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서 40대 남녀 숨진 채 발견…“범죄혐의점 없어”
21일 오후 2시28분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농장 인근에서 40대 남녀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 주인이 숨진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둘 다 40대 초반이며…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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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28분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농장 인근에서 40대 남녀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 주인이 숨진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둘 다 40대 초반이며…

성희롱 스캔들로 물의를 빚었던 영국 노동당 소속 의원이 이번엔 총기 자살을 흉내내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21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노동당 소속 클라이브 루이스 의원은 지난 20일 하원 토론에서 아날리사 도즈 노동당 의원이 발언하는 동안 자신의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어 입에 …

충북 충주경찰서는 21일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충주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체육교사인 A씨는 수업 시간에 1학년 학생 10여명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여학생들이 학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떤 방해에도 한 치에 흔들림 없이 경기도정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제 소명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

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 남부산지에 내려진 대설예비특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횡성(안흥) 3㎝를 기록했다. 현재 영서 중·남부산지 및 내륙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21일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남부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측이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했다.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신모 씨(21) 유족과 변호인은 21일 입장자료를 내고 "피해자는 근무태도가 매우 양호했다"며 김성수가 이날 피해자의 불친절함을 언급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유족은 "피해자는 근무 …

서울의 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필요량보다 적게 산다. 하지만 과일을 정량대로 산 것처럼 가짜 영수증을 받고, 그 차액은 어린이집 원장이 사적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데 썼다. 대신 아이들에게 급식할 과일이 부족한 만큼 사과라면 최대한 얇게 썰어 12조각을 낸 뒤 …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발굴과 산림 병해충 공동방제 등 남북협력사업 4건에 총 41억8700만원 이내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서면심의 방식으로 제299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남북공동 유해발굴 자재장비 지원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개편된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오는 1월 ‘주간아이돌’이 개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MC 이상민과 김신영, 유세윤은 하차한다. 이와 관련해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현재 후임 MC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

폭염 속에서 네 살배기 여자 아이를 통학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동두천시의 어린이집 관계자 4명에게 1심에서 금고형이 선고됐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구치소나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역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김종신 …

다 가진 여자와 가진 것 없는 남자의 용기 있는 사랑이 시작된다. tvN은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를 열어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평범한 남자가 우연히 마주친 만남에서 운명을 느끼는 러브스토리의 서막…

처녀들만 골라 강간한 남편의 실체를 주변에 폭로하겠다면서 유치원장을 협박한 8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황여진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80·여)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올 3월28일 인천시 서구 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로 ‘인종주의’와 ‘증오’ ‘엄마 문제’(mommy issues·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꼽았다. 엄마 문제는 스코틀랜드 이민자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친 메리 앤 매클라우드 트럼프를 겨냥한 발언이다. …

“저는 오뚝이입니다. 잠깐 쓰러진 것 같지만 다시 벌떡 일어납니다. 실망하지 않고 다시 새출발할 것입니다.” 11·6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여성 첫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 도전했다가 초접전 끝에 낙선한 영 김 후보(56·공화당)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씩씩했다…
21일 오후 2시28분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농장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의 주인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진 A(46)씨와 B(40·여)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논란 이후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21일 해명자료를 내고 “11월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해당사 주식 지분율은 지난 4월 말보다 높지 않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을 고의로 판단해 …

대구의 한 순경이 80대 할머니가 버스에서 두고 내린 병원 치료비 500만원을 찾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동천지구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10분께 경북 칠곡 지천면 신동에서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 내에 A(89) 할머니로부터 “병원 치료를…

인터폴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총회에서 김종양(57) 부총재 겸 권한대행을 신임 총재로 선출했다. 강력한 경쟁자이자 유력 후보였던 러시아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 부총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인터폴이 푸틴 대통령의 영향력 하에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연이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법당국이 지난해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기록할 때, 가격 조작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사법부가 …

#.강원 횡성군의 인구는 지난 1975년 9만916명에서 2010년 3만7798명으로 감소했다가, 이후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해 2015년(4만3669명)에는 1995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횡성군의 인구증가는 이 지역이 ‘수도권’ 산업·거주수요를 일부 대체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