 깊은 역사(마틴 러드윅 지음·김준수 옮김·동아시아)=인류가 지구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추적한 역사를 다룬다. 17세기 유럽에선 역사학자와 문헌학자들이 지구의 나이를 밝히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이들의 활동이 현재 지구과학자들의 연구와 연결돼 있다고 말한다. 2만 원.○알고 싶지…
![[책의 향기]인류 풍요의 시대를 말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38.1.jpg)
현 시점 인간 사회가 충분히 풍요로운지 단정할 순 없지만,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풍요는 인류사에서 300년도 채 되지 않은 일이다. 학창시절부터 익히 들어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생산과 소비의 폭발적 증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없었더라면 사회 속 개인은 지금보다 더 치열한 경쟁 상태에…
![[책의 향기]생의 마지막 순간을 선택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28.1.jpg)
먼 옛날 금발머리 소녀 골디락스가 숲속을 헤매다 오두막을 발견했다. 빈 오두막에서 소녀는 죽 세 그릇이 놓인 식탁을 발견하고 이 중 온도가 가장 알맞은 세 번째 그릇을 맛있게 먹어 치운다. 식사를 마치고 피로가 몰려오자 세 개의 의자 중 가장 편안한 의자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어 세 …
![[어린이 책]부엌에 우렁각시가? 달팽이 친구의 보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8/108798818.1.jpg)
오늘도 난장판인 콩이네 집. 엄마는 아빠에게 설거지와 청소를 미룬다고, 아빠는 엄마에게 빨래를 미룬다고 쏘아붙인다. 그날 밤, 물을 마시려던 콩이는 부엌에서 어떤 그림자를 본다. 다음 날, 설거지와 빨래가 다 돼 있었다. 그 다음 날엔 맛난 식사까지 차려져 있다. 세 식구가 밤새 거실…
![[책의 향기]‘코로나로 버블 종식’ 예언한 묵시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44722.1.jpg)
‘코로나 묵시록’ 같은 게 있다면 아마 이 책일 것이다. 책을 보면서 저자가 현직 경제학과 교수임을 재차 확인했다. 학자가 쓴 책치곤 너무도 단정적이고 도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 그런데 읽을수록 저자의 논리에 수긍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저자는 일본 대장성(한국의 기획재정부…
![[책의 향기/뒷날개]결혼해서 힘든게 남편 탓이라고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44719.1.jpg)
인간 심리를 다룬 에세이나 심리학 서적은 ‘문장형 제목’을 띤 경우가 많다. ‘서른, 진짜 나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더퀘스트),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빌리버튼), ‘나는 오늘 나에게 ADHD라는 이름을 주었다’(휴머니스트),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흐름서적…
![[책의 향기]수영은 고대 그리스 필수과목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44714.1.jpg)
“인간은 읽고 쓰고 헤엄칠 줄 알아야 비로소 배웠다고 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한 말이다. 당시 그리스에서 수영은 필수 교육 중 하나로 꼽혔다. 약 8000년 전에 그려진 이집트 와디수라의 ‘헤엄치는 사람들’ 벽화에서 알 수 있듯이 수영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그림책 한조각]딸기와 팡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25967.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