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배우 리암 니슨 “흑인 때려 죽이고 싶었다” 발언 논란
영국 배우 리암 니슨이 ‘한때 무고한 흑인을 죽이고 싶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4일(현지시간) 니슨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수년 전 지인이 흑인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것을 알게 됐다”며 “굉장히 화가 나서 곤봉을 들고 거리에 나가 누군가…
- 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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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리암 니슨이 ‘한때 무고한 흑인을 죽이고 싶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4일(현지시간) 니슨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수년 전 지인이 흑인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것을 알게 됐다”며 “굉장히 화가 나서 곤봉을 들고 거리에 나가 누군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7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위원장을 만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영국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북아일랜드에 머물며 브렉시트 합의안의 핵심 쟁점인 ‘백스톱(backstop·영국령 북아일…

설날 새벽 모텔에서 엄마와 함께 있던 생후 7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실종 신고 접수 상태였던 A씨(34)와 생후 7개월 된 A씨의 딸을 이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모텔에서 발견했고, A씨 딸이 숨진 상태였다…
5일 충북 청주에서 2500여 가구가 순간 정전돼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한전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500여 가구가 2분여가량 정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150여 가구의 변압기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설날인 5일 “이제 목포를 제대로 발전시킬 좋은 후배 정치인, 저와 함께 잘 찾아보자”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향해 다시 날을 세웠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이 분 3선하는 동안 서산온금지구 고도제한이 풀리고, 목포역 근처 유달산 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가 사망한지 두달 만에 마침내 장례를 치르게 됐다.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례는 7일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러지며,…

5일 오후 7시34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성 나들목 인근 80㎞지점을 지나던 카렌스에서 불이 났다. 당시 운전자 A씨(54)는 불을 발견하고 급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카렌스를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목격자의 신고를 먼저 접수한…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군 당국은 상반기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발표 시기와 방법 등을 놓고 막바지 조율 중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미사를 집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이 이슬람 발상지인 아라비아반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사에는 17만여명이 모였으며, 100여개 국적의 가톨릭 신…

방송인 김원희가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서 출산 생각이 없다면서 그 이유를 털어놨다. 김원희는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다. 여전히 자식을 낳지 않았고,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 관객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5일 오후 3시40분 기준 누적관객수 900만5948명을 기록했다. 800만을 넘긴지 하루 만에 900만명 넘어선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명문 첼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인 ‘아이풋볼’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한국의 스타인 손흥민에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168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됐…

설날 대낮에 이웃 주민 부부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70대 중반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18분께 80대 부부 B씨와 C씨의 집에 찾아가 이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2018년 부동산 증여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택 증여 건수는 10만1746건으로, 앞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7년(8만9312건)에 비해 1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의 증여 거래는 2만2587건으로 이 또한 …

‘아육대’에 출전한 아이돌 스타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는 육상부터 리듬체조, 승부차기, 양궁, 볼링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아이돌 스타들의 승부가 펼쳐졌…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8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5일 새벽(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거주하는 방화 용의자 1명을 긴급 체포했다. 40대 여성인 용의자는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의 ‘최근 3년간 대학 및 전문대학 중도탈락학생 현황’에 따르면 대학 자퇴생은 2015년 6만6000여 명에서 2017년 7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왜 자퇴를 선택했을까. 자퇴생 6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시험은 단순 암기대회”강모(20) 씨는 “기대와 다른 대학 생…

실종 신고된 지적장애인이 경찰 실습생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58분께 부산진구 개금동 골목시장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양정지구대 소속 실습생 노경욱 순경의 눈에 낯설지 않은 모습의 사람이 눈에 띄었다…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하루 앞둔 5일 북한이 자신들의 비핵화 움직임에 미국의 상응하는 조치를 촉구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지금껏 우리가 취한 실천 행동들은 공화국이 핵실험 전면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적극적으로 합세하고 있다는 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백악관으로 불러 비공식 만찬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임명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지난 몇 달간 두 사람은 추가 금리 인상을 두고 대립각을 세워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