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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데려온 오세근 “작년 오늘 태어난 이 아이에게 큰 선물”

      셋째 데려온 오세근 “작년 오늘 태어난 이 아이에게 큰 선물”

      “이 아이가 바로 그 아이입니다.”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11일 열린 ‘CMS와 함께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직접 뽑은 남자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가 된 KGC 오세근(31)은 한 살배기 오승훈 군을 품에 안고 온 아내에게서 꽃다발을 받았다. 오세근은 “아이…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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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농협대에 국제 규모 테니스장

      경기 고양시 농협대에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테니스장이 12일 개장한다. NH농협은행은 “코트 4개와 관람객 300명이 들어설 수 있는 ‘올원 테니스파크’를 만들어 12일부터 문을 연다”며 “최신 조명시설까지 갖춰 국제대회와 국내 동호인 대회를 열 수 있는 테니스장이다”라고 11일 밝…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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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박찬희 연장 결승골… 삼성 울려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방문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찬희의 결승 점프슛에 힘입어 80-79로 승리했다. 2위 전자랜드(14승 8패)는 선두 현대모비스(17승 3패)를 4경기 차로 추격했고 최하위 삼성(5승 16패)은 2연패에 빠졌다. 고양에서는 오…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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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세토, 접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

      日 세토, 접영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

      일본의 세토 다이야가 25m 쇼트코스 남자 접영 2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세토는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에서 1분48초2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채드 르클로(1분48초56)의 기록…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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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의 눈’ 박기원-김세진… “고맙다, 비디오 챌린지”

      ‘매의 눈’ 박기원-김세진… “고맙다, 비디오 챌린지”

      프로배구 코트 밖 감독들의 중책 중 하나는 비디오 판독(VAR)의 적재적소 활용이다. 심판의 오심을 뒤집는 VAR는 때론 승부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상대의 기세를 꺾으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올 시즌 VAR로 톡톡히 재미를 본 ‘매의 눈’은 바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6…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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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병동 KCC… 이정현만 본다

      부상병동 KCC… 이정현만 본다

      “이정현(31·KCC·사진)은 경기 후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선수다.” 한국 대표팀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김상식 감독은 이정현을 이렇게 평가했다. 이정현은 2일 요르단과의 예선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9득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한국의 …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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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의지 125억’… NC, 5억 차이로 잡았다

      ‘양의지 125억’… NC, 5억 차이로 잡았다

      ‘린의지’(NC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양의지’의 합성어)가 현실이 됐다. 주전 포수 부재로 고민하던 프로야구 NC는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사진) 영입으로 다음 시즌 도약의 꿈을 꾸고 있다. NC가 11일 자유계약선수(FA) 양의지를 4년 총액 125억 원(계약금 60억…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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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의 재발견]〈81〉조문객들과 환담을 나눴다?

      [맞춤법의 재발견]〈81〉조문객들과 환담을 나눴다?

      어휘를 제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황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상황은 글을 쓰는 맥락을 말한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맥락을 제대로 파악해서 대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그는 조문객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위 문장은 문법적으로 보면 문제가 없다. 필요한 …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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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김용현]자동차산업, 고통 없이 미래 없다

      [기고/김용현]자동차산업, 고통 없이 미래 없다

      독일은 통일 이후 고임금과 저효율의 노동 문제, 강한 노동조합, 내수시장 축소 등에 직면했다. 정치적인 반발이 거셌지만 의료보험 혜택과 연금을 삭감하는 대신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약속하게 만드는 정책을 폈다. 자동차를 적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체제로 바꾼 것이다. 이런 노력은 가격경쟁력…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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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6〉동화책으로 시작… 학교 가기 1년 전이면 충분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6〉동화책으로 시작… 학교 가기 1년 전이면 충분

