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감독·코치…벌써 개장한 스토브리그, 대이동 시대
바야흐로 대이동시대다. 선수와 감독, 코치가 줄줄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여기에 시즌이 채 끝나지 않은 외국인 선수까지 소문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아직 포스트시즌(PS)이 한창이지만 분위기는 이미 스토브리그다. 한 해의 축제인 가을야구가 뒷전으로 밀린 분위기다. ● 벌써 달아오른 스…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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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이동시대다. 선수와 감독, 코치가 줄줄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여기에 시즌이 채 끝나지 않은 외국인 선수까지 소문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아직 포스트시즌(PS)이 한창이지만 분위기는 이미 스토브리그다. 한 해의 축제인 가을야구가 뒷전으로 밀린 분위기다. ● 벌써 달아오른 스…

괌에서 2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검찰에 기소됐다가 무죄가 결정된 김병오(29·수원FC)의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한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밝혔다. 상주 상무 소속이던 1월 괌 동계훈련에 참여한 김병오는 성폭행 혐의로 괌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

2014인천아시안게임(AG)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아 체육요원으로 분류된 축구선수 A가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허위 제출했다는 의혹이 23일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이 병무청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는 지난해 12월부…

“솔직히 승부차기에 가도 괜찮은데….” K리그1 수원 삼성 골키퍼 신화용(35)은 ‘11m 러시안 룰렛’이 전혀 두렵지 않다. 어차피 밑져야 본전, 상대 킥을 막아내는 것보다 골네트가 출렁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 잔인한 확률 게임은 오히려 그에게 편안함을 준다. 예전부터 그랬단다. …

올 시즌을 끝으로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에 둥지를 트는 최강희(59) 감독은 K리그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 받는다. 특히 그가 작성한 각종 기록들이 곧바로 프로축구의 역사가 될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 감독이 남긴 기록들을 살펴본다. 지난 2005년 여름 …

변방의 작은 팀에 불과했던 전북 현대를 K리그1 ‘절대 1강’, 아시아 슈퍼클럽의 반열로 이끈 최강희(59)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톈진 취안젠(중국)으로 떠난다. 정든 사령탑과의 14년 동행을 마친 전북도 ‘포스트 최강희’ 시대를 앞두고 있다.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미 …

숨 가쁘게 달려온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모처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여럿 건너뛰는 대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중이다. 그렇다고 클럽을 멀리하는 건 아니다. 박인비는 21일 막…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를 숨기려는 사우디의 시도는 역사상 최악의 은폐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는 은폐의 역사 중 최악”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카슈끄지의 죽…

‘비공개 촬영회’에서 유튜버 양예원씨를 비롯한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노출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촬영자 모집책 최모씨(45)가 반격에 나섰다. 24일 그와 함께 촬영회에 참석한 촬영자들이 법정에 나와 증인신문을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의 핵심 중간 책임자라고 평가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관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임 전 차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

이탈리아 로마의 한 지하철역에서 23일(현지시간) 에스칼레이터가 무너지면서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사고는 이날 레푸블리카역에서 발생했으며 원정 경기를 위해 로마를 찾은 러시아 축구팀 CSKA의 팬들…

미 미주리주에 배치된 B2 스텔스 폭격기가 23일 알려지지 않은 긴급사태로 인해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비상착륙했으며 2명의 조종사들은 모두 부상하지 않았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공군 관계자들은 B2 폭격기가 이날 오전 4시20분(한국시간 오후 7시20분)께 피터슨 공군기지에…
“저희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입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노팅힐의 한 주택가의 작은 교차로에 검은색 승용차 1대가 들어섰다. 왕복 2차로 도로가 만나는 작은 사거리로, 교차로 중앙에 시계 방향으로 화살표 3개가 원형을 그리고 있었다. 이 승용차는 주변에 차가 없었는데도 일부러 화살표를 따라 넓은 타원을 그리며 우…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23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9·사진)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올해 6월 18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127일 만이다. 이 사건에서 …
일본이 주도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한국이 가입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선도적으로 다자간 무역협정에 참여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처하겠다”며…
롯데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 원을 신규 투자하고 7만 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내년에만 약 12조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는 롯데그룹 역사상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액이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경영에 복…

미국으로 가려는 중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7000명을 넘어선 22일(현지 시간) 멕시코와의 접경지역에 있는 과테말라 수치아테강의 철제 펜스에 캐러밴의 젖은 가방 옷가지 등이 널려 있다. 아래 푯말에는 ‘우리가 과테말라, 너를 (미국으로) 데려가겠다’는 의미의 글귀가 쓰여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심의한 뒤 각각 서명해 비준했다. 남북관계발전법에 따라 비준을 거친 평양공동선언은 조만간 관보에 게재돼 비준 효력을 발휘하고, 군사 분야 합의서는 북측과 문건을 교환한 뒤 관보…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8 리스타트 잡페어’에서는 직업 안정성이 높아 취업 준비생에게 인기 있는 군무원, 부사관, 장교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처음 마련된다. 해당 부스에는 국방부,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전사에서 나온 인사·홍보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