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文대통령 지지도, 긍정 47% 부정 43%…방역 기대감 반영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8 11:03
2020년 8월 28일 11시 03분
입력
2020-08-28 11:02
2020년 8월 28일 11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긍정 평가 전주와 동일…부정평가는 2%p 하락
긍·부정 격차 4%p…남성 6%p, 여성 12%p 상승
'코로나19 대처' 항목 응답자 급증…11%p 올라
부동산 정책 부정 요인은 하락…주목도 낮아져
'의료 정책' 응답 항목 추가…의료계 파업 영향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와 같은 47%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되며 긍·부정률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방역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율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긍정 평가자 가운데 ‘코로나19 대처’를 꼽은 응답자는 급증했다.
한국갤럽은 8월4주차(25~27일)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응답자 가운데 4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2주 전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인 39%(8월2주차)를 기록한 뒤 8%포인트 급등한 47%(8월3주차)를 2주째 이어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해 43%로 집계됐다. 긍·부정률 격차는 4%포인트로 벌어졌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평가 보류는 4%, 모름·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
이번주 조사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직전인 지난 8월 2주차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남성 37%, 여성 40%로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성별 간 차이가 벌어지면서, 이번 주 남성의 직무 긍정률은 6%포인트 증가한 43%, 여성은 12%포인트 급증한 52%였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코로나19 대처’(44%)를 1순위로 꼽았다. 28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이달 들어 그 비중이 20%대까지 감소했으나, 지난 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이번 조사에선 전주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전반적으로 잘한다’(6%), ‘서민 위한 노력’(4%), ‘복지 확대’(4%), ‘부동산 정책’(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주 대비 11%포인트 낮아진 응답률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상대적으로 주목도는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여전히 8주째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갤럽은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난제”라고 말했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코로나19 대처 미흡’(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등의 지적이 뒤따랐다.
이번 주 조사에서 ‘의료 정책’(2%) 관련 응답도 부정 평가 항목에 새로 등장했다. 최근 의료계 파업 영향으로 보인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0%·45%, 30대 54%·39%, 40대 59%·35%, 50대 47%·49%, 60대 이상 41%·46%다. 30·40대에서는 긍정률이 높았으며 20·50·60대에서는 부정률이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0%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30%, 부정 51%).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단독]상술에 이용되는 의대 ‘커대버’… 민간인 불법 실습 논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野 “주내 원구성 완료”… 與 “전면 백지화” 반복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당정,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지원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