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1일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미국 주재 10개 공관의 비상대책반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비무장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지면서 미국 내에서 경찰에 의한 반복적인 흑인 사망을 규탄하고, 사법 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가 140개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력 시위가 이어지면서 미국은 일부 주에서 주 방위군을 소집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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