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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임피, 노사합의 거친 정당한 제도”… 노동계 “불공정해 무효소송 적극 지원”

      최근 대법원이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국내 경영계가 “이번 대법원 판결은 예외적인 사례이며 임금피크제는 고용 보장을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도입된 정당한 제도”라는 입장을 내놨다. 노동계가 임금피크제는 불공정하다며 폐지를…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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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의 기원[임용한의 전쟁사]〈215〉

      현충일의 기원[임용한의 전쟁사]〈215〉

      1944년 6월 6일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행된 날이다. 12년 후인 1956년 우리나라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했다. 이 날짜를 정한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고려 현종 5년(1015년) 6월 6일 전사자의 뼈를 집에 보내 제사하게 하는 풍속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조선 시대…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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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떠난 홍콩인, 날개만 있고 발없는 새처럼 평생 떠돌아야”

      “고향 떠난 홍콩인, 날개만 있고 발없는 새처럼 평생 떠돌아야”

      《“난 (날개만 있고) 발은 없는 새예요. 평생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지 모르죠.” 반(反)중국 민주화 운동으로 확산돼 전 세계가 주목했던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9일로 3주년을 맞는다. 시위 전후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많은 홍콩인들이 자유를 찾아, 탄…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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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 오르기’ 이렇게 해야 체중은 다운, 힙은 업[핫피플의 운동처방]

      ‘계단 오르기’ 이렇게 해야 체중은 다운, 힙은 업[핫피플의 운동처방]

      완벽한 운동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이들도 이따금 운동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생기는 변수들로 인해 헬스장에 가지 못하거나 홈트레이닝을 건너뛰게 되면 ‘운동 루틴’이 무너진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한데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는 이들은 이런 변수까지 통제하는 경향을 …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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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이 속한 세계, 그 너머에 대한 상상력[2030세상/김지영]

      자신이 속한 세계, 그 너머에 대한 상상력[2030세상/김지영]

      “야, 이 사람 완전 너 같아.” 얼마 전 한 예능을 보고 친구들이 연락을 해왔다. 아나운서 겸 작사가로 활동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였다. “에이 무슨.” 겸손한 척 손사래를 치고 입꼬리를 씰룩이며 영상을 찾아보았다. “너무 아름다우신데?” “아, 얼굴 말고.” 두 개의 직업에 기댄…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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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산 동쪽에 묻었다’… 1300년 넘게 못찾은 신문왕릉[이한상의 비밀의 열쇠]

      ‘낭산 동쪽에 묻었다’… 1300년 넘게 못찾은 신문왕릉[이한상의 비밀의 열쇠]

      흔히들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왕으로 문무왕을 지목하지만, 그의 아들 신문왕의 역할도 간과할 수는 없다. 신문왕은 민심을 수습하고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그는 681년 즉위 후 선왕의 장례를 채 마치기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 장인 김흠돌이 난을 일으킨…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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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러 본보기삼아 홍콩탄압 수위 높일것”

      “中, 러 본보기삼아 홍콩탄압 수위 높일것”

      2019년과 2014년 홍콩 민주화운동을 이끈 홍콩의 민주화 인사 네이선 로(羅冠聰·29)와 서니 청(張崑陽·26) 씨는 3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본보기 삼아 홍콩 민주주의 탄압의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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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트와 자장면[바람개비/강홍구]

      폰트와 자장면[바람개비/강홍구]

      프로야구 다승 선두(7승)인 베네수엘라 출신 폰트(32·SSG·사진)는 최근 호투의 비결로 자장면을 꼽았다. 경기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루틴’으로 메이저리그(MLB) 시절 파스타를 즐겨먹었던 그는 팀 동료 추신수(40)의 추천으로 자장면을 즐겨 먹게 됐다고 한다. 미국에 돌아가서도…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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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장미의 대화

      [고양이 눈]장미의 대화

      성당 앞마당의 장미꽃이 펜스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네요. 세상에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걸까요. ―서울 송파구의 한 성당 앞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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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 탄압’ 존 리 내달 취임… 홍콩 ‘경찰국가’ 우려 커져

