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싱크홀 지도 만들어 보니, 서울 절반이 안전도 낮은 4-5등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429.1.jpg)
[사설]싱크홀 지도 만들어 보니, 서울 절반이 안전도 낮은 4-5등급
서울의 절반가량이 싱크홀(땅 꺼짐) 안전도 5개 등급 중 안전도가 낮은 4, 5등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최근 3개월간 한국지하안전협회 소속 전문가 12명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 싱크홀 안전지도’를 제작한 결과 서울 전체 면적(605㎢)의 절반이 넘는 3…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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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싱크홀 지도 만들어 보니, 서울 절반이 안전도 낮은 4-5등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429.1.jpg)
서울의 절반가량이 싱크홀(땅 꺼짐) 안전도 5개 등급 중 안전도가 낮은 4, 5등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최근 3개월간 한국지하안전협회 소속 전문가 12명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 싱크홀 안전지도’를 제작한 결과 서울 전체 면적(605㎢)의 절반이 넘는 3…
![[사설]의원-기업인-실무통에 ‘문민 국방’… 성과로 내실 보여줘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4/131864489.7.jpg)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19개 부처 가운데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단행했다. 전임 정부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제청을 받는 형식을 갖췄다. 취임 19일 만으로, 미국의 이란 공습 등 대외 환경이 급변하면서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통일부와 국방…
![[사설]복귀 의사 밝힌 전공의들… 醫-政 모두 의료의 미래만 볼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4/131867734.1.jpg)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전공의 대표들이 2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 복귀를 위한 두 가지 조건과 함께 새 정부에 대화를 제안했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 결정에 전공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양질의 수련 환경이 확보된다면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설득할 수 있다고 했다…
![[횡설수설/정임수]20세기 이후 全無했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번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138.3.jpg)
페르시아만과 맞닿은 중동 산유국에서 원유나 천연가스를 싣고 큰 바다로 나가려면 이란과 오만 사이에 있는 호르무즈해협을 지나야 한다. 호리병같이 생긴 이 뱃길은 이란과 오만이 절반씩 관할하지만, 수심이 100m 안팎으로 얕은 데다 폭이 가장 좁은 곳은 39km에 불과해 대형 유조선은 그…
![[오늘과 내일/정원수]“뽀대보다 실용” 검찰 개혁, 이번엔 다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401.1.png)
오광수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임명은 세간의 예상을 벗어난 인사였다. 집권 초 대통령의 참모 인선에 대해 이례적으로 여당 내 일부 의원들이 “특수부 검사 출신에게 검찰 개혁을 맡겨선 안 된다”며 반발했다. 오 전 수석은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라는 신상 문제로 ‘검찰 개혁’엔 손도 …
![[동아광장/박원호]보수정당이 받은 41.15%, 그 숫자가 남긴 과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91.1.png)
지난 대선은 어떤 의미에서건 매우 ‘이례적’인 선거였다. 대통령이 탄핵·파면돼 치르게 된 선거가 이례적이라는 말은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궐위선거의 기준에서 보더라도 매우 이례적인 양상들을 보였다. 불과 8년 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렀던 궐위선거와 비교해서도 매우 달…
![[광화문에서/박성민]폐지 위기 벗어난 여가부… 성평등 논란에 귀 기울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86.1.jpg)
“남성들이 불만을 가진 이슈를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에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에게 이렇게 물었다. 신 차관이 “없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가 아닌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해서 폭넓게 그런 것들을 보려고 한다”고…
![[이헌재의 인생홈런]‘스마일 퀸’ 김하늘 “러닝, 필라테스로 여전히 스마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84.1.jpg)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김하늘(37)은 웃음이 많은 골프 선수였다. 잘할 때는 물론이고 잘 못 쳤을 때도 미소를 지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8승,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뛰어난 실력에 밝고 유쾌한 성격을 갖춘 그는 많은 갤러리들…
![[고양이 눈]부조화의 조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5167.6.jpg)
대문 앞에 의자 세 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모양은 제각기 다르지만 잠시 걸터앉아 쉬었다 가라는 배려의 마음은 같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
