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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산부인과 전문 제일병원 외래진료 중단

      개원한 지 55년 된 국내 첫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 중구 제일병원이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저출산 여파로 지난달 입원실과 분만실을 폐쇄한 상태에서 외래진료까지 중단한 채 응급실만 축소 운영하고 있어 조만간 폐원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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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규명 먼저”… 김용균씨 어머니, 文대통령 만남 제의 거부

      “진상규명 먼저”… 김용균씨 어머니, 文대통령 만남 제의 거부

      10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진 하청근로자 김용균 씨(24)의 어머니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김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사진)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2차 범국민 추모제에 참석해 “대통령이…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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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원 화재’ 비극 없게… 오래된 건물에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고시원 화재’ 비극 없게… 오래된 건물에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지난달 9일 화재 사고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현행법상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된 고시원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국일고시원이 이에 해당됐다. 스프링클러가 없는 건물에서 고시원 거주자들은 불길에 속수무책이었다. 이처럼 화재…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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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는 해외에서”… 인천공항 출국장 북적

      “연말연시는 해외에서”… 인천공항 출국장 북적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상당수 기업이 28일 올해 업무를 마감하는 종무식을 가져 최장 4일의 연휴가 생긴 데다 각급 학교 방학까지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이 보였다. 인천=뉴스1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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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어린이집 0세반 1년새 1530개 줄어… “애 못맡겨 복직 포기할 판”

      [단독]어린이집 0세반 1년새 1530개 줄어… “애 못맡겨 복직 포기할 판”

      올 8월 셋째 아이를 낳은 이모 씨(35·여)는 내년 복직을 위해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을 알아보다가 혼란에 빠졌다. 태어난 지 2년이 되지 않은 영아를 돌봐주는 만 0세반을 내년에 운영하겠다고 공고한 어린이집이 동네에 한 곳뿐인데 이미 정원이 차 버린 상태였다. 이 씨는 “아이를 낳았…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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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빈 “소방용 도끼로 확 찍어버릴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49)가 직원에게 퍼부은 폭언이 추가로 드러났다. 2016년부터 송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한 마커그룹 전 직원 양모 씨(33)는 올 2월부터 6월까지 송 대표가 면전에서나 전화로 폭언을 할 때마다…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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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 찰칵’ 한복 입은 외국인 관광객

      ‘치즈∼ 찰칵’ 한복 입은 외국인 관광객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한복 차림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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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세이상 운전면허 갱신, 5년→3년으로 기간 단축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관리가 새해부터 강화된다. 경찰청은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과 적성검사 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다고 30일 밝혔다.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취득하거나 갱신하려면 2시간의 교통안전교육도 반드시 이수해야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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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 들어오면 수사 안할 수도 없고… 경찰 ‘낙태죄 딜레마’

      고소 들어오면 수사 안할 수도 없고… 경찰 ‘낙태죄 딜레마’

      2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낙태죄 수사를 벌인 경찰이 임신중단 시술을 받은 여성 일부를 특정했으나 검찰과 협의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수사기관이 낙태 혐의를 확인하고도 기소하지 않기로 한 것은 낙태죄의 처벌에 관해 규정한 형법 제269조와 270조가 사실상 사문화된 것으로 보기 때…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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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부처, 실국장급에 여성 1명이상 임용 추진”

      내년부터 모든 정부 부처는 실·국장급에 여성을 한 명 이상 임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부는 또 부처 산하 모든 공공기관 역시 여성 임원 또는 여성 관리자를 한 명 이상 임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3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양성평등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의…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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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을 향해… 새해도 한걸음씩

      정상을 향해… 새해도 한걸음씩

      30일 산악인들이 강원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에서 꽁꽁 언 가파른 빙벽을 로프에 의지해 오르고 있다. 스릴 넘치는 아찔한 빙벽을 선사하는 구곡폭포는 겨울철 전문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날 강원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6도까지 곤두박질쳤다. 춘천=전영한 기자 scoop…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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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부터 어린이집 10m內 흡연땐 10만원

      보건복지부는 전국 어린이집 3만9000곳과 유치원 9000곳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한다. 아이코스나 릴과 같은 궐련형 전…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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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사 일몰, 태백산 일출… 어디든 좋아요

      부석사 일몰, 태백산 일출… 어디든 좋아요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와 내년 첫 해돋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수월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과 내년 1월 1일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에 머무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보다 내년 1월 1일에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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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서울시 外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황방열 <전보> ▽지방이사관 △지역발전본부장 김선순 △한강사업〃 정수용 △인재개발원장 신용목 △강동구 부구청장요원 윤영철 ▽지방부이사관 △민생사법경찰단장 송정재 △재정기획관 이병한 △국제협력관 이혜경 △거점성장추진단장 이회승 △교통기획관 이원목 △문화시설추진…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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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제야행사때 도지사 TV인터뷰 안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리는 ‘2018 송년 임진각 제야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경기도가 30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야행사에서 이 지사가 TV 생방송 인터뷰를 한다면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최종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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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방식대로 저온에서 짠 참기름… 뉴욕 미슐랭식당도 “굿”

      전통방식대로 저온에서 짠 참기름… 뉴욕 미슐랭식당도 “굿”

      27일 오후 서울 중구 광희동2가 건물 신축 현장. 그저 지상 4층짜리 건물 같은데 가림막 너머로 보이는 외관이 독특했다. 솔방울을 연상케 하는 회색 역삼각형이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짤 때 쓰는 깔때기를 여러 개 겹쳐 놓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작업이 한창인 내부도 여느 매장처럼…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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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와 일하는 건 뼈가 갈릴듯한 고통… 군인정신으로 버텨”

      “트럼프와 일하는 건 뼈가 갈릴듯한 고통… 군인정신으로 버텨”

      “‘뼈가 갈리는 듯한(bone crushing) 어려움’을 안겼다. 그래도 해내야 했다.” 내년 1월 2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사진)이 퇴임 직전인 3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언급이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어려움을 안긴 대상이 바로 도널드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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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라미드 인근서 쾅… 이집트 ‘테러 공포’

      피라미드 인근서 쾅… 이집트 ‘테러 공포’

      28일 이집트 대표 관광명소인 ‘기자 피라미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이집트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튿날인 29일 카이로 시내 곳곳에는 무장 경찰 및 군인들이 배치됐다. 이집트에서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숨진 것은 1년여 만이다. 이번 테러는 기자 피라미드에서 불과 4km 정도 떨어…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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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발빼는 트럼프에 불안감… 군사력 강화 나선다

      獨, 발빼는 트럼프에 불안감… 군사력 강화 나선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로 70년 동안 군사, 안보 문제에서 숨죽여 온 독일이 트럼프발 새로운 세계 질서 재편에 맞춰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안보 문제를 해결하겠으니 자체 국방력 증대는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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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GDP의 15.7%… 日-호주 등 11개국 CPTPP 발효

      세계 GDP의 15.7%… 日-호주 등 11개국 CPTPP 발효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태평양 주변 11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유무역지대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30일 발효됐다. 이 협정에 한국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높은 일본 기업들과 더 치열한 경쟁을 …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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