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 세계선수권 아쉬운 銀… “LA올림픽까지 다시 달릴 것”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이렇게 말했다. 2m34를 기록한 우상혁은 2m36을 넘은 해미시 커(29·뉴질랜드)에 이…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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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이렇게 말했다. 2m34를 기록한 우상혁은 2m36을 넘은 해미시 커(29·뉴질랜드)에 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또 한번 ‘50-50’의 문을 열었다. 이번엔 단일 시즌 최초 ‘50홈런-50탈삼진’ 기록이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

부산 기장군에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는 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이 조성된다. 이곳에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유한 약 5만 점의 각종 유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는 16일 기장군 청광리 야구테마파크(드림볼파크) 내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리그 챔피언’ 울산HD가 한국인 사령탑끼리 맞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첫 경기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2위’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한화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6-2로 이겼다.시즌 79승(3무53패)째를 …

5강 경쟁에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가 또 악재를 마주했다. 포수 유강남이 어깨 통증 악화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포수 유강남과 외야수 김동혁을 1군 …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신재인(18·유신고)은 자신이 ‘롯데팬’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제 NC 소속 선수로 팬이었던 롯데를 적으로 만나게 된 그는 “롯데를 상대할 때는 눈에 더 불을 켜고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신재인은 17…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제57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김제덕(예천군청)이 우승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김제덕은 결승전에서 흔…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는 아들 박준현(18·천안북일고)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호명되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교 투수 최대어’로 꼽힌 박준현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1순…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투수로 5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타석에선 시즌 50번째 홈런을 때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탈삼진’이라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오타니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안…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힌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박준현의 이름을 호명했다.전면 드래프트 방식…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이정후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앞서 4경기째 안타를 생산…

인기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번 K리그 경기장을 찾는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 경기에 가수 임영웅이 경기 전 시축을 하고 하프타임 때 공연도 펼친다”고 17일 전했다. 임…

내년 6월 영국 런던에서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AP통신은 17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은 올림픽 스타디움과 TV 파트너와의 일정 문제로 내년 시즌 런던에서 개최하려던 두 경기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당초 내년 6월13일과 14일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발목 통증을 딛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PSG는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 경…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싹쓸이 승리에 일조했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 팀의 …

‘8.7%의 확률을 뚫어라.’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품고 도전장을 던진 유망주 1261명 중 110명만 선택받을 수 있다.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비야레알(스페인)을 힘겹게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

LG 트윈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5)이 마침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안치홍은 지난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3점 …

최근 샷감을 무섭게 끌어올린 김세영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김세영은 오는 19일(한국 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세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