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선거제 1월에 합의를” 3野 “민주-한국당 합의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마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의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는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국회 정개특위가 아닌,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합의안 마련이 우선이라…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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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마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의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는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국회 정개특위가 아닌,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합의안 마련이 우선이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상파 방송에도 중간광고를 허용하겠다는 개정안 입법 예고를 강행했다. 방통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 MBC SBS EBS 등에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허용과 중간광고 고지 자막 크기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김무성 전 대표 등 비박(비박근혜)계의 한계와 잠재력을 동시에 담고 있는 숫자다.” 자유한국당의 한 중도 성향 의원은 11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박계 후보 김학용 의원이 얻은 ‘35표’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박빙으로 보이던 당초 판세와 달리 김 의원이 나경원 의원(68표)에게…

“압도적인 표차라는 게 중요하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5000명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만 명에도 못 미쳤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로 복귀함에 따라 급한 불은 껐지만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단기 일자리에 의존한 반짝 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선…
당정청은 내년도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고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 5조5000억 원을 회계연도(1월) 시작 전에 배정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내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산을 조기집행하겠다는 것이다. 이낙연 국무총…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최저임금 인상이나 주 52시간 근로 등(과 관련해) 시장 목소리를 반영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최저임금 정책 속도 조절의 일환으로 내년 3월까지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을 논의하겠다”고 한 데 이어 다시 한…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 교육부 예산 중 강사법 관련 예산은 288억 원이다. 내년 8월 강사법 시행 이후 대학이 추가로 부담할 강사 임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다. 하지만 대학들은 자신들이 부담할 비용이 2300억∼2400억 원에 이른다며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고 주장한다. …

“3년 뒤면 알게 될 거다. 지금의 강사법이 얼마나 학문 생태계를 붕괴시켰는지를…. 소수 강사의 삶은 나아지겠지만 나머지 강사들은 완전히 설 곳을 잃게 된다. 학위를 마치고 나오는 이들이 갈 곳이 없는데 대학원에 오려는 이가 있겠나. 강사들이 사실상 전임화되니 전임교수 충원도 힘들어진…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잇따른 철도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지만 현재 드러난 구조적 문제점을 고치지 않으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철도 운행과 유지·보수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2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

연이은 철도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소한 실수가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초(超)과밀 운영 구간’ 4곳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2019년 선로 사용 계획’에 따르면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46.3km 구간에는 편도 기준 하루 최…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 위원회’의 이번 주 출범이 어렵게 됐다. 경사노위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공익위원 위촉 문제를 두고 갈등을 풀지 못하면서다. 경사노위 관계자는 12일 “한국노총만 참여하면 바로 …

“현행 주 52시간 근로제는 대단히 경직된 합의인 만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규정과 예외업종 범위까지 전반을 수정하는 개정안 발의를 검토하겠다.” 원내대표 취임 첫날인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 대여(對與) 투…

9월 평양에서 채택한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시범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상호 검증이 12일 진행됐다. 강원 철원 중부전선에서 한국 측 현장검증반이 북측 안내원을 만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마주친 양측 검증반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서로 담배를 권하기도 했다. …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투자펀드로 주목받은 ‘사회적 기업 전문 사모 투자신탁1호’가 올 한 해 동안 7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총 81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 SK행복나눔재단과 KEB하나은행이 함께 결성한 국내 최초의 사회적 기…

“인구절벽으로 입학생이 급감하고 있어요. 지방 사립대들은 존망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강사법은 타이타닉처럼 침몰 직전인 대학들에 미사일 한 방 더 쏜 겁니다.”(서울 A대 관계자)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이 내년 8월로 다가온 가운데 대학가가 큰 혼돈에 빠졌다. 강사…
<모집> 인천 □인문학=‘LIFE WORK(라이프 워크)―나에게 잘 맞고 정말 하고 싶은 일’ 참가자 30명. 26일 오후 7∼9시 석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 □키링 만들기=5∼13세 대상 ‘뚝딱 신석이―나만의 키링’ 참가자 18명. 21일 오후 4시∼5시 반 신석도서관 4층 1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15∼25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센트럴파크에서 ‘2018 인천송도불빛축제’를 연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 트리와 톡톡 튀는 문구를 공모해 제작한 네온사인으로 추억거리를 만드는 ‘뮤직 라이팅 쇼(Music Lighting…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흑, 주춤거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2/93266605.1.jpg)
흑 ●의 날렵한 행마에 알파고제로가 갑자기 페이스를 잃은 것일까. 백 30으로 보강한 것이 너무 느슨한 수였다. 참고 1도를 보자. 아낌없이 백 1을 선수하고 3으로 늘어 상변 백 집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이렇게 뒀으면 미세한 형세다. 흑 31로 젖히자 상변 백 진이 사…
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서 아파트 건설 공사와 함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사업지구 내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해 현재 3000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교회가 옮겨가면 이주가 100% 완료된다. 도심 재개발사업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