      ‘시위 탄압’ 존 리 내달 취임… 홍콩 ‘경찰국가’ 우려 커져

      9일로 2019년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3주년을 맞는 홍콩은 다음 달 1일 중국 반환 25주년이 된다. 공교롭게도 이날 존 리(중국명 리자차오·李家超·65·사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당선인이 취임한다. 당시 경찰 수장이었던 리 당선인은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촉발돼 202…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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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에 지원 ‘0곳’[인사이드&인사이트]

      위기의 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에 지원 ‘0곳’[인사이드&인사이트]

      《지난달 30일 마감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입찰이 흥행 참패로 끝났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이 ‘0곳’으로 전무했기 때문이다. 한때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불리며 유통 대기업들이 앞다퉈 시내 면세점 사업에 뛰어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연초에는 샤넬, 루이비통 등…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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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윤종)튜브]북유럽 3국 대표 오페라극장 ‘직관’해보니

      [유(윤종)튜브]북유럽 3국 대표 오페라극장 ‘직관’해보니

      늦은 5월의 두 주간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국에서 보냈다. 노르웨이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빙하가 깎아낸 대자연의 장관 피오르(빙하협곡)에 취했고,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 소식을 직접 현장에서 전할 수 있었다. 이들…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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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종간 안놓은 심정민, 불길 뛰어든 이형석… 현충일 호명된 이름

      조종간 안놓은 심정민, 불길 뛰어든 이형석… 현충일 호명된 이름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웅들이었습니다.” 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7주년 현충일 추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추념사에 나서 올해 안보와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직한 ‘영웅’의 이름을 한 명도 빠짐없이 …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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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 위해 산학연 협력 변화해야[동아광장/이성주]

      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 위해 산학연 협력 변화해야[동아광장/이성주]

      혁신 연구의 대표적 석학인 크리스토퍼 프리먼은 일본이 성장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국가혁신체제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국가혁신체제란 새로운 지식의 창출과 확산, 활용에 관여하는 민간과 공공의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국가혁신체제가 우수할수록 기술혁신도 잘 일어나는데, 프리먼은 미국에 비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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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칼럼/유재동]尹정부 일자리, 채터누가에서 배워라

      [특파원칼럼/유재동]尹정부 일자리, 채터누가에서 배워라

      미국을 꽤나 여행해 봤다는 사람도 ‘채터누가’라는 지명은 그리 익숙지 않을 것이다. 테네시주 남부, 인구 18만 명의 이 소도시는 굽이치는 강줄기가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는 독특한 지형과 절경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이 도시 팀 켈리 시장(市長)의 화상 브리핑에 참가했다. 미국 국무부가…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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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혈중알코올농도 추산때 운전자 유리하게 계산해야”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위드마크 공식에 대해 명확한 반대 증거가 없다면 운전자에게 유리하게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48)에…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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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선미]회사를 옮겨 다니는 ‘요즘 직원’들의 속사정

      [광화문에서/김선미]회사를 옮겨 다니는 ‘요즘 직원’들의 속사정

      국내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닥터나우’의 사무실에는 자리마다 팻말이 있다. 직원의 영어 이름과 성격유형지표(MBTI), 자신을 규정한 단어들이 쓰여 있다. 예를 들어 이 회사 장지호 대표(25)의 MBTI는 외향적 리더 유형인 ‘ENTJ’이고, 자기소개는 ‘#디테일 집착 #사용성 #워…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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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공직자 인사정보관리단’ 오늘 출범

      고위공직자 후보의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7일 관보 게재를 통해 인사정보관리단의 설치 근거가 되는 ‘법무부와 소속 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 등의 시행을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기존에 대통령민정수석실이 …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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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원수]‘1호 검증’은 검경 총수?

      [횡설수설/정원수]‘1호 검증’은 검경 총수?

      ‘최근 5년간 근무지에서의 업무 능력과 동료 관계 등 세평(世評)을 수집해 1, 2일 안으로 보고하라.’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공직자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을 하기 위해 청와대는 경찰에 이런 협조 공문을 보냈다. 경찰은 시도경찰청에 사발통문을 보내 보고서를 받았고, 남녀 관계와 같은 사…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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