![혁명의 권위[임용한의 전쟁사]〈37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5184.5.jpg)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됐을 때, 이란이 개입하면 이스라엘이 곤경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이란의 군사력에 대한 과신에서 비롯된 전망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까지 치면서 이란이 ‘종이호랑이’였음이 드러나자 이번 이란-이스라엘 전쟁을 두고는 초반부…
![가까운 사이일수록 커지는 시기심… 질투 받는다면 우월감 즐겨라[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5113.5.jpg)
《사촌이 땅 사면 왜 배가 아플까?온라인 댓글이나 소셜미디어에서의 대화를 보면 남을 비방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타인의 행복과 성공을 시기하는 반응이 적지 않다. 이를 설명하는 가장 유명한 사례로 이솝 우화의 ‘신 포도’ 이야기가 있다.》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포도밭…
![세계서 보는 금융정보 단말기… 좌천을 기회 삼은 블룸버그[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50.1.jpg)
4개의 커다란 모니터 한쪽에서 미국 국채 선물 금리가 튀고 있다. 환율, 유가, 주가지수가 오르내린다. 또 다른 쪽에선 외신 속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상부에서 보낸 다급한 메시지가 깜박거린다. 색색의 글자와 숫자, 그리고 차트로 가득 채워진 모니터 앞에서는 고민하는 찰나의 시간조차 사치…
![200년 가까이 체르니로 피아노를 배우는 이유[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5079.5.jpg)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 다녀 본 사람이라면 ‘바이엘’, ‘하논’, ‘체르니’라는 이름을 피해 가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우선 처음 피아노를 배우면 ‘바이엘’이 등장한다. 그 책의 첫 페이지에는 커다랗게 음표가 그려져 있고 학원 선생님은 “이게 도예요”라고 말하며 건반 위에 손가락을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평양 냉면-쓰촨 마라… 생존 지혜 버무려져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4878.5.jpg)
여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담백한 면발을 자랑하는 냉면입니다. 사람들은 전국의 이름난 냉면집 앞에 길게 줄을 서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자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름 별미로 즐겨 먹는 냉면이 사실은 겨울 별미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톰 크루즈 첫 오스카 트로피… ‘60대 액션’에 대한 찬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4859.5.jpg)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국제정치 음모와 권력 역학 속에서 도저히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은 임무를 완수해 내는 인간 의지를 그린 첩보물입니다. 1996년 첫 편이 개봉된 이후 2025년 ‘파이널 레코닝’까지 총 8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은 이 시리즈 제작자이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修己治人(수기치인)(닦을 수, 몸 기, 다스릴 치, 사람 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28.1.jpg)
● 유래: 논어(論語) 헌문(憲問)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로(子路)가 군자(君子)에 대해 묻자 공자는 “군자는 자신을 닦기를 경(敬)으로써 한다(修己以敬)”고 답합니다. 자로는 “그것뿐입니까?”라고 되묻습니다. 이에 공자는 “자신을 닦음으로써 남을 편안하게 한다(修己以安人)”고 …
![[사설]美, 이란 핵시설 공격… 경제-안보 ‘확전 쇼크’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2/131859159.1.jpg)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전격 타격하며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으로, 핵농축 시설은 완전히 철저하게 파괴됐다”며 이란의 핵 포기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평화를 선택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8일 만인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회동했다. 105분간 이어진 오찬 회동에선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이 대통령 재판 관련 입법 등 민감한 현안들이 대거 테이블에 올랐다고 한다. 만남을 자주 …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주말 중부지방에 최대 2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가 침수되고 옹벽이 무너지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장마가 시작된 건데, 노후시설 밀집 지역에 사는 주민 상당수는 “정부와 지…
![[정용관 칼럼]‘영혼 없는’ 정치, 그 불길한 예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2/131859132.1.png)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라고 했다. 그는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했던 인물이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원내대표를 했던 또 다른 친명 박찬대 의원도 오늘쯤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당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