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 타낸 유치원 운영자 집행유예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유치원을 운영하며 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교육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5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
- 2018-10-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유치원을 운영하며 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교육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5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은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의결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청와대에서 ‘제 45차 국무회의’를 주재해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했다. …

20년간 사귀던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양모(50·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6월…

요식업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최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NS를 통한 SBS ‘골목식당’ 비판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백종원은 23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을 요리사는 아니지만 사업가이자 요리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가운데 관공서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3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은 다음달 15일 8시 40분부…

병무청이 23일 체육·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재검토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역특례제도 개선 정부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현행 병역법에…

이창우 기자 = 광역자치단체의 ‘허술한 공문 한 장’이 6년 뒤 4000억원 대로 산출된 매몰비용과 손해배상금이 따르는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SRF(생활쓰레기 고형폐기물 연료)열병합발전소 가동 갈등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나주혁신도시 입주민들에 따르면 SRF열병합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남북간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을 비준한다며 합의서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를 통해 “오늘 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

배우 송지효가 마동석과의 인연을 밝혔다. 송지효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저는 마동석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무작정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동석 선배님은 10여 년 전에 …

경북 상주경찰서는 23일 타 지역에서 구매한 배를 ‘상주배’로 둔갑시켜 수출하고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상주 A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조합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3월 충남 천안 등지에서 생산한 배 30만㎏을 산 뒤 ‘상주배’ 상표를 붙여 대만 등지로…

한국기원이 김성룡 전 9단(42)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자인 코세기 디아나 초단(35)에게 2차 가해성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성룡 전 9단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것은 사회 전반에 ‘미투’(Me …

걸그룹 AOA 설현(본명 김설현·23)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3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최근 …

‘삼성맨’이었던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65)이 CJ주식회사의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54)가 내정됐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은 이번 임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CJ그…

“EU를 떠나는 것은 과학적 협력관계에 장벽을 만드는 일이다”. 과학자들이 브렉시트에 경고를 보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디펜던트 등은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29명과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 6명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아마도 내년 1월1일 이후(after the first of the year)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볼턴 NSC 보좌관은 이날 모스크바 현지 라디오 방송(E…

“인천날씨 미쳤다.” 23일 오전 온라인에는 ‘세기말적 분위기’마저 자아낸다며 인천날씨 상황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갑자기 악마의 색으로 하늘이 바뀜. 인천, 이런 날씨 처음 봄” “지금 인천 날씨, 지구멸망 5분 전 임. 해질녘 아님” “인천 날씨 왜이래, 비바람에 한밤 중” “…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3자 협의체’를 가동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일반인의 자유왕래 역시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JSA 지뢰제거와 상호 검증 등에 …

CJ가 23일 당초보다 두 달 이른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여성임원들이 전체 승진자의 13%를 차지해 사상 최대로 많은 여성임원 승진이 반영됐다. 또 CJ제일제당과 CJ ENM 등 가정간편식(HMR)과 콘텐츠를 통해 기여한 계열사들의 임원 승진도 대거 포함됐다. 신임임원 3…

콜론즈(COLONS) 안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8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 위크가 공동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Re…

국내에서 육성한 차(茶)나무 품종의 기능성 물질 함량이 외국 품종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전남대와 공동 연구한 ‘차나무 기능성분 함량 비교’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국내 품종인 보향·참녹과 일본 품종인 후슌을 활용했다. 보향(158.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