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경기체감지수 역대 최대폭 하락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경기 지수가 지난해 한 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른 데다 주 52시간 근무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 회식이 줄어드는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은행의 ‘12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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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체감하는 경기 지수가 지난해 한 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른 데다 주 52시간 근무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 회식이 줄어드는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은행의 ‘12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

금융권 수장(首長)들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경영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은 역대 최대 이익을 냈지만, 지주 회장들은 “이제 변하지 않으면 몰락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규…
송년회 등의 영향으로 연말 육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1개월간 육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5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한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

1일 0시경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 8경’의 하나인 합강정 일원에서 열린 ‘제야의 타종행사’에서 타종을 마친 뒤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 주민이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인제군 제공

5세대(5G) 이동통신시대의 원년이 될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5G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직원이 1일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옥상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9년을 여는 보신각 타종 장면을 세계 최초…
강원도가 올해 259억 원을 투입해 709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강원도는 2일부터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모집을 시작으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인들이 올해 한 해를 철학자와의 토론과 대화로 시작한다.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와 과학산업 전문 매체인 대덕넷은 5일과 12일 대전 유성구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최진석 건명원장(서강대 명예교수·사진) 초청 강연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강연…
삼성전자가 2013∼2015년 3년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군(Patent Family)을 출원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1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최근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s) 2018’ 보고서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육성 축제’에 처음 선정됐다. 강원도는 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도내 7개 축제가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돼 역대 최다,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육성 …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지난해와 같은 극심한 집값 급등락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9·13부동산대책과 청약제도 개정 등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분양 물량이 풀리면서 내 집 마련의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다주택자들…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을 찾은 시민이 새해 소망을 적은 등을 달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부산시교육청은 1일 사립 유치원 비리에 적극 대응하는 ‘유치원 특정감사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특정감사팀은 유치원 비리 제보를 받거나 아동 학대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혹을 밝히는 일을 한다. 감사를 통해 비리를 확인하면 형…
올해 영남권에서는 일자리 만들기와 저출산 문제 해결,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북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살펴본다. ○부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고교 1학년 대상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고교 2, 3학년은 현행…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75명으로 2017년의 117명보다 36%(42명) 감소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이다. 2017년 6명이었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한 명도 없었다.…
전국에서 돼지와 관련한 지명이 전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지리정보원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112곳이 돼지 관련 지명을 쓰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남이 2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남 27곳 가…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을 남한 최고봉인 해발 1950m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맞이하려는 인파가 1만 명 가까이 몰렸다. 1일 오전 7시 50분경 사방에 가득한 안개 속에서 일출을 기대했지만 해는 보이지 않았다. 한라산 탐방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마다 건강과 무사안녕 등의 소원…
![[시사중국어학원]엘니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1/93518735.1.jpg)
![[시사일본어학원]좋은 냄새가 나네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1/93518731.1.jpg)

새해 첫날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2일 오전 1시 현재 9시간째 번지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불은 양양군 서면 송천리 송천떡마을 뒷산 국유림에서 1일 오후 4시12분께 발생해 북쪽 논화리 방면으로 번지면서 약 80㏊가 잿더미가 됐다. 산불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대…

러시아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남성 ‘폴 웰런’의 가족이 1일(현지시간) 그의 무죄를 주장했다. 웰런의 형제인 데이비드 웰런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가 무죄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