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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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주주와 기업의 이익이 충돌한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07/113269267.1.jpg)
세계 최고의 음향기기 회사 중 하나인 글로벌 기업 ‘보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32억 달러(약 4조500억 원)에 달했다. 이 우량기업의 주식은 사고 싶어도 거래소에선 살 수가 없다. 세계적인 기업 중엔 비상장을 고집하는 곳이 많다.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무금융…
![[새로 나왔어요]천 개의 뇌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07/113269201.1.jpg)
○ 천 개의 뇌(제프 호킨스 지음·이충호 옮김·이데아)=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공학자인 저자가 지능이란 무엇인지,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비롯해 뇌와 기계의 결합, 기계 지능의 미래 등 뇌와 지능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2만 원. ○ 최선의 고통(폴 블룸 지음·김…
![[책의 향기]거대 기업이 목소리를 수집하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07/113269151.1.jp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화 내용은 녹음되며….” 고객 센터에 전화하면 나오는 안내 문구를 유심히 들어보자. 녹음되는 건 통화 내용만이 아니다. 전화를 건 모두의 목소리도 포함된다. 목소리가 녹음되는 게 무슨 문제냐고 되물을 수 있다. 과학 기술은 목소리만으로 많은 것을 알아챌 수…
![[책의 향기]“고통을 모른다는 것, 바로 그게 고통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07/113269129.1.jpg)
작별인사를 나눌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까.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 작별은 구시대의 문화다. 애초에 이별이 필요 없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뇌를 백업해 두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 시스템에 스며든 정신은 네트워크…
![[책의 향기]1099일, 비단길 1만2000km를 두 다리로 건너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07/113269108.1.jpg)
‘나는 아직도 머나먼 초원과 얼굴에 쏟아지는 비바람과 느낌이 다른 태양빛 아래 몸을 맡기는 것을 꿈꾼다.’ 광활한 자연과 미지의 세계에 몸을 내던지고자 하는 갈망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위 문장을 적은 이는 무엇에든 도전할 준비가 돼 있는 건장한 청춘이 아니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아…
![[어린이 책]내 키만 보지 말고 나를 봐주면 좋겠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07/113269094.1.jpg)
엘리즈는 키가 또래 친구에 비해 아주 큰 편이다. 사람들은 엘리즈를 ‘키다리’라 부른다. 엘리즈는 자신의 이름이 좋다. 사람들이 이름을 더 자주 불러줬으면 좋겠다. 엘리즈는 사람들이 자신의 키 말고 다른 장점들을 봐줬으면 좋겠다. 딱 한 번이라도 누군가 자신을 ‘우리 꼬맹이’라고 불러…
![[책의 향기/밑줄 긋기]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07/113269081.1.jpg)
돌이켜 보면 언제나 불행은 요란하고 행복은 조용했다. 불행은 갑작스럽게 닥쳐오지만 행복은 그렇지 않다. 행복은 다가오는 게 아니라 이미 삶 곳곳에 조용히 머무르고 있었다. 환상 같은 기대가 눈을 가리고 있어서 발견할 수 없었을 뿐이다. 나는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는 욕심과 기대를 버려야…
![[그림책 한조각]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30/113157891.1.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4/30/113157880.1.jpg)
우리 자신의 내면에는 정교하게 연마된 자기만의 조용한 나침반이 있어요. 그러나 그 지혜는 요란스러운 자아와 달리 은은해서 일부러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자아가 던지는 질문과 요구는 그보다 몇 배나 시끄러워 지혜의 소리를 완전히 묻어버리기 때문입니다. 17년…
![[새로 나왔어요] 배우의 방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4/30/113157882.1.jpg)
○ 배우의 방(정시우 지음·휴머니스트)=배우 김남길은 시간이 나면 단골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며 밥과 김만으로 밥 본연의 맛을 느낀다. 고두심 천우희 이제훈 등 배우 10명이 작품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만의 공간은 어디인지, 그 공간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인터뷰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