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 정조준 SK, “방어 아닌 공격”
‘2019년 우승 수성이 아닌 왕조 도전’ SK 와이번스 손차훈 단장의 사무실 한쪽 벽에 걸린 하얀 게시판에는 짧고 굵은 문장이 하나 적혀있다. 새 시즌 팀이 함께 나아갈 방향이 녹아있다. 손 단장은 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도 직원들과 다음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2018…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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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꼰대 되지 말라…100회 이상 직원 만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회에서 “구성원의 행복 증진이 곧 사회적 가치”라면서 “임원부터 꼰대가 되지 말고 희생해야 행복한 공동체가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연간 100회 이상 직원들을 만나 내용을 공유하며 행복을 위한 작은실천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최태원 회장은…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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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북미, 상호 우려 존중하길 희망”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북미 양국은 상호 우려를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새해 첫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북미 양국이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에 대해 충분한 존중과 배려를 갖고 노력함…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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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긴급회견 취재진 ‘인산인해’…발언 중 울컥하기도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터디룸에 수십대의 카메라가 몰렸다. 정원 50명짜리 방은 7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포화상태가 됐다. 이윽고 오후 2시55분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그는 지난해 말 ‘뭐? 문재인정권 청와대가 민간기업 사장을 바꾸려했다…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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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수익중심 경영 강화… “인재확보·신사업 개발 중점”
보령제약은 2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예측이 불가능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과 제약산업 제도 변화 등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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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허지웅, 투병 근황 공개 “머리털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방송인 허지웅이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2일 자신의 SNS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머리털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기가 됨. 전신 왁싱 개꿀 터치감 향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혈액암 투병 …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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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발리볼] 선수들은 왜 팀과 숙소를 떠나려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2/93532253.2.jpg)
[스토리 발리볼] 선수들은 왜 팀과 숙소를 떠나려 하나
선두권을 노리며 총력전을 펼치는 V리그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동시에 악재를 만났다. 주전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과 한지현(IBK기업은행)이 비슷한 시기에 팀을 이탈했다. 그동안 물밑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던 두 팀은 끝내 선수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더 이상 기…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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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동 주차된 차량서 50대 男 숨진채 발견
2일 오전 5시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스타렉스 뒷자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53)는 1일 등산모임 회원들과 인천에서 해돋이를 본 후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모임 일행은 A씨와 함께 부천으로 돌아…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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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3일 검찰출석 ‘셀프공개’ 이례적…왜?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전 청와대 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3일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조사 사실을 스스로 밝히면서 공개 석상을 통한 추가폭로가 이어질지 정치권과 법조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전 수사관 측 변호인은 2일 “내일 오후 1시반 김 수사관이 서울동부지검 형사…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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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선, 새해 벽두부터 센카쿠 日 접속수역 침범 ‘도발’
중국 해경선들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2일 일본과 영유권을 다투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 칩입했다. NHK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2척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부근 일본 영해와 붙어 있는 접속수역에 차례로 들어왔다. …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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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 새해부터 박정환 9단 꺾고 2연승
신민준(19) 9단이 박정환(25) 9단에게 새해 벽두부터 쾌조의 2연승을 거뒀다. 신민준 9단은 2일 서울 여의도동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KBS바둑왕전 결승 1국에서 박정환 9단을 225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신 9단은 전날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맥심커피배 20…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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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강사 200여명 해고 통보…전체 강사의 3분의 1
영남대 시간강사 200여명이 해고 통보를 받자 비정규교수노조가 “교육환경을 파괴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일 한국비정규교수 노조 영남대분회에 따르면 영남대가 지난해 12월 강의 배정을 통해 시간강사 200여명에게 해고 통보를 보냈다. 영남대에서 강의하는 시간강사 620…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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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외모의 두 엄마와 갓난아기…수수께끼 같은 초상화 사연은?
새 생명의 탄생은 분명 기쁨이고 축복이지만 출산은 여전히 산모나 아기에게 목숨을 건 여정이다. 지금이야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모성사망률이 현저히 낮지만, 400년 전에는 어땠을까. 산모가 무탈하게 아이를 낳는 것만으로도 집안의 경사였을 것이다. 17세기 산모와 아기를 그린 이 초상화…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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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느끼는 로드와 할로웨이의 차이점은?
인천 전자랜드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팀의 기둥 역할을 한 머피 할로웨이(29·196㎝)가 발등 통증이 심해지면서 구단과의 면담 끝에 스스로 퇴단을 결심해 전력 누수가 생겼다…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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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패키지, 5060, 키즈…2019 해외여행 7대 트렌드
매년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는 늘어나는 동시에 뜨는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행사에서 내다보는 올해 해외여행 트렌드는 어떨까.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2018년 해외여행객 약 700만 명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2019년 해외여행 7대 트렌드를 예측해 …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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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 카톡 프로필 “피싱 주의”
카카오는 메신저 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카카오톡에 ‘글로브 시그널’을 도입했다.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친구로 추가하거나 채팅창 클릭 시 팝업 경고창이 보여지며, 대화창 상단에 대화 상대의 가입국…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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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경영상황 처한 철강업계 수장들 신년사 “위기를 돌파하라”
“2019년 새해 기업의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 특히 철강 제품에 관해서는 세계 각국이 앞 다투어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돌파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금리인상, 이에 따른 신흥국의 경제위…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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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신재민 “정치적 의도 없어…공익신고 더 나왔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2/93532541.2.jpg)
[일문일답] 신재민 “정치적 의도 없어…공익신고 더 나왔으면”
적자국채 추가발행 관련 청와대 외압 의혹을 주장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자신의 폭로는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에게 느낀 부채의식을 털어내기 위한 것일 뿐, 어떤 개인적·정치적 의도도 없다고 강조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2일 서울 역삼동 한국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 강사…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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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제재” 방심위 민원 접수+시청자 게시판 “임세원 유족에 사과”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피살 사건이 일어난 후 논란이 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 제재를 해달라는 민원이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접수됐다. 방심위에 따르면, 이날 SKY 캐슬’ 6회분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방심위 관계자는 동아닷컴…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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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는 얼굴 뵈러”…고 임세원 교수 조문행렬 이어져
진료 도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47)의 빈소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임 교수의 빈소 주위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국 동문회,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각계에서 보낸 조화로 가득 메…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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