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시간당 최대 80mm ‘물폭탄’…침수·붕괴 피해 속출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침수와 담벼락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중구 배수지길 인근 체육공원 2m 높이 담벼락이 무너지면서주차된 차량 3대가 쏟아진 벽돌에 파손됐다. 또한 도로에 벽돌이 흩어져 왕복 2차로가 통제됐다. 이날 오후 9…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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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침수와 담벼락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오후 9시13분께 부산 중구 배수지길 인근 체육공원 2m 높이 담벼락이 무너지면서주차된 차량 3대가 쏟아진 벽돌에 파손됐다. 또한 도로에 벽돌이 흩어져 왕복 2차로가 통제됐다. 이날 오후 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해외주둔 미군의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이른바 동맹들이 적어도 미국을 공정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감축 문제의 연계를 시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한국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대의원 표결로 사회적 대타협 참여 거부를 선택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추진된 양대 노총 참여의 노사정 합의는 결국 무산됐다. 올해 제1노총이 된 민노총이 사회적 책임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민노총은 23일 온라인…

서울시는 호우로 인해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9시45분쯤 “중랑천 수위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마들지하차도~성동교 구간의 교통을 통제 중이므로 우회바란다”고 안내했다. (서울=뉴스1)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한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로 인해 이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물에 잠…

청와대는 23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고위 공직자의 성 비위에 단호한 입장이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은 청와대의 원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피해자 측이 전날 ‘적법하고 합리적 절차에 따라 진실이 밝혀져야…

“수원시가 진정한 ‘지방정부’로 바로서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이 절실합니다.” 경기 수원 최초의 3선 시장으로, 10년간 수원은 이끌고 있는 염태영 시장(60)을 만났다. 수원은 인구만 125만 명이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가장 많고 웬만한 광역자치단체보다도 크…
21대 국회가 출범 이후 여야가 하루 평균 한 건 이상인 54건의 부동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부동산 법안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은 전·월세 계약 무기한 갱신, 표준임대료 등 규제 법안에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입법이지만 …

KFC는 오는 26일 ‘중복’을 맞아 블랙라벨치킨 8조각과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 등 총 16조각으로 구성된 버킷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 KFC에 따르면 블랙라벨치킨은 닭다리살만 사용…
민주노총, ‘노사정 합의안’ 결국 부결…찬성 38.2%·반대 61.7%< 동아닷컴 >

해태제과는 지난 5월 출시한 감자스낵 ‘생생감자칩’이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봉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은 15억 원 규모다. 해태제과 측은 국내 제과시장에서 2개월 15만 봉지 판매는 히트제품 척도인 월 매출 10억 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경쟁이 치열한 최…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폐쇄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공관을 추가로 닫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강력한 반발과 전 세계의 우려에도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추가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대중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총장 표창장’ 직인은 아들 상장에서 오려 붙인 것으로 판단하며 그 근거들을 법정에서 공개했다.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 교수의 공판에서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 담당 팀장 이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포렌…

제주도가 어린이집 부실 급식 논란과 관련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23일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 측이 전날 제기한 어린이집 부실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경찰과 위생·보육 부서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반은 평등보육노조가 제기한 어린이집…

제주삼다수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중국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45톤 규모로 중국 상하이지역 한인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예정이다. 이후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와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간부 직원 사이에서 정규직 채용과 관련한 인사 청탁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 측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 간부 직원을 해임 처분할 예정이다. 내부 결정권자의 최종 승인만 남겨 두고 있다. 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계명대 대구동산…

휠라코리아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가 최근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라 키즈 어린이 안전교실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늘려 10년간 총 4000명을 추가 선발하는 의대 정원 증원안이 발표됐다. 2006년부터 3058명에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이 16년 만에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31학년도까지 매년 3458명…

경기 김포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쳤다. 2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께 경기 김포시 통진읍 한 제약회사에서 에탄올 보관탱크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양팔과 안면부에 2도 화상을 …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정황이 담긴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법정에서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법정에선 정 교수의 딸 조모 씨와 아들 조모 씨 표창장의 직인 파일이 동일하다는 포렌식 결과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