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 할 것… 난 보복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며 권력기관 개편 구상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정치 보복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노무현재단이 공개한 유시민…
- 2025-04-1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며 권력기관 개편 구상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정치 보복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노무현재단이 공개한 유시민…

국민의힘이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는 정책을 6·3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집값 폭등 등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이번 대선 국면에서 재부각해 부동산 공약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15년 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5일 각각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가 ‘1강 독주’ 체제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3파전을 치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차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홍 전 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오 시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배석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6·3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15일 마무리하고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8명 등 총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의 순간까지 여러 변수가 판을 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당 지도부가 “경선 흥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예수처럼 희생하고 부활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14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전한길은 윤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했다.윤 전 대통령은 사저로 돌아가며 “다 이기고 돌아왔다. 또 새로운 시작이다”고 발언했다.전 씨는 “예수도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5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알릴레오 특집 대담 ‘위기의 대한민국, 새 정부의 과제는?’에서 도올 김용옥, 유시민 작가와 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대선 경선의 흥행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경선룰 변경을 둘러싼 논란 속 ‘1강 독주체제’를 사실상 확정한 이 전 대표는 ‘조용한 경선’ 전략으로 최대한 ‘로우키(low-key)’ 행보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5일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유시민 작가·도올 김용옥 선생 대담 영상에서 “짧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진 않겠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팻말을 들고 드럼통에 들어간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팻말에는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글씨가 쓰여…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1호 대선 공약’을 내놓고 선거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정책 경쟁을 시작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나경원 의원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측근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이 명태균씨의 여론조사를 활용하고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홍 전 시장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진상조사단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전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의 한 권한대행 차출론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커지는 등 잡음이 일자 지도부 차원에서 일단 선 긋기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대권에 도전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강원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강원 민심 잡기에 나섰다.한 전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사진 2장을 올렸다. 강릉에서 공군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다. 그는 “한동훈, 강릉서 공군장교 복무…강릉 이야기만 들어도 좋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국민참여경선(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짧은 기간에 당원과 국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4일 대선 첫 공약으로 “인공지능(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미중 관세전쟁 격화 속에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를 1호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선 경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개 …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14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보수 진영에선 ‘반(反)이재명 연대’를 앞세운 ‘빅텐트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내서 차출론이 끊이지 않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당 대표를 지낸 개혁신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차출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마지막 소명’을 거론한 것을 두고 사실상 대선 불출마를 암시한 것이라는 주장과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과제를…

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주 4.5일제’ 도입을 대선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주 4일제’ 공약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근로시간 단축을 선호하는 청년층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주 5일제…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선출하기로 14일 확정했다. 이전 대선까지 민주당은 당원과 일반 국민에게 동일한 1인 1표를 주는 ‘국민경선’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엔 ‘당원 주권 강화’와 ‘역선택 우려’ 등을 내세우며 권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