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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염희진]샬롯과 브니는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갈까

      [뉴스룸/염희진]샬롯과 브니는 인간의 일자리를 뺏어갈까

      10년 전 개봉한 애니메이션 ‘월-E’에는 폐허가 된 지구에 홀로 남아 폐기물 분리수거를 하는 로봇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로봇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수백 년 전 인간의 흔적을 발견하며 슬퍼한다. 반면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대피한 인간들은 비(非)인간적 존재로 묘사된다. 걷지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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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참가자 모집

      [알립니다]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참가자 모집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이 17일 오전 10시 시작됩니다. 풀코스 2만 명, 10km 코스 1만 5000명, 42195릴레이 3000명을 모집합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골드라벨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은 이번부터 글로벌 스포츠…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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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48〉납작한 몸 풍성한 맛, 광어와 가자미

      [스스무의 오 나의 키친]〈48〉납작한 몸 풍성한 맛, 광어와 가자미

      광어와 가자미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물어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답을 못한다. 가장 쉽게는 광어는 왼쪽, 가자미는 오른쪽에 눈이 달려 있다는 걸 기억하면 된다. 하지만 이것도 한국과 일본 해안에서 잡힌 경우이고 미국과 알래스카 지역은 다르다. 막 태어난 광어, 가자미는 다른 어류들과 모양새…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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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한기재]트럼프 때문에 더욱 뜨거운 ‘부시 추모 열기’

      [글로벌 이슈/한기재]트럼프 때문에 더욱 뜨거운 ‘부시 추모 열기’

      ‘트럼프 시대’가 미국의 통합을 불러왔다고 주장한다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공동의 적(敵)을 연결고리로 한 연대의 힘은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것 같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별세한 조지 부시 전 대통령(41대)은 6일 텍사스A&M대 부시 도서관·기념관 부지…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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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내가 하면 로맨스”

      [고양이 눈]“내가 하면 로맨스”

      두루미 두 마리의 애정 행각이 얼음밭을 녹일 것처럼 뜨겁습니다.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는 큰고니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옆구리가 유난히 시린 이 겨울, 영물(靈物)이라 불리는 두루미도 외로움 앞에선 어쩔 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철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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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 쪽지예산에 밀린 ‘기초연금 개선’

      국회가 8일 내년도 예산안을 46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안(470조5000억 원)에서 9000억 원 삭감한 규모다. 눈에 띄는 건 국회 제출 원안에 비해 사회·복지예산이 1조2000억 원 깎인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1조2000억 원 증액된 점이다. 여야 실세…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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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세진]‘차이나 엑소더스’

      [횡설수설/정세진]‘차이나 엑소더스’

      이달 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개혁 개방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물론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우호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발언이다. 중국 공산당이 내세우는 공식 이념은 ‘중국식…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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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연내 답방, 사실상 무산 수순

      김정은 연내 답방, 사실상 무산 수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여러 가지 상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우리로서는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의 답방 추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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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광영]‘콩밥’보다 ‘돈줄 차단’… 양진호의 아킬레스건

      [광화문에서/신광영]‘콩밥’보다 ‘돈줄 차단’… 양진호의 아킬레스건

      ‘구속되면 3억 원, 집행유예 1억 원, 벌금형 받으면 그 돈의 2배로 보상.’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구속)의 측근이었던 한 내부 고발자는 지난달 양 회장의 독특한 ‘임직원 인센티브’를 폭로했다. 경찰 수사로 드러난 양 회장의 핵심 경영방침은 자신을 숨기는 것이었다. 그는…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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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 빠진 KTX, 선을 넘었다

      나사 빠진 KTX, 선을 넘었다

      개통한 지 1년밖에 안 된 고속철도(KTX) 강릉선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선로전환기에 고장이 났는데 이를 통제소에 알려주는 케이블이 엉뚱한 곳에 꽂혀 있었다. 열차가 끊긴 상태나 다름없는 선로로 멈추지 않고 들어선 것이 사고의 원인이다. 이에 따라 이번…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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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균 칼럼]대통령이 권위적으로 변할 때

