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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에서 ‘격노’는 금기어에 가깝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2차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격노한 적은 없다”고 굳이 밝혔다. 대통령의 격노가 국가적 비극을 불러올 수 있음을 12·3 친위 쿠데타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온몸으로 알렸기…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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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이 10일 가족 몰래 조력사를 하기 위해 스위스로 가려다 인천공항에서 제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 남성은 “아버지가 조력사를 위해 출국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그냥 여행 가는 것”이라는 거짓말로 돌려세웠으나 “유서 형식의 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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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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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의원에겐 세 개의 ‘반(バン)’이 필요하다.” 세습 정치의 전통이 강한 일본의 오랜 관행을 뜻하는 말이다. 각각 지반(지역기반), 간판(인지도), 가방(돈)을 뜻한다. 세 단어의 일본어 발음이 모두 ‘반’으로 끝나 유래했다. 2023년 2월 마이니치신문 또한 일본 의원 중 30%가…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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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도둑 아닙니다”

    [고양이 눈]“도둑 아닙니다”

    영차영차. 귀여운 캐릭터들이 손에 손을 잡고 벽을 오르고 있네요. 친구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결국은 모두가 무사히 오를 겁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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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으로 채워진 가족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409〉

    욕망으로 채워진 가족 초상[이은화의 미술시간]〈409〉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면 가족은 으레 한자리에 모이기 마련이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통령 가족’(1967년·사진)은 그런 익숙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콜롬비아 최고 권력자 일가는 한껏 멋을 낸 채 포즈를 취했지만, 왠지 모르게 표정들은 어색하고 경직돼 있다.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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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소리 나는 경제 논리 넘어… 아파트는 다시 ‘홈’이 될 수 있을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억’소리 나는 경제 논리 넘어… 아파트는 다시 ‘홈’이 될 수 있을까[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획일화된 아파트 다르게 보기‘주택 물량’, ‘아파트 공급’…. 집값을 다루는 기사들이 쏟아질 때마다 ‘거주’, ‘일상’, ‘공동체’, ‘지역성’ 같은 단어는 좀처럼 끼어들 틈을 찾지 못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고, 신축이라 냉난방시설 등이 완비돼 있고, 초역세권에 무엇보다 자산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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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나, 결혼하면 행복해지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나, 결혼하면 행복해지나?[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결혼은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결혼의 이점은 경제적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하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결혼은 정서적 안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존감도 높여준다. 하지만 요즘은 미혼자와 기혼자가 경험하는 행복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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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연극상이 만든 ‘모두예술’의 가치[내 생각은/방귀희]

    동아연극상이 만든 ‘모두예술’의 가치[내 생각은/방귀희]

    사회 전반이 아직 그러하지만 특히 예술 분야에서 장애예술인은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제작하고, 한국 최초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도 아무런 불편이 없는 ‘모두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젤리피쉬’가 제62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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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더 커지는 이산가족의 한[내 생각은/전원균]

    설 명절은 이산가족에게 새해의 시작이 아니라 이별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날이다. 상봉 신청자 13만4516명 중 생존자는 3만4368명으로, 평균 연령이 82.7세다. 이들에게 시간은 중립적이지 않다. 적십자사에서 근무하며 대북 지원과 방북 경험을 했다. 하지만 신분과 직무 때문에 북…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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