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 대란’ 조짐…“손님, 주문하신 소주는 없네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조짐인 가운데 이번 파업의 여파가 서울 지역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일부 음식점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소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술을 가져다 주지 못해 장사에 지장이 …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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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조짐인 가운데 이번 파업의 여파가 서울 지역 음식점 등 자영업자들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일부 음식점은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소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술을 가져다 주지 못해 장사에 지장이 …

LG이노텍은 김진현 특허담당 상무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곤하는 57회 발명의 날을 통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매년 열리는 행사로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LG이노텍에 따르면 김진현 상무는…

올해 1∼4월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9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양성률은 1월 0.6%에서 4월 36.1%로 크게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여파가 반영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입장문에서 “화물연대 파업은 소상공인의 처지를 깊이 헤아리지 않은 처사”라며 “운송 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하루 빨리 파업이 마무리되길 촉구한다”…

세계 최고의 남자골프 무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기존 판도를 뒤집겠다고 나선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소속 선수들이 정면 승부를 벌인다.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 더 컨트리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전국 환자 발생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말라리아(Malaria) 환자(전국)는 2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 경제를 볼모삼아 일방적인 시도를 하면 중대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원 장관은 14일 오후 12시에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해 “장관이 현장에 나오는 것은 실무협의를 거쳐 연결고리가 필요해서거나 법적인 행위가 임박했음을 의미…

지난주 로또(1019회차)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50명 나온 것을 두고 조작 의심이 이어지자 정부가 “조작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한 것은 구매자 선호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밝혔다. 기…

헌법재판소가 15억원 초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공개변론을 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헌재 대심판정에서 정…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새 정부가 규제 완화 정책 속도 조절에 나설지 주목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남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는 7월, 8월, 10월, 11월 등 …

대법원은 9월5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재형 대법관 후임 제청과 관련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천거된 42명 중 심사에 동의한 2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 가운데 법관으로는 구회근 서울고법 부장판사(54…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오피스텔을 얻어주고 골프채, 항공권 등을 사준 혐의를 받은 부동산업체 대표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전경세 판사는 뇌물공여와 부정청탁·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최모(43)씨…

의료기관에 고용된 의사는 상법의 적용을 받는 상인이 아니므로, 받지 못한 임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는 민사채권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의사는 영리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인과 달리, 국민의 건강을 목표로 하는 사명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A씨…

방송인 박명수가 최근 한국을 찾았던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네이마르입니다, 브라질 가기 전 퀴즈 풀고 싶어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가 14일 발족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설 정도로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물가민생안정특위를 정책위원회 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보고서·문서 등에서 장관을 포함한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를 붙이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를 사용하지 말라고 구두지시했고 법무부는 이를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지…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가 2심에서 1심보다 적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방청석의 유족은 판결에 격렬하게 반발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4일 열린 공군 장 모 중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장 중사는 지난해 12월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1심에…
미국의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여러 매체들이 오는 14일~15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잇달아 보도하자 연준의 연방 기금금리(기준금리) 선물이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93%로 반영했다…
끝 모를 듯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서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은행 겸 금융서비스업체 캐너코드제너티의 토니 드와이어는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총파업 여드레째인 14일 오전 조합원 참여율은 31% 정도로 추산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물연대 전체 조합원(2만2000여명 추정)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6840여명이 전국 14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