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숨쉬는 ‘독도’를 지키는 지혜[기고/이창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15/132570565.1.jpg)
생명이 숨쉬는 ‘독도’를 지키는 지혜[기고/이창석]
우리는 오랫동안 독도를 ‘외로운 섬’이라 불러왔다. 그러나 국립생태원이 5년마다 실시해온 ‘생태 건강진단’ 결과를 보면 독도는 결코 외로울 겨를이 없는 섬이다. 수많은 생물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풍요로운 생태 공간, 생명의 섬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단단한 바위섬처럼 보이지만 그 밑에는…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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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숨쉬는 ‘독도’를 지키는 지혜[기고/이창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15/132570565.1.jpg)
우리는 오랫동안 독도를 ‘외로운 섬’이라 불러왔다. 그러나 국립생태원이 5년마다 실시해온 ‘생태 건강진단’ 결과를 보면 독도는 결코 외로울 겨를이 없는 섬이다. 수많은 생물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풍요로운 생태 공간, 생명의 섬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단단한 바위섬처럼 보이지만 그 밑에는…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우며 증시 부양에 나섰다. 주가가 오르면 경제가 살아난 듯 보인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을 곧바로 경제 성공의 증거로 여기는 것은 위험하다. 경제의 토대가 부실하다면 주가 상승은 불안정의 신호일 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그 대표…
‘그냥 쉰다’는 청년이 42만 명에 이른다. 앞으로 사회의 주축이 될 세대가 출발선에도 서지 못한 채 멈춰 있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 청년의 의지를 짓누르고 있는 건 아닐까.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긴다. 중국은 막대한 보조금으로 자국 기업을 키우고, 미국은…
![[횡설수설/정임수]노벨상이 주목한 ‘창조적 파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677.1.jpg)
20세기 경제학의 양대 산맥이지만 대공황 이후 정부의 시장 개입을 주장하며 스타로 떠오른 영국인 케인스에 가려져 뒤늦게 이름을 알린 이가 오스트리아 출신 조지프 슘페터다.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라 불리는 기업가의 혁신이 자본주의를 이끄는 힘이라고 본 그…
![[동아광장/허정]美中 통상 갈등 2라운드, 관세 전쟁에서 ‘룰의 전쟁’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657.1.png)
미국과 중국의 통상 갈등이 다시 시작된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부터 현재 중국산 제품에 적용 중인 관세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도 예고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
![[특파원 칼럼/황인찬]이시바가 후대 총리에게 남긴 고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645.1.jpg)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10일 ‘전후 80년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가 1995년 전후 50주년을 맞아 총리 담화를 발표한 뒤 일본 총리는 10년 간격으로 8월 15일 패전일을 전후해 담화를 냈다. 이번에는 이전보다 두 달 늦은, 그…
![[광화문에서/박재명]‘한국형 소프트뱅크’의 출현을 위한 전제 조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640.1.png)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초 금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장에서 본 재계 반응은 의외로 냉랭하다. 좋게 봐줘도 미적지근한 정도다. 누가 봐도 금산분리 완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는 대기업일수록 더 그렇다. 산업계의 냉랭한 반응 이면에는 “또 그러다 말겠지”라는 체념이 섞여 있…
![[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129개 중 15개만 생존”… 출혈 경쟁에 해외로 눈돌리는 中 전기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621.1.jpg)
《10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대형 쇼핑몰. 중앙 광장에 중국 기업이 만든 최신형 전기차가 수십 대 줄줄이 세워져 있었다. 이곳에는 BYD, 샤오미, 리오토, 화웨이 등 10개가 넘는 중국 전기차 기업의 판매장이 집결해 있어 마치 ‘오토쇼’를 방불케 했다.》진열된 차량에 가까이 …
![일상의 혁명[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7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9295.5.jpg)
“자유가 뭔지 알아? 두려움이 없는 거.”―폴 토머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칸, 베니스, 베를린을 석권한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돌아왔다. 10월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납치당한 딸을 구하려는 펫(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역)의 절절한 추격전…
