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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삼성 손잡은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을 따돌리다

    [책의 향기]삼성 손잡은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을 따돌리다

    후발 주자가 선발 주자를 따라가긴 쉽지 않다. 뒤늦게 출발한 사람은 열심히 뛰어도 먼저 출발한 사람이 ‘퍼스트 펭귄’으로서 앞서간다. 상대방 뒤꽁무니만 쳐다보다 지치기 마련이다. 어떻게 후발 주자는 선발 주자를 역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구글 안드로이드…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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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의사로 탱크로… 그들의 화려했던 활약

    [책의 향기]의사로 탱크로… 그들의 화려했던 활약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년)에서 주인공 막시무스 장군(러셀 크로)이 숙청당하고 노예시장으로 끌려갈 때 칼로 깊이 베인 왼쪽 어깨 상처엔 구더기가 붙어 있다. 막시무스가 구더기를 떼어내려고 하자 다른 노예가 그냥 놔두라고 한다. 구더기가 항균 치료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요즘…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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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브레이킹 바운더리스 外

    [새로 나왔어요]브레이킹 바운더리스 外

    ○ 브레이킹 바운더리스(요한 록스트룀, 오웬 가프니 지음·전병옥 옮김·사이언스북스)=저명한 지구과학자 2명이 현재 지구가 처한 기후 위기가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교양과학서다. 세계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구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속할 수 있는 해법을 모…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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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진정한 치료의 시작은 아픔의 내력을 들여다보는 일

    [책의 향기]진정한 치료의 시작은 아픔의 내력을 들여다보는 일

    만성통증은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다. 미국인 하워드 해리스는 6·25전쟁에 참전해 훈장까지 받은 참전용사. 용맹했던 그를 바꾼 건 찰나의 사고였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허리가 툭 하고 끊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의사는 단순 근육경련이라 진단했지만, 이후 순간순…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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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죽음은 고통의 해결책이 될 수 있나

    [책의 향기]죽음은 고통의 해결책이 될 수 있나

    상상해 보자. 지금 나는 불치병 말기인 상태이며 매 순간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의 연속이다. 의사는 내가 앞으로 몇 개월 이상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지금 내가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고통 없이 삶을 마감하는 일이 허용되어선 안 되는가? 최소한 예전보다는 ‘허용해야 한…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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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삶의 한가운데서 문득 떠오른 당신

    [책의 향기]삶의 한가운데서 문득 떠오른 당신

    “할머니는 소인이 찍힌 한 장의 우표 같은 느낌이었다. 아주 작고, 평면적이고, 어느 날 삶의 쓰임새를 다해 이제는 극도로 조용하게 우표 책에 꽂혀 계신 분.” 어디 할머니만 그럴까. 자식들은 다 그렇다. 부모님의 젊은 날도 가늠이 안 된다. 아니, 별로 상상해 보지 않는다. …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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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뒷날개]가짜 위안은 버리고 내면으로 돌아갈 것

    [책의 향기/뒷날개]가짜 위안은 버리고 내면으로 돌아갈 것

    서점을 휩쓴 베스트셀러 제목들을 보면 한국 사회의 인구 구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2008년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갤리온)가 화제였는데, 2018년은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더퀘스트)가 인기였다. 최근엔 ‘오십’이 제목에 들어간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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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그 편지에 마음을 볶았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그 편지에 마음을 볶았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그저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할까. 뭘 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지만 말이야. 처음에 네가 시골에 온다고 할 때, 시골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했었어. 그런데 널 보며 다시 배웠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일은 있다는 걸. 비 젖은 길에 홀로 켜 …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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