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김여정 “친분관계 증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다. 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박정천 노동당 비서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은 …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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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다. 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박정천 노동당 비서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은 …
북한의 정보산업성, 수산성, 체육성 대표단이 러시아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평양을 떠났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주용일 정보산업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회의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유라시아기술연단(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평양에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전용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박정천 당 비서와 김여정 당 부부장이 18일 러시아 측으로부터 이 선물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은 “(푸틴 대통령이 김 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김 총비서에게 보낸 ‘러시아산 전용 승용차’를 박정천 당 비서와 김여정 당 부부장이 지난 18일 러시아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20일 보도했다. 김 부부장…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통일’·‘민족’ 지우기에 나선 북한이 최근 기록영화에 나온 ‘한반도’ 이미지까지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해 김 총비서의 행적을 담은 기록영화 ‘위대한 전환, 승리와 변혁의 2023…
북한이 지방 발전을 위해 10년간 매년 20개 군에 공장을 짓겠다는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산업가동률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19일 “북한은 만성적 전력난, 설비 노후화에 대북제재·코로나 여파까지 겹치…
북한 개성공단 차고지에 남겨졌던 한국 버스 수십 대가 최근 한꺼번에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16일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에 개성공단 차고지 동쪽 구역의 버스 수십 대가 사라진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2월 21일 촬영한 위…
북한 개성공단 차고지에 남겨진 한국 버스 수십 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최근 이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인용해 개성공단 차고지 동쪽 구역의 버스 수십 대가 사라졌다고 1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촬…
북한의 산업 가동률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2012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량난, 배급망 붕괴에 더해 만성적인 전력난, 설비 노후, 대북 제재 등으로 인해 산업 가동률이 바닥을 찍고 있다는 것. 정보 당국은 북한 경제를 떠받드는 중화학…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 3대 세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사경제(私經濟)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18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를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이처럼 밝혔다.김 장관…
발표 2주년을 맞은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해 북한은 “지역에 ‘안정’이 아니라 ‘정세 불안정과 전쟁위기’를 몰아왔다”고 18일 주장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리지원’ 명의 글을 통해 “미국은 인디아(인도)태평양 전략…
미국 백악관은 북한과 일본 간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은 일본의 대북 관여로 인해 한미일 3국간 협력에 균열이 생길 우려는 없다고 일축했다. 백악관은 일북 정상회담 추진 동향과 관련해 동맹국의…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5~16일 이틀 간 통일부와 산하기관을 찾아 북한 인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통일부가 밝혔다. 터너 특사는 16일 남북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무연고 및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북한은 한미의 공중 정찰 활동이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조선중앙통신사 논평을 게재하고 “2월에 들어와 미국과 괴뢰 대한민국 공중 비적들의 정탐 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 있다”면서 “정탐 행위가 새해 정초부터 거의 매일과 같이 뻔질…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자주 통일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021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5개월 만에 1심 판결이 나왔다. ● 범죄단체 구성은 ‘유죄’…간첩죄는 ‘무죄’ 청주지법 형사1…
“북한이 발표한 담화에 유의(留意)하고 있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동맹들이 북한과 외교적 관여를 하는 건 지지할 만한 일이다.”(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 1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담화를 발표…
러시아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최소 24발의 북한산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14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의회에서 이 같은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6일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신원식 장관은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내부 체제결속을 강화하고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제1적대국’, ‘주적’으로 지칭하며 의도적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
“북한이 발표한 담화에 유의(留意)하고 있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동맹들이 북한과 외교적 관여를 하는 건 지지할만한 일이다.”(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1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다”는 담화를 발표…
통일부는 북한이 국가(國歌)인 애국가 가사 중 한반도를 뜻하는 ‘삼천리’ 표현을 삭제한 데 대해 “반민족적 행태”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자신들의 애국가에서 5000년간 민족의 터전인 한반도를 의미하는 ‘삼천리’라는 단어를 지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