      한 엄마가 울면서 찾아왔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전혀 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않으려 했을 뿐 아니라 연필조차 잡으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아이가 한글을 일찍 뗀 편이라 다섯 살 때부터 읽고 쓸 줄 알았다고 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무척 똑똑…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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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희윤]토르와 단군왕검

      [뉴스룸/임희윤]토르와 단군왕검

      탁자에는 짐승의 두개골, 벽에는 시체 같은 얼굴을 찍은 사진 액자들…. 지난여름,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 외곽의 고풍스러운 건물 5층에 위치한 이카 요하네손 씨 집 거실에 들어서며 소름이 돋았다. 요하네손 씨가 환한 미소로 악수를 건네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얼어붙을 뻔했다. 그는 스…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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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세상/오성윤]깊은 곳으로 임하소서

      [2030 세상/오성윤]깊은 곳으로 임하소서

      친한 선배가 충무로에 카페를 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5층에. 현대인에게는 건물 다섯 층을 계단으로 오를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인사차 방문한 나는 입지가 썩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술을 사오기 위해 한 차례 더 왕복하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양손 가득 봉투를 들고 어깨로 문…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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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對北 내재적 접근법이 능사 아니다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對北 내재적 접근법이 능사 아니다

      “냉혹하지만 한번 약속을 하면 믿을 수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1938년 봄 영국 총리 체임벌린은 독일 총통 히틀러를 이렇게 평가했다. 뮌헨에서 히틀러를 만나 평화선언에 서명한 직후였다. 당시 히틀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독일인 다수 거주지역(수데텐)을 내어주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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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변신

      [고양이 눈]변신

      인간처럼 꾸며봤습니다. 스타일 어떤가요? 옷이 날개라던데 저도 제법 사람처럼 보이나요? 아니 여전히 솔방울로 보인다고요. 제 마음만 바뀐 것일까요. 프라하=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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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세진]인도 갑부의 결혼식

      [횡설수설/정세진]인도 갑부의 결혼식

      인도에는 ‘딸이 셋이면 왕도 망하게 한다’는 속담이 있다. 평범한 사람도 딸의 결혼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의 60%를 쓸 정도로 지참금을 내고 호화롭게 결혼식을 연다는 뜻이다. 최소 3일간 치르는 결혼식은 첫날은 신랑이 신부를 찾아가는 퍼레이드, 둘째 날은 가족 간 행사, 셋째 날은 지…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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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수정]곰돌이 푸의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광화문에서/신수정]곰돌이 푸의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올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들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는 곰돌이 푸 삽화와 푸가 들려주는…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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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이재수 투신에서 돌아본 검찰의 오염된 原點

      [송평인 칼럼]이재수 투신에서 돌아본 검찰의 오염된 原點

      기무사령부 세월호 사찰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투신자살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서는 따로 아는 바 없지만 육사 37기가 자부심이 강한 기수라는 점은 알고 있다. 육사 37기 중에는 특전사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도 있다. 대위 시절의 젊은 그를 군 복무하면서…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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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67〉푸드뱅크와 예술가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67〉푸드뱅크와 예술가

      푸드뱅크라는 곳이 있다.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지원해주는 비영리단체다. 우리말이 아닌 이름이 말해주듯, 푸드뱅크는 다른 나라에서 먼저 생겨 우리나라로까지 확산되었다. 최근에 푸드뱅크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만든 사람이 있다. 걸어가면서 책을 읽는 소녀가 화자로 등장하는…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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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文 지지율 끌어내린 ‘오늘밤 김제동’

      [오늘과 내일/이진영]文 지지율 끌어내린 ‘오늘밤 김제동’

      KBS1 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뉴스로 주중 50%대를 회복한 지지율은 ‘오늘밤 김제동’의 ‘김정은…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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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전국 곳곳 대설주의보

      11일 전국 곳곳 대설주의보

      11일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 충청과 전북, 강원, 경북 곳곳에는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2일 오전에는 구름이 끼겠지만 오후에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뉴시…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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