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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떠다니는 미사일 기지’ 합동화력함 건조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23-04-14 13:50
2023년 4월 14일 13시 50분
입력
2023-04-14 13:49
2023년 4월 14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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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도입을 추진했던 ‘아스널십’ 개념도.
‘떠다니는 미사일 기지’로 불리는 해군 합동화력함의 설계가 조만간 본격화 될 전망이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11일 합동화력함 개념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042660)을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 연구용역을 맡으면 함정 규모와 형태, 미사일 탑재량 등 구체적인 작전 요구 성능(ROC)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018년 합동화력함에 대한 장기신규소요를 결정했다.
이번 개념설계를 거쳐 내년쯤 합동화력함이 중기소요로 변환되면 선행연구, 소요검증, 사업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상세설계, 함 건조 등 절차를 밟게 된다.
해군은 오는 2020년대 후반까지 합동화력함 3척을 건조해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화력함은 함대지 미사일을 대량 탑재해 지상을 공격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개전 초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지상의 아군 주요 군사시설이 피해를 입을 것에 대비해 해상에서 그 반격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합동화력함이 실제 건조되면 80발 이상의 함대지탄도유도탄 80발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경어뢰 등 다수의 무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대지탄도유도탄의 경우 전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의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그러나 합동화력함의 경우 함정 내 대부분 공간에 미사일을 탑재하기 때문에 “방어·탐지능력이 다른 함정에 비해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미 해군도 1990년대 ‘아스널십’이란 명치의 합동화력함 도입을 추진했지만, 이 같은 우려 등 때문에 미 의회가 관련 계획을 취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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