![[고양이 눈]기다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9285.5.jpg)
버려진 노란 소국 한 다발, 누군가 다시 품어주길 바라는 듯 쓰레기통 위에 놓여 있네요. ‘희망’이란 꽃말을 지닌 꽃, 따뜻한 주인과 함께하기를.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후원-노비촌에서 일제 실험장 겸 근대교육 심장으로… 대학로의 탄생[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9279.6.jpg)
《근대 ‘대학촌’ 대학로의 양면성조선 후기, 두 차례 전란의 상처를 어느 정도 회복한 한양은 한강을 따라 상업이 활기를 띠면서 점차 근대도시의 형태를 갖춰갔다. 사람과 물자가 모인 곳은 주로 한강 포구와 연결된 도성의 서남부였다. 포구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고 교통의 중심이 한강 남쪽으…
![‘안전한 나라, 한국’은 여전히 유효한가[벗드갈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61535.1.jpg)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한국은 참 안전한 나라”라고 말한다. 한국은 공공장소에서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일이 좀처럼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어딘가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두고 와도 분실될 가능성이 낮다. 또 한국은 어디를 가나 서비스가 매우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당에…
![[이원주의 하늘속談]엔진 찌그러진 이 비행기, 사고 난 거 아닙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9256.5.jpg)
저비용항공사 등에서 자주 쓰는 보잉 737 기종을 자세히 보면 엔진이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아래로 꾹 누른 찹쌀떡 모양처럼 아랫부분이 평평하다. 서양에서는 햄스터가 입안 가득 먹이를 물고 있는 모양과 닮았다며 ‘햄스터 볼 주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엔진이 찌그…
![[횡설수설/장관석]‘후관예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2843.2.jpg)
기업 법무팀이 소송에서 핵심적으로 살피는 것 중 하나가 재판부 배당이다. 담당 판사의 출신 대학과 인맥, 검사 경력 유무, 평판까지 꼼꼼히 본다. 요즘엔 하나가 더해졌다. 어느 로펌 출신이냐는 것이다. 재판부에 특정 로펌 출신 판사가 있으면 그 로펌 변호사를 소송팀에 끼워 넣는 경우가…
![[오늘과 내일/박용]‘똘똘한 한 채’ 출구 정책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3321.1.png)
이재명 대통령이 6·27 대출 규제 발표 2주 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에 지명했다.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3선 의원 출신 김 장관이 대통령실 설명처럼 “서민 눈높이에서 부동산을 해결할 적임자”일 수 있으나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부동산 정책 전…
![[동아광장/박원호]이 정치적 불행의 기원에 관하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3316.1.png)
비상(非常)이라는 말은 일상(日常)의 반대말, 혹은 일상이 깨어지는 상황을 뜻한다. 작년 12월 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를 듣던 순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그보다 더 심각한 비상 상황이 있었을까. 이는 후세 사람들에게 남겨질 한국 정치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광화문에서/조건희]과도한 연예인 공항 경호… 출입국장은 런웨이가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3313.1.png)
최근 눈길을 끄는 판결이 나왔다. 발단은 배우 변우석 씨의 지난해 7월 출국길이었다. 당시 변 씨의 경호원은 사진을 찍으려던 시민들 얼굴에 강한 플래시를 비추고, 탑승권까지 들여다봤다. 법원은 이를 위법한 물리력 행사로 보고 경호원과 경비업체에 각각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판사…
![‘노팬티’ 북한군[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0671.6.jpg)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북한군이 씩씩하게 행진했다. 주석단에서 중국과 러시아 2인자를 옆에 두고 선 김정은은 뿌듯한 얼굴이었다. 북한군이 입은 최신 전투복이나 각종 장비를 보고 “언제 저런 것을 도입했나. 대단하다”라고 분석할 남쪽 전문가도 있을 것이다. 쓸데없는 짓이다. 그 옷과…
![오선택 佛양궁 감독 “제2의 인생 ‘워라밸’로 삽니다”[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3271.1.jpg)
베테랑 양궁 지도자 오선택 감독(64)은 2021년 LH양궁단에서 정년을 맞은 후 일생의 선택을 했다. 2022년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것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프랑스는 좋은 성적을 내줄 지도자를 원했다. 오 감독은 정년 후에도 자신의 지도력을 펼칠 무대가…
![신애치슨 라인[임용한의 전쟁사]〈38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0667.6.jpg)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군사력의 중심축을 대만과 일본을 잇는 ‘제1도련선’에 두고 중국 견제에 주력하려 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1950년 미국이 극동 방위선에서 한국을 제외한다고 선언한 ‘애치슨 선언’이 북한의 남침 결정에 불을 붙였던 역사를 떠올리면, ‘신(新)애치슨 라인’ 가능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