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1등급 레이스 ‘신구 경주마 빅뱅’
기해년을 여는 첫 1등급 경주의 우승 트로피는 누가 차지할까. 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12경주는 올해 첫 1등급 경주다. 1200m 단거리로 출발 순발력과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경주마들이 대거 나섰다. 단거리 경험이 풍부한 최강실러, 천지가 등을 상대로 상승세를 탄 신예마…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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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을 여는 첫 1등급 경주의 우승 트로피는 누가 차지할까. 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제12경주는 올해 첫 1등급 경주다. 1200m 단거리로 출발 순발력과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경주마들이 대거 나섰다. 단거리 경험이 풍부한 최강실러, 천지가 등을 상대로 상승세를 탄 신예마…

올해 경마는 4일부터 시작해 서울과 부경, 제주를 합쳐 총 2701개 경주를 시행한다. 규모는 전년도 수준이지만 경마장 간 교류 확대, 국제경쟁력 강화, 국산마 후기 육성 등 경마 선진화를 위한 시도들이 눈에 띈다. ● 서울 vs 부경, 경쟁구도 확대 한국마사회는 서울과 부경 경주…
![[아시안컵 개막] 한국과 우승을 다툴 후보국의 전력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3/93549956.3.jpg)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한국을 비롯해 이란, 호주, 일본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4강에 진출해 준우승만 한 차례 기록했다. 호주는 2015년 대회, 일본은 2011년 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섰다. 이란은 최근 3개 대회…

K리그1 수원 삼성의 2018시즌은 아름답지 못했다. 정규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3관왕을 노렸으나 일장춘몽이었다. 고난의 행군을 펼쳤음에도 수원은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심지어 ACL 출전권도 획득하지 못했다. 수원의 K리그 마지막 타이틀은 …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또 다른 이름은 ‘황금돼지의 해’다. 나란히 부(富)와 복(福)을 상징하는 황금과 돼지가 만난 덕분인지, 어느 때보다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히려는 움직임이 벌써부터 분주하다. 스포츠계 역시 마찬가지다. 이른바 ‘황금돼지띠’에 걸친 각 세대별 대표주자들은 유…
![[아시안컵 개막] 비디오판독·24개국 참가·상금 도입 등 달라진 아시안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3/93549963.2.jpg)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와 바레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59년 만에 정상 복귀를 꿈꾼다. AFC는 17회를 맞이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벤투호’의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축구는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다. 지난해의 영욕은 이제 한낱 과거일 뿐. 지금부터는 새로운 승부다. KBO리그 10개 구단 사령탑들의 마음가짐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다만 시즌을 마친 뒤에도 모두가 웃을 수는 없다. 어차피 우승트로피는 하나뿐이고, 마지막에 웃는 감독도…

KBO리그는 올해 3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리그의 역사와 전통이 쌓이며 대를 이어 KBO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2세 프로선수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3대째 메이저리그 플레이어를 배출하는 ‘야구명문가’도 탄생했다.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 집안이 가장 대표적이다. …

[신년기획] 도약이냐, 추락이냐 갈림길에 선 2019년 한국 프로야구를 위한 제언<下> 한국야구의 명예는 2018년 크게 추락했다. 각종 사건사고와 대표팀 발탁 논란까지…. 1982년 원년 이래 이렇게까지 온 국민으로부터 매를 맞았던 적이 있었는지 싶을 정도다. ‘더 이상…
![[현장리포트] ‘명가재건’ 서울의 치열한 몸부림이 시작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3/93549301.3.jpg)
FC서울에게 2018시즌은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다. 우승경쟁은커녕, 최하위권을 오갔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해 K리그2 추락을 목전에 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기도 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다시 부임한 최용수 감독도 속수무책이었다. 다행히 한줄기 자존심은 지켰다. 우여곡…
![[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외인 감독 바람, K리그 흥행으로 연결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3/93549269.3.jpg)
지난해는 ‘외국인 감독’이라는 말이 유난히 살갑게 느껴졌던 한해였다. 프로야구에서는 미국 출신 트레이 힐만이 KBO리그 외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축구국가대표팀에서는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가 지휘봉을 잡아 선전을 거듭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아이스하…
![[코치, 그들을 말한다] LG 유지현 수석 코치의 ‘숙원 사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3/93548968.3.jpg)
‘외유내강’이란 네 글자는 LG 트윈스 유지현(48) 수석코치를 설명하기에 적절한 단어다.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특유의 온화한 미소 속에 저만의 철학과 강단이 녹아 있어서다. 짧고 굵은 선수 생활 11년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예와 한…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영화 말모이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4/93551174.1.jpg)
■영화 말모이(사진) 감독 엄유나. 출연 유해진, 윤계상. 12세 관람가. 9일 개봉. 믿고 보는 유해진! ★★★☆(★ 5개 만점) 레토 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출연 유태오, 로만 빌리크,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15세 관람가. 3일 개봉. 빅토르 최의 청춘, 사랑, 그…

《일제강점기 우리의 문화재를 지켜냈던 간송 전형필(1906∼1962)의 유지를 이어받은 간송미술관이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 ‘대한콜랙숀―대한의 미래를 위한 컬렉션’을 4일 개최한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간송이 일제에 대항해 모…

인간 영혼의 호흡 소리를 엿듣고 싶다면 커샌드라 윌슨(64·사진)의 음반을 재생할 일이다. 그래미 어워즈를 두 차례 수상한 이 미국 재즈 보컬 거장의 식탁에서는 맹물도 묵직한 원두커피로 변할 것 같다.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 독창적 리듬감으로 윌슨은 음악 위에 발자국을 찍으며 걸…

“나이 많은 거장을 만날 때만 큰 깨달음을 얻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젊은 음악가들한테서도 누굴 만나든 배울 것이 많습니다.” 2015년 쇼팽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100회 이상 연주했다. 올해에도 이반 피셰르, 마레크 야노프스키, 야니크 네…

문화재청은 제3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에 금기형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58·사진)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경기대는 학교법인 경기학원 신임 이사장에 김통 경기학원 이사(70·사진)가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윤정석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61·사진)이 3일 임명됐다. 윤 원장은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