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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 外

    [새로 나왔어요]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 外

    ○ 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배은숙 지음·글항아리)=로마사를 전공한 저자가 전차 경주의 A부터 Z까지를 다룬다. 전차 경주의 역사는 물론이고 준비 과정과 경기 장면, 주최자 및 관중의 모습까지 자세히 담았다. 1만8000원.○ 처음 만나는 소화의 세계(예병일 지음·반니)=의학자인 …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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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내 따스한 유령들

    [책의 향기/밑줄 긋기]내 따스한 유령들

    쓸모없는 것들을/목숨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영혼의 강인함을/내가 원하나이다/내게 원하나이다(무신론자의 기도)병든 세계를 사랑과 온기가 깃든 시로 정화하려는 김선우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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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등굣길이 막막해… 혹시 너도?

    [어린이 책]등굣길이 막막해… 혹시 너도?

    오늘 지각하고 싶다. 1교시 전에 내야 하는 숙제를 안 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게임을 많이 한다고 어젯밤 엄마에게 휴대전화를 뺏겼기 때문이다. 지각하면 담임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할 테고, 엄마는 내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휴대전화를 뺏은 걸 후회할 테니까. 놀이터 화장실에서 일을 보…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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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랍 세계, ‘그게 그거‘ 아니냐고요? 실례입니다

    [책의 향기]아랍 세계, ‘그게 그거‘ 아니냐고요? 실례입니다

    “선생님, 사모님께 음식 잘 먹었다고 전해 주세요.” “식사에 대한 감사 인사는 나에게 하면 되는 거야. 내 처에 관한 이야기나 이름조차 네 입으로 말할 필요는 없어.” 저자가 예멘의 한 가정에서 식사 대접을 받은 뒤 겪은 일화다. 따끔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곳은 네가 이전에 있었…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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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女신과 여神… 그 사이를 가른, 또는 메운 인간의 욕망들

    [책의 향기]女신과 여神… 그 사이를 가른, 또는 메운 인간의 욕망들

    사랑과 성애의 여신 비너스, 그리고 원죄 없는 성스러운 여인 성모 마리아.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두 존재가 실은 이어져 있다면? 40년간 여신의 자취를 따라 그리스 신전과 중동 발굴 터, 폼페이의 가정집 등을 현장 조사한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은 변신을 거듭했다”…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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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잠 못드는 밤엔 오디오북을 켜요

    [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잠 못드는 밤엔 오디오북을 켜요

    열대야 때문에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아졌다. TV를 봐도 책을 읽어도 유튜브를 기웃거려도 잠이 오지 않는다. 그럴 땐 작가나 성우가 책을 낭독해 주는 오디오북을 들어볼까 기웃거린다. 듣고 싶은 오디오북을 찾으면 그때서야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인다. 이 책은 작가 김영하…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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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오바마, 빈라덴 사살 망설인 이유는

    [책의 향기]오바마, 빈라덴 사살 망설인 이유는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제로니모 작전)을 진행 중이던 2011년 4월.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 중앙정보국(CIA)과 대테러센터(NCT)에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감시 중인 사람이 빈라덴일 가능성을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CIA는 그가 빈라덴일 가능성을 60∼80%로, N…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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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추사 김정희도 부인 앞에선 그저 어리광쟁이였네

    [책의 향기]추사 김정희도 부인 앞에선 그저 어리광쟁이였네

    조선 18세기 후반 제작된 신윤복(1758∼?)의 ‘연소답청(年少踏靑)’은 봄을 맞이한 젊은이들이 교외에 나가 푸른 풀을 밟는 답청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천민인 기생들이 말에 타고, 나이 어린 양반 집안 자제들은 담뱃대 시중을 든다. 신분제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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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호모사피엔스의 생존능력은 다정함

    [책의 향기]호모사피엔스의 생존능력은 다정함

    “우리 종(호모사피엔스)이 번성한 것은 우리가 똑똑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친화적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호모에렉투스나 네안데르탈인 같은 다른 ‘사람 종’은 멸종했다. 호모사피엔스는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호모사피엔스가 생존투쟁에서 승리한 비결은 뭘까. 미국 듀크대 진화인류학과 교수와 …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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