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새 집행부 선거전 본격 돌입… “고용 보장-정년 연장” 후보 4명이 모두 공약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새로운 집행부를 뽑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향후 2년 동안 노조를 이끌겠다고 나선 4개 조직의 후보들은 ‘총고용 보장’과 ‘정년 연장’ 등의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미래차 시대가 오면서 고용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새로 출범할 현대차 노조…
-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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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새로운 집행부를 뽑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향후 2년 동안 노조를 이끌겠다고 나선 4개 조직의 후보들은 ‘총고용 보장’과 ‘정년 연장’ 등의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미래차 시대가 오면서 고용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새로 출범할 현대차 노조…
우리은행은 직원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인 핵심성과지표(KPI)에서 비이자이익 평가 부문을 없애기로 했다. 금융권에서 수천억 원대 손실을 낸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직원들 간의 과도한 영업 경쟁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행장이 영업본부장 회의를…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공인회계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100명 선발한다. 2008년 이후 11년 만에 회계사 합격자 수 1000명(1009명) 시대를 열었던 올해보다 100명을 더 뽑는다. 다만 2022년부터는 인구 감소 등으로 선발 인원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하는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해 계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먼저 “탄력근로제 …
경영계가 방문판매원, 화물차주 등 여러 기업과 계약해 일하는 특수고용직은 개인사업자 성격이 강해 산업재해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해선 안 된다는 견해를 정부에 전달했다. 경총은 지난달 8일 정부가 입법 예고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경영계 의…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5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나서면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인해 서울역과 용산역 등지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10대가…

대한건설협회가 주 52시간 근무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7월 이전에 발주한 공사는 주 52시간제의 예외로 인정하고,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해외 공사 현장도 주 52시간제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다. 추가 보완대책 없이 내년 1월부터 주 52…

연봉 2200만 원을 받으며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모 씨(35)는 9월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내년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시행을 앞둔 주 52시간 근무를 회사가 시범 실시하면서 시간외수당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딸 둘인 정 씨는 편의점에서 주말 7시간, 수·목요일…

금융회사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평가하겠다던 금융위원회가 민간회사에 대한 일자리 압박 논란을 빚은 끝에 다섯 달 만에 사실상 계획을 철회했다. “은행 줄세우기” 또는 “관치금융”이라는 지적도 컸지만 막상 은행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살필 방법도 마땅치 않자 기존 방침에서 대폭 후퇴한 것…
내년 1월부터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되는 주 52시간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도입 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보완책을 18일 내놓기로 했다. 국회가 논의 중인 탄력근로제 확대안이 연말까지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9조에 규…
택배기사들이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돼 노조를 설립할 수 있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보험설계사, 퀵서비스 기사 등 다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의 근로자성을 판단하는 데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15일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이 중…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14일 “11∼13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 결과 53%가 파업에 찬성했다”며 “파업에 앞서 15일부터 준법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준법투쟁은 파업이 아니어서 열차 운행 횟수가 줄어들진 않는다.…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0만 명 이상 늘면서 고용률이 23년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37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고 재정이 많이 투입된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 효과다. 반면 30, 40대 취업자 수가 25개월 연속 감소한…

“조선업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 대기업 얘기지 그 물량이 자회사나 하청업체까지 내려오지는 않고 있어요.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나 같은 40대가 제일 먼저 쫓겨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고용센터에서 홍모 씨(40)가 한숨을 내쉬었다. 홍 씨는 1년간 대우조선해양…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두고 “주 52시간제가 국회를 통과할 당시 저도 투표했는데 반성하고 있다. 좀 더 예외규정을 뒀어야 한다”고 13일 말했다.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따른 일…

“사장님, 주 52시간 넘게 일해 버릴까요.” 국내 한 자동차 부품회사 대표 A 씨는 직원들의 이 같은 농담에 등골이 오싹해졌다고 했다. 내년부터 주 52시간제가 300인 미만 기업에까지 확대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 52시간 위반이 적발되면 사업주(대표이사)…
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 중인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하고 있는 300인 이상 기업 200여 곳(대기업 66곳, 중견기업 145곳)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근로 실태’ …

‘삐’ 하는 기계음과 함께 3차원(3D)으로 구현된 굴삭기 운전대가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났다. 운전대 너머에는 공사현장이 펼쳐졌다.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돌리자 화면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울퉁불퉁한 공사장 지면에 굴삭기 차체가 흔들리는 것은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방식으로 재현됐…

“10년이나 일을 안 하다 보니, 뭘 할 수 있을지 막막했죠. 구직도 안 됐고요.” 경기 고양시에 사는 배수진 씨(39)는 결혼 전 한 사교육업체에서 일했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러닝 업체였다. 당시 학교는 물론이고 기업의 온라인 교육 수요가 증가하던 때…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일부 현장 조직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계열 집행부에 불만을 드러내며 차기 집행부 선거에서 따로 후보를 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현장 조직인 반민주노동조합운영심판연대는 11일 사내에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노조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