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전쟁기념관 방문… 6·25참전기념비 헌화
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육군 대장)이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환담하고 캐나다군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9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에어 총장은 전날 백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6·25전쟁 당시 “캐나다의 지원활동을…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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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육군 대장)이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환담하고 캐나다군의 한국전쟁(6·25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9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에어 총장은 전날 백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6·25전쟁 당시 “캐나다의 지원활동을…

윤석열 정부의 남은 4년 임기 동안 외교·안보 분야에선 ‘중국과의 관계’가 주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패트릭 크로닌 미국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9일 국립외교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한국국방연구원(KIDA)·통일연구원 등 국내 4개 국책…
![[단독]“한동훈, 2월 中대사 관저만찬 제안 정중히 거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9/119690365.1.jpg)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올 2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관저 만찬 제안을 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싱 대사가 한 장관을 올 2월경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 관저로 초대하는 만찬을 제안했지만 한 장관이 정중히 거절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자신의 관저를 찾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확대는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솔직히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며 “대만 문제 등에서 한국이 중국의 핵…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자신의 관저를 찾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확대는 탈중국화 추진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한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솔직히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며 “대만 문제 등에서 한국이 중국의 핵…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독일 사민당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경제안보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사민당 대표단은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 앙케 렐링거 독일 자를란트 주총리, 미르코 귄터 프리드리히-에베르트 재…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최상위 문서인 ‘국가안보전략서’(안보전략)가 7일 발간됐다. 남북 관계를 최우선시했던 문재인 정부의 안보전략 목표와 달리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최우선적 안보위협’으로 명시했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하며 ‘원칙을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 기조를 드러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와 경제통상, 과학기술, 스타트업, 문화·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2014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에 개최됐다. 양 장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한국이) 유엔(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7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한국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일, 뉴욕 유엔본부에…

국가안보실은 ‘워싱턴 선언’에서 창설키로 합의한 한미핵협의그룹(NCG) 회의 개최 시점을 ‘여름 중’으로 보고 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내에 한미핵협의그룹을 발족시켜 한두차례 정도는 제도화할 수 있다고 판단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주의를 기울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내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진입한 데에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7일 평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

외교부는 7일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에 11년 만에 재진출한 것과 관련해 이날 중으로 ‘안보리 TF’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TF를 중심으로 주유엔대표부와 각 공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보리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의제별 논의 진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의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여부가 6일(현지시간) 결정된다. 유엔총회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내년 1월 임기(2024~2025년)를 시작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선출한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는 아…

730만 재외동포를 상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청’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외동포청 개청식에 참석해 “해외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힘겹게 지켜온 재일동포, 중앙아시아의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 광부와 …

730만 재외동포를 상대로 정책을 수립하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청’이 5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외동포청 개청식에 참석해 “해외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힘겹게 지켜온 재일동포, 중앙아시아의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초석이 된 파독 광부와…

이기철 신임 재외동포청장이 ‘낮은 문턱’과 ‘소통’, ‘실질적인 도움’, ‘정체성’을 향후 재외동포청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이 청장은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한 5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로 근무한 경험 등…

3년 6개월 만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도출된 한일 군 당국 간 ‘초계기 갈등’ 해법은 한일 간 입장차를 ‘봉인’해 갈등을 일단 ‘봉합’하는 방식이었다. 국방부는 4일 30여 분간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끝난 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 국방 당국 간 현안에 대해 …

한미일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올해 안에 구축해 정상 가동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하와이 연동통제소를 3국 간 실시간 경보 정보가 오가는 ‘허브’로 활용한다는 것이 3국의 구상이다. 실시간 공유될 북한 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사실상 핵폐기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일본에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민주당 부산시당·울산시당·경남도당·대구시당·경북도당 공동 주최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

한-네덜란드 국방장관이 양국 국방당국 간 사이버 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날 오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