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대권도전 생각없다…대통령 보필할 처지에 자기 영업 안돼”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차기 대통령선거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총리로 국정의 책임을 맡고 있고, 대통령이 하는 일을 보필해야 될 처지에 자기 영업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총리는 이날 MBC ‘100분 토론’…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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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은 순수하고 멘탈 강했던 산악인”
네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도중 사고로 숨진 고 김창호(49) 대장의 오랜 지인들은 김 대장을 순수하고 멘탈이 강했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17일 김 대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그의 대학 동문 염제상(49)씨는 “국민이 김 대장이나 임일진 감독을 생전에…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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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깨서 집 사느라”…가계 통화량, 5년반만에 첫 감소
부동산 시장 열기가 치솟은 지난 8월 가계가 보유한 시중통화량이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갖고 있던 현금이나 예금 등을 깨 마련한 자금으로 집을 산 가계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는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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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GTS·스포츠 투리스모 공개
독일 포르쉐 본사가 ‘뉴 파나메라 GTS(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카)’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17일 공개했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파나메라 모델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뉴 파나메라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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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에 누리꾼들 “계속 파업해 달라” 반응 싸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서비스 출시 준비에 택시업계가 전국 파업을 예고하며 반발에 나섰지만 여론은 대체로 택시 업계에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카카오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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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모집에 택시업계 강력 반발…내일(18일) 전국 동시 파업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운전자를 사전 모집하자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카카오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카풀 서비스 '카카오 T 카풀' 운전자를 사전에…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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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임 감독에 이동욱 수비코치…2020년까지 지휘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부 승격을 통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이동욱(44) 수비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택했다. NC는 17일 이동욱 신임 감독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이다. 이동욱 신임 감…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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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류 1시간30분만에 정상화…“구글 운영 서비스 오류는 극히 드문일”
17일 오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유튜브 접속오류가 약 1시간30분만에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부터 유튜브에 접속하면 영상이 뜨지 않고 빈 창만 뜨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사용자들은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불편을 호소했다.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도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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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물어서”…이별요구 여친 강아지 골절시킨 40대 벌금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며 관계가 소원해지자 이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여친의 강아지가 손가락을 물었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벽에 집어던져 골절 등 상해를 입힌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민소영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벌금 60…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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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관예우 활용 ‘몰래 변론’…10억 넘게 챙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시절인 2014년 검찰 수사를 조기 종결해주는 대가로 현대그룹, 인천 가천대길병원 등에서 10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 전 수석이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을 한 사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 사건 종결 등으로 결론이 났다.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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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측 “3년 열애한 연인과 결별? 확인 중”
그리가 3년 열애한 연인과 결별했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그리 측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 측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그리의 결별설에 대해 현재 본인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그리와 연상의 여자친구가 3년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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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전력사령부 첫 여성 사령관 탄생
미 육군 내 최대규모의 사령부에서 사상 첫 여성 사령관이 탄생한다. CNN은 16일(현지시간) 로라 J. 리처드슨은 미국 군대 내 ‘유리 천장’을 뚫고 역사상 처음으로 77만명의 군인을 이끄는 육군 사령탑이 된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슨은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임명된 로버트 B. 에…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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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 밀렸던 韓금융경쟁력, WEF 평가서 74→19위 ‘껑충’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지난해 74위에 그쳤던 우리나라의 금융부문 경쟁력 순위가 올해 1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우간다보다도 금융 경쟁력이 낮다던 오명도 벗게 됐다. 17일 WEF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140개국…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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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기영·이종석·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3인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달 10일(김기영)과 1…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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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사 막아준다며 10억원 받았다…최재경도 찾아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번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우 전 수석이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수사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수수한 돈은 10억5000만원 상당이었으며, 실제로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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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전세로 속여 계약…공인중개사 사칭 10억 뜯은 일당
다른 사람에게 빌린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면서 월세 매물을 전세 매물이라고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임차인들로부터 10억원 가량을 챙긴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 중개업을 하면서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임차인들을 속이고, 보증금 …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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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절반 이상 동절기에…사망자는 64%
소방청은 17일 동절기 심야시간, 주택에서 시작된 불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2~2017년)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율은 18.2%인 반면 사망자 비율은 50.1%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전체 화재중 동절기(10～3월…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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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387만5천t 전망…38년 만에 최저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겠지만 소비 감소세로 수요 대비 초과 생산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이 조사한 재배면적, 작황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 보다 2.4% 감소한 387만5000톤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생산감소는 생산조정 추…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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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5명 ‘은퇴후노후’ 미비…‘지출할 곳 많은데 소득낮아’
교육비나 의료비 등 시급하게 지출할 곳은 많은데 정작 소득은 적어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7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후 생활을 위해 경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54…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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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장치’ 설치된다
세종시의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가 설치된다. 세종시교육청은 10월 말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어린이 통학버스 43대에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원아 사망사고 따른 조처다. 안…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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