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뼈는 알고 있다 그가 왜 세상을 떴는지[책의 향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6/112049140.1.jpg)
2001년 영국 시골 마을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여행용 트렁크 안에서 발견됐다. 시신은 태아처럼 팔과 다리를 웅크린 상태였다. 얼굴과 몸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 영국 경찰은 시신의 유전자, 지문을 분석했으나 영국인 중에선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결국 해부학적 지식을 활용해 법률적 …
![[어린이 책]동물 친구들은 알지 ‘다정함’이 무엇인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6/112048927.1.jpg)
동물원에서 일하는 아모스 할아버지. 다음 날 동물 친구들과 놀러갈 생각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일찍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준비하던 중 깜빡 잠들어버린 할아버지는 결국 동물원행 5번 버스를 놓친다. 동물원까지 먼 길을 터벅터벅 걸어갔지만 끝내 지각한 할아버지는 코끼리 펭귄 코뿔소 부…
![[책의 향기]임종의 시간, 슬픔 대신 행복으로 채운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6/112048913.1.jpg)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리야마는 마지막으로 크게 숨을 쉬고 호흡을 멈췄다. … ‘아빠한테 박수.’ 세 모녀가 박수를 쳤다.” 40대 후반의 간호사 모리야마 후미노리의 임종 모습이다. 가족이 박수를 친 이유는 모리야마의 부탁 때문이었다. 모리야마는 박수 속에 숨을 거둔 다른 환자의…
![[책의 향기]여성과 성소수자들이 겪는 차별과 아픔… 추리소설에 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6/112048896.1.jpg)
일본 대학에서 강의하는 연구자 설영에게 메일이 도착한다. 한때 함께 산 절친 ‘셜록’이 보낸 메일이다.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 고용된 의사 연정에게도 셜록이 보낸 쪽지가 온다. 연정은 과거 셜록을 수술한 인연이 있다. 실종된 지 수년이 지나 생사를 알 수 없는 그가 메시지를 보낸 것. …
![[책의 향기]조선통신사의 눈에 비친 400년 전 일본 풍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6/112048880.1.jpg)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와, 그의 아들 히데요리(1593∼1615)를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7년간 지속됐던 전란 후 약 10년 뒤인 1607년부터 다시 일본에 파견되기 시작했던 조선통신사의 기록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신유한이 1719…
![[책의 향기/밑줄 긋기]좋은 걸 보면 네 생각이 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6/112048864.1.jpg)
용기도 두려움처럼 패턴을 이룬다. 몇 번의 두려움에 노크를 하다 보면, 고개를 빼꼼 내미는 작은 용기들이 그 나름의 패턴을 이뤄 자리를 잡는다. 한번 해봤으니까 일단 기회 앞에 나를 던지는 용기,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는 용기…. 늘 작다고만 여겼던 것들은 언제나 나보다 …
![나만 보던 웹소설이 진짜 세계가 된다면[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18/111903127.1.jpg)
주인공 김독자는 늘 패배자의 삶을 살아왔다. 중학교 땐 왕따를 당했고, 20대인 지금은 대기업 계열사의 계약직 직원으로 살고 있다. 김독자의 유일한 희망은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읽는 일이다. 10년간 연재된 이 인기 없는 웹소설의 독자는 오직 김독자뿐이다…
![[책의 향기]고흐가 앓던 ‘측두엽뇌전증’을 아시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18/111903101.1.jpg)
1888년 프랑스 남부의 한 시골 의사 펠릭스 레이는 한 환자에게 “뇌전증의 한 형태를 앓고 있다”고 진단을 내린다. 환자는 전날 스스로 왼쪽 귀의 일부를 잘라내 머리가 온통 피에 젖어 있었다. 환자는 종종 환청을 들었고,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았다고 했다. 그는 화단 내에…
![[책의 향기]잔혹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탄압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18/111903068.1.jpg)
러시아의 침공 위협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궁금증으로 꺼내든 책이다. 현대사 서술에 이르러선 한국 식민지배사와 겹치는 인상을 받았다. 러시아제국과 소련 지배를 거치며 가혹해진 탄압사는 읽을수록 안타까울 정도다. 저자는 우크라이나에서 근무한 일본 외교관 출신이다. 리투아니아, 폴…

루스벨트, 스탈린, 처칠. 현대사의 세 거두가 1945년 2월 러시아 크림반도 얄타에 모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의 운명을 결정할 때 세 여성이 함께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의 딸 애나와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딸 세라, 소련 주재 미국대사 애버럴 해리먼의 딸 캐슬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