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장기불황’ 日 닮아가는 中… 韓 경제회복 전략 수정 불가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10/120643319.1.jpg)
[사설]‘장기불황’ 日 닮아가는 中… 韓 경제회복 전략 수정 불가피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대다수 주요국들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대응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중국만 홀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소비·투자가 동시에 침체되면서 중국 경제가 ‘일본식 장기 불…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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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기불황’ 日 닮아가는 中… 韓 경제회복 전략 수정 불가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10/120643319.1.jpg)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대다수 주요국들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대응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중국만 홀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소비·투자가 동시에 침체되면서 중국 경제가 ‘일본식 장기 불…
![[사설]색깔·길이만 달라져도 또 인증… 中企 목 조르는 ‘규제 카르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10/120643292.1.jpg)
중소기업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는 인증 규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현장의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유사·중복 인증이 적지 않은 데다 인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아 경영의 족쇄가 되고 있다. 정부 규제혁신추진단은 지난 1년간 불합리한 인증 규제를 개선해 인증 비용…
![[횡설수설/서정보]영상회의 앱으로 대박 난 ‘줌’도 “재택 대신 사무실 출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40858.5.jpg)
코로나19 재택근무로 가장 득을 본 회사는 영상회의 앱을 만든 줌이다. 1900만 명이던 하루 사용자는 코로나가 터진 뒤 3억 명으로 늘었다. 영상회의를 많이 해 생긴 스트레스를 ‘줌 피로(Zoom fatigue)’라고 부를 정도였다. 줌은 당연히 폭발적 성장의 기반이 된 재택근무를 …
![[오늘과 내일/이철희]한반도, 우크라戰 탄약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8/119990753.2.jpg)
얼마 전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북한산 122mm 다연장로켓(방사포) 포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0, 90년대 생산된 이 포탄에는 한글로 ‘방-122’라고 찍혀 있었다. 전장의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우호적 국가’가 한 선박에서 압수해 넘겨준 것이라고만 했고, 우크라이나 국…
![미성숙한 중년[이은화의 미술시간]〈27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38763.8.jpg)
사과 정물화로 유명한 폴 세잔은 1870년대 중반부터 야외에서 수영하거나 목욕하는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목욕하는 사람’(1885년·사진)도 그중 하나다. 한여름 대낮, 속옷만 입은 소년이 얕은 물웅덩이에 발을 담그고 있다. 그는 더위를 식혀줄 물속에서 오히려 의기소침해 보인다.…
![[고양이 눈]검정 고무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38748.10.jpg)
할머니의 낡은 검정 고무신이 새로운 생명을 품었습니다. 할머니의 따뜻한 정이 자녀, 손주들을 거쳐 다육식물까지 이어지는군요. ―서울 종로구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도연 칼럼]과학기술R&D, ‘개방과 협력’으로 도약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4/119772808.2.jpg)
대한민국은 국민과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특별히 열(熱)과 성(誠)을 다해 노력한 덕분에 오늘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 1959년, 연간 국민소득이 100달러에도 못 미치던 시절이었지만 우리는 당장 먹을거리 마련과는 전혀 상관없는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1967년…
![사교육에 자리 내준 공교육… 교사·학교 권위 실추 불렀다[광화문에서/김현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6/118180834.21.jpg)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학원에 거의 보내지 않았다. 공부는 내재적 학습 동기가 가장 중요하며 부모의 조바심에 학원으로 아이 등을 떠밀다 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이 아이의 주요 일상이었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영어 실력이…
![한여름 밤의 비둘기와 누룽지[정기범의 본 아페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40602.3.jpg)
30년 넘게 한정식과 중식당, 고깃집을 운영하신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에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당시 또래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샥스핀을 비롯해 소의 거의 모든 부위를 섭렵하는 등 풍성한 식재료를 경험하면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프랑스에 살면서 미식의 세계에 흠뻑 빠져든…
![[HBR INSIGHT]예산이 빠듯할 때 사용하는 6가지 피칭 기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38653.8.jpg)
몇 가지 가정을 해보자. 당신은 정리해고가 진행되는 와중에 직원 훈련에 대한 투자를 제안해야 하는 인사 담당자일 수 있다. 당신이 엔지니어라면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우선순위에 놓도록 경영진을 설득해야 한다.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 고객이나 고위 임원들이 당신의 제안에 맞춰 돈을 …
![안중근·윤동주 시설 폐쇄한 中… “‘한국의 反中탓’ 여론 노려”[글로벌 현장을 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38643.8.jpg)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속열차로 4시간 떨어져 있는 랴오닝성 다롄을 찾았다. 다롄에 있는 한 교민의 제보를 받고서다. 그는 “최근 다롄에서 항일정신 계승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중국 당국의 개입으로 보이는 정황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중 관계가 안…
![[사설]“12일만 버티게 해 달라. 공무원 수백 명 날아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8/120624366.1.jpg)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가운데 잼버리 담당 행정 기관들이 늑장 준비로 행사 파행을 자초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6년 전 개최지가 선정되고 예산이 거듭 증액됐으나 행사 직전에야 본격 공사를 시작하고 예산은 제때 쓰지도 않았다. 국가 브랜드 가치를 …
![[사설]전경련서 한경협으로… ‘기업가 정신’ 되살리는 주역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9/120624900.1.jpg)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새로 이끌 수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경련은 22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류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968년 이후 55년간 사용해온 기관명도 창립 당시 명칭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꿀 예정이다. 과거 ‘재계의 맏형’으…
![[사설]韓 배터리 기업 흔드는 美 거대 노조… 유럽선 ‘佛 IRA’ 악재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30/117219814.2.jpg)
미국 최대 자동차 산업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사측과의 임금협상을 앞두고 40%의 임금 인상 요구를 내놨다. 또 노조는 미국 자동차 업계의 ‘빅3’인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와 4년 만에 진행하게 되는 협상에서 자동차 공장뿐 아니라 배터리 공장의 근로자에게도 같…
![[송평인 칼럼]한국의 퍼스트 보이스카우트부터 실패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8/120624321.2.jpg)
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보이스카우트 복장을 입고 참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릴 때 보이스카우트를 했다는 대통령이니 한국의 퍼스트 보이스카우트라 할 만하다. 한국인 대부분이 가난하던 1970년대 초등학생이 보이스카우트를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없었다. 보이스…
![[횡설수설/김재영]前官 21명 중 1명만 차단… 이런 먹이사슬 LH뿐이겠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8/08/120624302.2.jpg)
지하 주차장에서 철근을 빼먹은 아파트의 감리를 맡은 한 건축사 사무소는 홈페이지에서 임원들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임원 65명 가운데 22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이었고, 국토교통부,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심지어 군(軍) 출신까지 포함하면 임원 10명 중 8명이…
![[특파원칼럼/이상훈]‘묻지 마 살인’ 공포마저 닮아가는 韓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8/120624287.2.jpg)
“세월이 흘렀지만 원통한 마음은 그대로네요. 함께했던 이들이 곁에 없다는 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슬픕니다.” 일본 교토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교애니)’ 방화 사건 4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18일 열렸다. 유족,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에서 하타…
![[광화문에서/신진우]가시화된 트럼프 리스크… 트럼프팀 구성까지 검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8/120624284.2.jpg)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트럼프가 재선되면 다른 직업을 찾겠다.” 2018년 싱가포르의 한 호텔. 우리 외교 당국자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가 한숨을 푹 쉬며 이렇게 말했다고 귀띔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그날, 미 국무부 당국자는 왜 가슴에 ‘사직서’를 품었을까. 이유는 간단했…