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전국에 최대 120mm 장맛비… 국지성 폭우 예고
23일 전국에 최대 120mm의 장맛비가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다음 날…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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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에 최대 120mm의 장맛비가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23일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이날 밤부터 다음 날…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점 때문에 현수막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고, 구매자도 많지 않아요. 선거 현수막을 수만 장 가져온다고 해도 모두 재활용하는 건 불가능한 게 현실입니다.” 20일 경기 파주시 폐현수막 재활용 업체 ‘녹색발전소’에서 만난 김순철 대표(64)는 한숨…

20대 직장인 A 씨는 요즘 일주일에 2번은 김밥 등으로 혼자 점심을 때운다. 최근 후배 2명과 점심 때 만두전골을 먹었는데 커피 값까지 내니까 5만 원 넘게 나온 게 계기가 됐다. 그는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데 식사에 과소비를 할 순 없다”며 “외식부터 줄이고…
‘2023학년도 대입수시박람회’가 다음 달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 1A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75개 대학 …

22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더불어숲’에서 안전장비를 갖춘 초등학생들이 6m 높이의 장애물을 넘는 익스트림 체험을 하고 있다. 불암산 더불어숲은 협동시설, 모험시설, 암흑미로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숲속 체험시설이다. 2만4351㎡의 부지에 휴게시설, 잔디마당, 교육장 등을 갖췄다…
서울시는 올 1∼5월 해외에 서버를 둔 사기 사이트로 인한 피해액이 1억3200만 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2020∼2021년 2년 동안 발생한 피해액(2015만 원)의 6.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5개월(1∼5월) 동안 해외 서버 13개 사이트에서 사기 …
서울시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일상 속 디지털 디바이드(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만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콜센터(02-570-4690)를 통해 일대일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신청할 수 있…

궁호(GUNGHO)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 그림작가 남궁호 씨(29)는 2020년 서울시의 청년창작자 대상 그룹 전시회인 ‘비상전’에 참여했다. 신진작가로서 개인전시회는 열기 어려웠지만 청년창작자 50명과 함께 자신의 작품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을 선보였다. 남궁…

지난해 9월 탈레반이 재집권한 뒤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한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22일(현지 시간) 새벽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1500명이 다쳤다. 또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지진은 2002년 이후 아프간에서 가장 많은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대한 유럽의 제재로 촉발된 러시아와 유럽의 갈등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발트해 주변국들로 번지며 군사적 충돌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자국을 거쳐 러시아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로 가는 철도 화물에 이어 자동차 화물에까지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된 러시아 전쟁범죄 조사에 ‘나치 사냥꾼’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21일 “일라이 로젠바움 전 특별수사국장(사진)을 ‘전쟁범죄 책임’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치 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탈출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로젠바움 …

중국이 곳곳에 설치된 5억 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안면인식, 목소리, 홍채, 염색체 등 주민들의 생체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장소가 아닌 노래방, 공동 주택 출입문, 호텔 로비 등에도 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해 개개인의 사적 활동 및 사회…
2025년부터 홍콩 대학입학시험 제2외국어 영역 선택 과목에 한국어가 포함되고, 점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활용된다.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는 기존 8곳(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이 있지만 TOPIK 성적을 대입에 …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동서발전 경영진이 성과급을 반납한다. 대규모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기관장 성과급 반납 권고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 22일 동서발전은 “경영진과 1직급 이상 간부들이 한전의 반납 취지에 맞춰 성과급을…
2023년 최저임금은 올해(9160원)보다 인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 결정에 고려되는 주요 지표들을 종합할 때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할 유인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결정 기준 중 하나인 기업의 지불 능력…

민간 부채의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른 자영업자 대출이 올해 1분기(1∼3월)에만 50조 원 넘게 늘어 10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뛰는 가운데 대출 만기 연장 등 정부의 금융 지원 조치가 9월 말 종료되면 내년부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부실이 본격화…
한국씨티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은 다음 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 각종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씨티은행과 제휴한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를 이용하면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소매금융 사업에서 철수…

대학생 이모 씨(22)는 신용등급을 조회할 때마다 1∼10등급 중 7등급을 받았다. 카드 사용이나 대출 실적 같은 금융 거래가 많지 않은 탓이다. 하지만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크레파스)’은 이 씨를 은행 대출이 가능한 5등급으로 평가했다. 친구들과 자주 통화하고 통화 시간대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공간인테리어 박람회 ‘2022 더 메종’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공간 트렌드와 국내외 인테리어 브랜드를 소개하며 25일까지 개최된다.
정부가 전기위원회를 독립성 높은 조직으로 바꾸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지금까지 전기요금을 결정하는데 미미한 역할을 해온 전기위원회를 독립기구로 격상해 전기요금 결정 권한을 보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조만간 전기위원회의 조직개편 연구용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