      [박제균 칼럼]대통령이 권위적으로 변할 때

      당연한 얘기지만 한국의 대통령은 다들 처음 해보는 자리다. 그것도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 그 시기의 대통령은 뭘 해도 진솔하고 소탈해 보인다. 실제로도 소탈하다. 아직 민간인 물이 덜 빠졌고 권위적인 청와대 의전에도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대통령으로서 국정 수행도…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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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이정은 워싱턴특파원 부임

      동아일보 이정은 워싱턴특파원 부임

      본보 이정은 신임 워싱턴 특파원(사진)이 10일 현지에 부임한다. 채널A 특파원을 겸하는 이 특파원은 박정훈 특파원과 임무를 교대한다.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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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바람소리를 처음 들려주다

      화성, 바람소리를 처음 들려주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공만약 인류가 화성에 가 우주복을 벗고 ‘화성의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1월 26일 화성 적도 부근 평야에 착륙한 무인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가 보내온 화성의 바람 소리를 7일(현지 시…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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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名문장]고양이의 매력, 인간을 지배하다

      [내가 만난 名문장]고양이의 매력, 인간을 지배하다

      “사자는 그토록 힘이 세고 용맹해도 고양이처럼 멀리 뻗어가지 못했다. 고양이는 북극권에서 하와이군도까지 차지했으며 뉴욕을 점령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전체를 급습하여 접수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지구상에서 가장 값비싸고 경비가 삼엄한 영역까지 차지했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요새를 손에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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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신칸센은 54년간 ‘人災 탈선’ 0건

      1964년 도쿄 올림픽을 맞아 개통된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은 서쪽 끝의 규슈(九州)에서 북단의 홋카이도(北海道)까지를 연결하며 육상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해왔다. ‘무사고 안전신화’를 자랑하며 일본의 자존심 역할을 해왔다. 이때 ‘무사고’란 객차 내 승객 난동이나 대형지진 같은 자연재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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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상수]주 52시간 처벌 유예가 맞다

      [오늘과 내일/김상수]주 52시간 처벌 유예가 맞다

      이제 딱 3주 남았다. 3주 뒤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주 3358명은 ‘잠재적 범죄자’가 된다.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제 위반에 대한 처벌 유예기간(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새해부터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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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료 원하면 알아서 연락하라니”… 승객들, 코레일 무성의에 분통

      “진료 원하면 알아서 연락하라니”… 승객들, 코레일 무성의에 분통

      “‘다친 승객이 진료를 원하면 먼저 연락하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고속열차(KTX) 탈선 사고로 발목을 다친 최모 씨는 코레일에서 문자메시지를 받고 분통을 터뜨렸다. 코레일은 승객들에게 “사고로 인한 병원 진료 등을 원하시는 경우 가…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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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이런 실력으로 남북철도 연결하겠다니…”

      김현미 “이런 실력으로 남북철도 연결하겠다니…”

      연이은 철도 사고에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51)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물론이고 친정인 여당과 정부에서조차 비난 여론이 거세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9일 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렇게 대형사고가 …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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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사고로 총리 질책 받고도… ‘잘못 끼운 케이블’도 발견 못해

      잇단 사고로 총리 질책 받고도… ‘잘못 끼운 케이블’도 발견 못해

      “만약 평창 올림픽 때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할 뻔했나요.” 8일 발생한 강원 강릉시 고속철도(KTX) 탈선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강릉시 운산동 사고 현장을 찾아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질책하며 한 말이다. 사고 직후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5…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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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단축-최저임금 등 경영부담 커… 기업 활력 회복시킬 보완입법 절실”

      “근로단축-최저임금 등 경영부담 커… 기업 활력 회복시킬 보완입법 절실”

      경영계가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8개 법안에 대해 경영 부담을 이유로 개선을 호소하는 의견서를 국회 5개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근로시간 단축 보완 입법과 최저임금제도 개선 촉구 등이 담겼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3쪽 분량의 ‘8대 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서’를 관련…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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